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사히TV에서 방영하는 예능 타모리 클럽(タモリ倶楽部)의 한 코너. 타모리 클럽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한국의 무한도전 등 예능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1992년 4월 3일에 시작하여 현재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소라미미(空耳)는 '환청'이라는 의미로, 몬더그린을 개그로 승화시킨 코너이다. 형식은 팝송 등에서 일본말처럼 들리는 부분을 찾아서 소개하는 것으로, 보통 3개 정도의 사례가 소개된다. 대부분의 사례는 시청자들이 투고한 것들이다.
몬더그린 가사에 해당하는 영상도 자체제작하여 보여준다는 점이다. 또한 타모리 클럽 자체가 심야시간에 편성된 관계로, 다소 야설적인 내용도 여과없이 소개된다.[1] 이후 박성호의 뮤직토크와 유사한 스타일의 1인 라이브용으로 네타를 짜서 활동한 게닌도 있었으나 소라미미아워의 표절이라며 욕만먹고 끝난 사건도 있다. 스타일의 유사성만 보면 이쪽이 박성호의 뮤직토크와 유사하다고 볼수있다. 물론 양쪽다 일본쪽이 훨씬 먼저다.
진행자는 타모리 클럽의 진행자이기도 한 타모리(본명 : 모리타 카즈요시)이며, 삽화가 안사이 하지메[2]가 고정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 사람은 항상 녹화시간에 늦어서 진행자와 제작진을 애먹인다고. 또한 연말 대상 시상식 같은 뻑적지근한 행사에는 여타 유명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한다.
상품은 손수건<귀이개<T셔츠<가죽잠바의 순서로, 모두 몬더그린 표시가 되어있다. 어떤 상품이 돌아갈지는 진행자 타모리의 마음이다. 손수건은 거의 참가상의 수준이지만, 의외로 연말 대상에 뽑힌 사람이 손수건을 상으로 받을것을 요구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매년은 아니지만 그간 나온 작품들 중에 대상을 뽑기도 하며, 이때는 그때그때 상품이 다르다.
[1]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성에 대해 개방적인 것도 이유가 된다.[2] 사진 왼쪽의 노숙자 답게 생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