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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번역 | 소피아 밀러 | ||
| 출생 | 미상[스포일러] | ||
| 직업 | 로버트 가의 가정부[스포일러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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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1975년 6월 26일 | ||
| 사인 | 비비안 로버트, 헨리 존슨, 앤드류 리드와 자신의 찰스 로버트와의 불륜관계에 대해 실랑이를 벌이다 비비안 로버트에 의해 살해[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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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팀 게임 페인스크릭 킬링즈(Painscreek Killings)의 등장인물.어떻게 보면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이다. 문서 열람 시 유의.
2. 작중 행적
The secret lies with her.
비밀은 그녀에게 있다.
- 스티븐 모스가 소피아의 사진 뒷면에 쓴 코멘트.
비밀은 그녀에게 있다.
- 스티븐 모스가 소피아의 사진 뒷면에 쓴 코멘트.
1972년, 고아원 동기인 마슈 브룩스의 소개로 로버트 가문에서 일하게 되었다.[5]
그 이후, 로버트 가의 주인인 찰스 로버트와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찰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임신 사실을 비비안에게 숨기기 위해 잠시 저택의 하녀인 도로시 패터슨의 집에 머물게 된다. 1975년 3월 18일, 인도네시아로 선교를 간 마슈가 자신의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선물 안에서 마슈의 프로포즈 내용이 담긴 선물을 발견한다.[6]
1975년 6월 1일 아들을 출산하였고 그의 이름을 빈센트 로버트라 짓는다. 이후 마데린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마을로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하면서도, 그녀가 어쩔 수 없이 본인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페인스크릭 마을의 사망자 | ||||
| 1975년 6월 26일 | → | ????년 ?월 ?일 | → | ????년 ?월 ?일 |
| 소피아 밀러 | ??? | ??? | ||
하지만 찰스의 불륜 사실을 알아버린 비비안이 앤드류 리드와 헨리 존슨을 대동해 소피아를 불러내었고, 그 과정에서 비비안에게 밀쳐져 목이 꺾여 사망한다.
소피아의 시체는 그대로 우물에 남겨졌지만, 수십 년 후 모든 진실을 안 친아들이 찾아와 시체를 수습한다. 묘지에서 켈빈 신부의 묘비 옆에 있는 이름 없는 묘비가 소피아의 묘비이다.
2.1. 이후
1975년에 소피아는 사망했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 이후에도 소피아를 닮은 인물이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993년 늦은 밤에 헨리 존슨의 사무실 앞에서 흠뻑 젖은 여자[7]을 보았다는 간호사의 증언과 1994년 길을 잃었던 아이가 저택 하녀들의 근무복을 입은 검은 머리의 여성을 따라 집으로 돌아왔다고 증언하는 내용이 있다. 1997년 스티븐 모스가 찍은 사진에서 병원 옥상에 누군가가 서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병원에 제목이 ARE GHOSTS REAL?(유령은 실재하는가?)인 팸플릿이 있는데, 거기에는 억울함을 품고 사망한 사람은 유령이 되어 지상을 떠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는 모두 소피아가 저승에 가지 못하고 유령으로서 마을에 머문다는 복선이다.[8]그리고 결정적으로 플레이어 역시 소피아의 유령을 볼 수 있다! 총 4번을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앤드류 리드의 자택을 조사하고 처음으로 바깥으로 나왔을 때 강 건너편, 두 번째는 소피아가 사망한 우물이 있는 게이트 너머, 세 번째는 병원 옥상이다.[9][10]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때는... 게임 마지막에 진범이 플레이어를 뒤쫓을 때이다. 여기서 소피아는 플레이어에게 진범에게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11] 마지막에 플레이어는 병원 옥상에 울타리가 무너진 곳[12]까지 오게 되고 진범은 그대로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3. 여담
이미 수십 년도 전에 사망한 인물이지만, 위의 스티븐의 코멘트대로 페인스크릭 마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의 가장 큰 핵심인물이다.사실 생각해 보면 성격이 마냥 좋기만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일기를 읽어보면 한 가정을 파탄냈다는 의식조차 없이, 그저 자신의 인생이 꽃필 것 같다는 기대만으로 가득하다. 심지어 찰스의 부탁으로 도로시가 임신한 소피아를 돌볼 때, 마치 자신이 그녀의 상사가 된 것 같다며 좋아한다. 마슈에게 보낸 편지에 나와있듯 고아원에 있을 때부터 소원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었고 거기에 본인도 야망이 상당한 듯하다. 아마 비비안과 대면했을 때도 미안함은 없는 태도로 죽음을 자초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품 내에서 상당한 미인으로 묘사되곤 한다. 음식배달부가 넋 놓고 쳐다보고 어린아이조차 흑발의 미인이라고 표현할 정도. 저택 내 사람들도 소피아에게 친절하게 대한다.
주인공 자넷 켈리는 진실을 밝혀낸 후 "소피아는 자신을 도왔지만 어째서 스티븐은 돕지 않았는가?"라는 의문을 떠올린다. 게임을 플레이한 대다수 사용자의 추측에 따르면, 소피아가 한 가정을 파탄 냈다는 의식조차 없었던 걸로 보아, 진범이 자신을 죽인 사람들을 살해했을 때 오히려 복수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후 자기 죽음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스티븐이 살해되었을 때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주인공 자넷 켈리를 도왔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제작사에서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기 때문에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있다. 따로 나레이션이나 가이드가 없는 게임인 만큼, 모든 해석을 게임 사용자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일러] 고아원에 처음 들어온 날인 3월 18일을 자신의 생일로 여기는 듯 하다. 실제로 마슈도 1975년 3월 18일날 소피아에게 생일 축하 편지를 보내기도 하고, 그의 책상 서랍 비밀번호 또한 0318이다.[스포일러2] 정확히는 前 가정부. 찰스 로버트와의 불륜관계를 비비안 로버트에게 들켜 해고되었다.[3] 마슈가 소피아를 로버트 가에 소개시켜 줄 때 자신의 친척이라고 소개했다. 사실은 고아원에서 만난 사이였으며 로버트 가에 거짓말을 한 이유는 소피아와 함께 페인스크릭에서 살기 위해서였다.[4] 당시 현장에 있었던 헨리 존슨의 말에 따르면 비비안이 화를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소피아를 우물로 밀쳤는데, 이 때 소피아의 머리가 우물에 부딪히면서 목이 꺾여 즉사했다고 한다.[5] 이때 마슈는 소피아를 자신의 친척이라고 소개했으나, 이는 거짓말이다.[6] 이후 소피아가 마슈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마슈의 프로포즈에 대한 대답은 없고 선교에서 돌아오면 모든 것을 말해주겠다는 말만 적혀있다. 사실상 돌려 거절한 셈.[7] 이목구비가 묘사되지는 않지만, 당시 밖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소피아일 확률이 높다.[8] 소피아의 시체를 처리했던 앤드류 리드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소피아의 환각을 계속 보는데, 실제로는 환각이 아니라 정말로 소피아의 유령을 본 것이다.[9] 정문 쪽 옥상이 아닌, 병원 뒷문 쪽 옥상 위에 서 있다.[10]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소피아가 자신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이라고 한다.#[11] 교회 > 지하수로 > 병원 순으로 길을 안내하는데, 바깥으로 나가려고 해도 진범이 미리 문을 다 잠가놓아서 소피아가 이끄는 대로 가야한다.[12] 트리샤 로버트가 병원 옥상에서 자살한 장소이다. 바로 밑에 누군가가 사망한 흔적이 남아있으며, 무너진 울타리를 조사하면 "떨어지면 죽을 것 같다"라는 문구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