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ーディアン (Swordian)
1.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 나오는 무기
PS2용 RPG 시리즈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세계관에서 천지전쟁 때 개발된 병기로서 기본적으로는 에고 소드(자아를 가진 검)적인 설정이다.천지전쟁의 막바지에서 원래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개발된 지각추출도구인 벨크란트를 천상왕 믹트란의 강요로 대량살상병기화 했던것에 자책감을 가지고 있던 과학자 팀이 지상군에 협력하면서 만들어지게 된 병기로, 총 여섯 자루가 개발되었다.
순도가 월등히 높은 렌즈로 만들어진 '코어 크리스탈'에 사람의 인격을 투영하여 보다 정술을 쉽고 강력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딤로스 팀버 중장
익티노스 마이나드 소장
피에르 샤르티에 소위
클레멘테 레빌 대위
아트와이트 엑스 대위
해롤드 베르셀리우스 박사[1]
이하 총 6명의 인격이 코어 크리스탈에 주입되었고 또한 사용자가 되었으며 소디언들의 이름은 사용자 겸 투영된 인격의 이름에서 따와서 각각 소디언 딤로스, 소디언 익티노스, 소디언 샤르티에, 소디언 클레멘테, 소디언 아트와이트, 소디언 베르세리오스가 되었다.
물자 부족과 큰 전력적 차이로 크게 밀리고 있던 지상군은 라디슬로우까지 동원한 소디언 팀의 돌입작전으로 천상왕 믹트란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여 천지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그러나 이 중 베르세리오스는 사용자 카렐과 믹트란이 동귀어진할 때에 믹트란이 자기 인격을 강제로 투영함에 따라 본래 투영되어 있던 인격(해롤드)이 사라졌고, 천여 년 후 유적에서 그를 발견한 휴고 질크리스트의 몸을 빼앗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일어나는 신의 눈을 둘러싼 동란의 흑막이 된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는 주인공인 스탄 엘론과 그 동료 루티 카틀릿, 리온 매그너스, 필리아 필리스, 우드로우 켈빈 등에게 각각 딤로스, 아트와이트, 샤르티에, 클레멘테, 익티노스가 사용되었고,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신의 눈에 박혀 자폭하여 신의 눈을 파괴하는 것으로서 모든 소임을 마치고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
일종의 외전격인 설정으로 스탄의 동생 리리스가 오리진과 이터널 소드의 힘으로 딤로스를 복구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이 게임 중에 자주 나오는 아이템인 S.D(소디언 딤로스의 약자)이며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등에서 보너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나오는 구조물
소디언(슈퍼로봇대전) 문서 참조.3. 라테일의 직업
MG를 무기로 사용하는 공돌이스러운 직업.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소디언(라테일) 참조.4. 관련 항목
[1] 본래라면 지상군 참모인 카렐 베르세리오스의 인격이 투영되어야 했을 테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PS2판 리메이크에서 다른 소디언들이 소디언 베르세리오스를 '카렐'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투영된 것은 해롤드였고, 믹트란이 "카렐이라고? ......뭐, 그런 건 상관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해롤드의 인격이 투영된 것은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멋대로 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소설판에서 보면 해롤드는 '자신'이 함께 있었는데도 오빠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