1. 남의 속옷을 훔쳐가는 도둑
이것은 관음증에 도착증에 가까운 것으로 범죄다. 생계형 도둑은 변명거리라도 있지만 속옷도둑은 그런 것도 없다.주로 여성용 팬티, 브래지어[1] 등 여성용 속옷을 훔쳐간다.
1.1. 서브컬처에서
그냥 희화화해 버린다. 범죄자에 불구한데도... 사실 서브컬처에서는 법 대신 폭력으로 속죄를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된다. 만약 작중 어떤 방법으로도 속죄가 되지 않으면 독자/시청자들이 까서 다른 방법으로 속죄를 시킨다.단간론파 시리즈에서는 단간 아일랜드 등 다른 캐릭터의 친밀도를 MAX로 채우면 남녀 무관하게 해당 캐릭터의 팬티를 특전 아이템으로 얻는데, 팬들이 나에기 마코토, 히나타 하지메, 사이하라 슈이치를 농담조로 속옷도둑이라 부르기도 한다.
2. 군대에도 있다?
군대에도 꽤 흔하게 있다. 자기가 몰래 좋아했던 선임이나 후임의 속옷을 훔치는 건 특수한 경우고(...) 보통은 보급이 부족해서 속옷이나 양말 등을 훔치는 경우다. 속옷도둑은 양반이고 심한 경우에는 전투복 같은 것도 훔쳐간다! 문제는 누군가의 도둑질로 인해 보급품이 비게 된 병사 역시 비는 보급품을 채워넣기 위해서 도둑질을 하고 또 당한 다른 병사는... 그래서 군대 물건은 어차피 돌고 돈다는 자조적인 농담도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부대에서는 속옷에 이름을 써넣도록 하는데[2] 별로 효과는 없다. 이름 써넣어도 다 훔쳐간다. 아마 현역이나 예비역들이라면 내 이름 적힌 속옷을 옆 중대 아저씨가 입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더라(...) 하는 괴악한 경험담을 겪거나 적어도 들어는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