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소마(Soma)성우: 한국/이현진, 일본/시모노 히로
나이: ?
성별: 남자
신장: 168cm[1](한), 161cm(일)
체중: 60kg(한), 50kg(일)
혈액형: A형
생일:3월 27일
별명: 솜츄(소마+피카츄)
2. 소개
국내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등장인물로 원정대(플레이어가 선택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한 명.연령 미상의 소년. 오볼루스를 수집하기 위해 슈발만 일행과 여행을 하는 중이다. 아무것도 밝혀진 것도 없고 비밀 투성이. 홍보용 애니메이션에서는 왠 유적같은 곳에서 혼자 앉아있는 모습이 나와서 반신이나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만들어질 때 미처 못넘어 간 신계 쪽 사람일 것이다라는 추측이 대세.
성격은 약간 능글맞으며 어린애 답기도 하고 어른답기도 한 캐릭터. 시나리오 3 빙룡편에서 아델린 여신을 보좌하는 빙룡에 대해 묘한 느낌을 받은 듯하다.
초기 멤버임에도 그래니트와 함께 원정대 내에서 공기화된 캐릭터로 꼽힌다. 베르토 시나리오에서 나시프 족들을 독려하는 모습과 함께 루코와 살짝 얽히는 이벤트가 나오긴 했으나 대체로 시나리오에서의 직접적인 활약이나 대사가 적은 편이다.
로트루아 마을 시나리오에서 빙룡의 화신인 미르가 소마에 대한 반응을 보면 인간은 아닌 게 분명한 듯하다. 아르니카 수도원 시나리오에서는 신과 관련된 정보를 다수 제공했으나, 핑코보다 약간 나이가 많은 소년이 그런 정보를 알고 있는데도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았다... 이후 결계의 장막 시나리오에서는 우연히 그를 본 재규어가 '저 분도 여기계셨나?'[2]라며, 발가스가 만든 요새를 손에 넣은 것보다 더 귀한 정보라고 말해 상당히 급이 높은 신이라는 걸 암시했다.
3. 능력
전격계 기술을 사용하며 중거리 마법사형 캐릭터. 대부분 기술 범위가 넓긴 하지만 근중거리에 적합한 캐릭터이며 화력도 강한편. 방어력이 약하고 위기탈출기가 부족하긴 하지만 레벨업을 할수록 극복이 되는 캐릭터....였으나 전격갑옷[3]을 비롯하여 체인라이트닝[4] 등의 사기성 넘치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평타 공격도 빠르고 중거리인데다 에너지필드+라이트닝월의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등 딜러로서도 손색없는 주제에 체력도 그리 낮지 않아서 대세는 소마타로스라는 말이 오갈 정도.
1. 장점: 빠른공격과 좋은 범위, 높은 위력의 스킬들로 좋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상태이상마저도 좋아서 보스전 시에도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많은 무적기를 보유하고 있고, HP도 방어도 균형인 캐릭터라서 뎀딜과 방어가 균형있게 가능하다.
보통 밸런스형 캐릭터는 게임 내에서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평가를 받기 마련이나, 소마의 경우 '모든것이 가능한', '어디에도 낄수 있는' 캐릭터로 추앙받고 있으며, 한때 '소마타로스'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이다.
2. 단점: 빈약한 반무적기에다가 이동기가 없다는 점은, 생존에 꽤나 치명적이다.
정신력이 낮아서 기본 회복력이 낮은데다가 - 주로 게이지 감소쪽의 상태이상이 많은 '살기'와 '심판'계열의 속성저항이 낮기 때문에 게이지 부족에 허덕인다.
4. 추가 스킬 정보
1. 첫번째 추가 스킬(Lv.30) 전격갑옷: 시전순간에는 모든 데미지를 무효화(블럭)하여 소마를 보호하고, 시전후에는 주변에 원형 전격을 일정시간 유지하면서 주변의 존재들에게 '경직'을 주면서 소마를 보호한다.2. 두번째 추가 스킬(Lv.35) 에너지 필드: 시전순간 모든 데미지를 무효화(블럭)하고, 순간적인 시전으로 보고도 못막는 스킬. 범위도 좋고 스킬효과도 좋고, 전격저항감소 디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사용 이후에도 연계 콤보스킬을 사용하기 좋다. 단점이라면 '무지막지한 마나소모'와 지옥의 쿨타임.
3. 세번째 추가 스킬(Lv.38) 진 크래쉬 붐: 시전순간 모든 데미지를 무효화(회피)하고, 공격레벨도 높다. 마공소마가 대세인 소마에게 물리스킬이라는 점은 큰 마이너스이지만, 진크래쉬붐은 스킬 자체의 위력이 높기 때문에 어느정도 좋은 데미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상태이상 '마비'를 걸어, 상대를 일정시간 행동불가 상태로 밀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 평상시 공격용 보다는 장시간 회피를 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에게 마비상태이상을 노리는용도로 자주 사용된다. 단점이라면 지옥의 쿨타임.
4. 네번째 추가 스킬(Lv.43) 전격감옥: 전격감옥은 스킬 기본 위력이 낮은데다 물공이기 때문에, 마공소마가 대세인 소마로서는 뎀딜스킬로는 부족한 감이 있다. 그렇다고 방어레벨이 높은 편도 아니어서, 보통 사냥만 하는 소마들은 버리는게 현재의 추세이다.
하지만 공격레벨이 높고, 범위도 꽤 좋은편이며, 상태이상 '마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마비걸기용으로 이 스킬에 투자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 편이다.
5. 다섯번째 추가 스킬(Lv.53) 전격구소환: 소마의 유일한 반무적기 소환스킬. 소환해두면 알아서 근처의 적에게 달라붙어 데미지를 준다. 마공이지만 선딜이 길고 경직효과도 없으며, 단일타격이라서 시전시에는 공격용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주로 방어용으로 쓰이거나, 소마의 공격을 보조하는 용도로 쓰이긴 하지만...효율을 생각하면 크게 추천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전격구를 소환하는 소마는 '너무나도 귀엽기' 때문에...또, 전격감옥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찍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5. 정체와 엔딩
파일:attachment/소마(타르타로스 온라인)/Example.jpg
정체는 뇌신 스페르노로, 현재는 스스로를 봉인해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는 듯하다. 아이센 마을에 머무르고 있는 호수의 여신 리리오페와 연인관계이며[5], 주신 에피르의 오른팔이라고 한다. 결계진이 만들어진 뒤에도 자신의 힘을 봉인한 채 지상에 남아 있는 주신 측 신 중 한 명. 현재 신들은 거신과의 싸움으로 거신들에게서 저주를 받아 점차 생명력이 줄어드는 거 때문에 생명을 늘리기 위해 엘리시움에서 거의 잠든 상태로 지내는데, 스페르노는 이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 지상을 떠돌고 있던 신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가 오볼루스를 찾으려고 한 이유가 신계로 돌아가기 위해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엔딩에서는 핑코&탱이, 그래니트와 함께 오볼루스를 통해 타르타로스 결계진을 통과, 신계로 가게 되며 여기서 길잡이 역할을 한다. 그래니트가 혼자 추락한 뒤, 그녀를 구하러 가야 한다는 핑코를 신계의 구조상 무리라는 말로 말리고 함께 발가스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 뒤에 발가스를 대신해 생명력을 소모하고 있는 인간 여성들에게 걸려 있는 마법을 끊어버려서 발가스를 깨우고, 본모습을 드러내고 싸운다. 핑코가 엄마를 구한 뒤에 발가스의 영역에서 거의 벗어나 그래니트를 만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발가스가 쫓아 오는데, 정황상 스페르노가 신계에서 구속된 후에 쫓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그는 소마로서의 모습과 달리 냉정하고 무뚝뚝하나, 속은 따뜻한 인물인 듯하다. 신계를 떠나올 때 연인인 리리오페에게 어디로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져, 걱정이 된 리리오페가 그를 찾아다녔다고 한다. 리리오페가 빼앗긴 목걸이를 헤이그라는 술법사가 가지고서 자신이 하는 일에 이용하고 있다는 걸 알자 평소와 달리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목걸이를 빼앗지 못한 상태에서 일행이 아이센 마을을 떠나기로 결정하자 무모할 수 있는데도 몰래 나와서 헤이그와 시안과 싸웠다. 리리오페가 자신의 부상을 보고 걱정했을 때 이에 대해선 아무 말 없이 목걸이를 돌려주고는 이 세계는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으니 엘리시움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리리오페는 어차피 그가 신계로 돌아갔다가 다시 지상으로 올 테니까 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하면서 거부했다. 그가 지상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건 주신 에피르의 지시이기도 한 듯.
본래 그는 인간들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2년 전에 우연히 슈발만이 사제를 돕는 걸 봤고 그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오볼루스를 찾는다고 하니까 흥미가 생겨서 일행이 되었다고 한다. 핑코의 사연을 들었을 때는 신에 대한 인간들의 증오를 느낄 수 있었다며 큰 의미를 뒀는데 결국 주신에게 처벌받을 것을 각오하고[6] 발가스와 싸워 핑코가 엄마를 구출할 시간을 벌어줬다. 발가스가 핑코의 어머니를 포기할 리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 원정대와의 여행에서 느낀 게 많았는지 발가스를 깨우기 전에 발가스가 생명 연장을 위해 인간 여성들을 희생시키는 게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중얼거렸고, 발가스와 언쟁할 때 신들에겐 인간을 지배할 권리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르타로스 리버스에서 추가 된 서브 시나리오 이야기가 메인 시나리오에서보다 비중이 높다. 메인 시나리오에서 소마가 주인공격인 아이센 서브 시나리오는 3개 중 2개는 소마와 리리오페 사랑 이야기.
리리오페에게 쓴 편지가 우연치 않게 원정대들 손 안에 들어가 읽으려고 하는 원정대들을 보고 안절부절 못하고 꾀병 부리는 장면도 있다..
서브 시나리오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슈미르 영지를 지배하고 있던 비셔츠족들을 다 함락시켰다고 한다. 그 모습에 감동한 영주민들이 스페르노의 신전을 세웠다고..
엔딩 이 후 시나리오에서 디오네가 말하길 신들이 쓰는 마법들은 우주의 기운을 빌려 쓰기에 각자 다르다고 한다. 스페르노의 마법은 전투 특화라고 한다.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지상의 질서를 지키는 12명의 신들 중 제일 강하다고. 괜히 에피르의 오른팔 칭호가 있는게 아닌 듯.
타르타로스 리버스 2부 시나리오 두번째 챕터에서 재등장한다. 피의 살로만족들이 다음 공격 대상으로 레나르트 마을을 향한다는 루코와 루엔트의 이야기를 숨어서 듣는 장면으로 첫등장. 아쉽게도 1부의 이야기에서 여행의 목적, 임무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대사 한마디도 없다.. 레나르트 마을로 향하는 피의 살로만족들을 막는 루엔트를 지원한다. 정체가 핑코에게 까발려져서 그런지 직접적으로 모습은 들어내지 않는 듯. 레나르트 마을엔 핑코에게 탱이의 망가진 부품들을 전해주러 온 모양.
[1] 원래는 158cm이었으나 수정되었다. 이 때문인지 오프닝 영상에서 소마는 역시 키가 168cm인 그래니트보다 키가 작게 나온다.[2] 일본판 기준. 한글판의 경우는 '저 자도 지상에 남아 있었나?'다.[3] 던파의 플로레 비비기와 유사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보다는 오히려 워크래프트3 샤먼의 기술 라이트닝 실드에 가까운 듯. 처음 패치되었을 시에 스킬 딜레이와 스킬 지속시간이 같아서, 즉 스킬 무한 이어쓰기가 가능해서 논란이 되었으며 이는 곧 패치되었지만 여전히 사기스킬.[4] 1방향 공격 스킬이지만 이펙트보다 긴 사정거리, 매우 쾌적한 딜레이, 무엇보다 사기적인 데미지[5] 아이센에서의 퀘스트를 하다보면 스페르노에 관한 얘기를 조금 들을 수 있다. 그 지역에 있는 눈물 호수는 과거 거신과의 싸움으로 부상을 입은 뇌신 스페르노를 간호하던 그의 연인인 여신 리리오페가 울어서 생긴 거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마와 리리오페의 대화를 보면 실제로 리리오페가 울어서 호수가 만들어진 적이 있긴 한 듯.[6] 엘리시움 내에서는 신들끼리 싸우면 안 된다는 규칙을 주신 에피르가 정했다고 한다. 발가스가 이걸 잘 알지 않느냐고 말했을 때, 스페르노는 한동안 근신하게 될 것은 각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