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ソドラ王"하아~니이이이"(원문)
"엄마야~"(더빙판)
"엄마야~"(더빙판)
황금용자 골드란 37화의
2. 작중 행적
2.1. 황금용자 골드란
소드라[3]의 지배자. 모든 소드라 성인들이 그렇듯이 하니와이지만 인간으로 둔갑하는 것도 가능하다(참고로 이 때의 모습이 트레저와 거의 비슷하다). 우주를 모험하던 주인공 일행 앞에 자기 별이 레젠드라인 척 최종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인공을 낚고, 자기가 빛의 레일[4]을 타고 진짜 레젠드라로 향하려 했다. 즉, 주인공 자리 강탈 시도를 한 셈.그 후 합체신까지 거의 비슷한, 매주 TV보고 연구해서 만든 짝퉁 골드란인 골소드란을 타고 나와 진짜보다
그런데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골소드란의 머리만 타고 도망가다가 용자들에게 걸려서 좌절했고, 결국 포기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인자한 태도[7]로 선물[8]까지 주면서 주인공 일행을 보내준다. 보통 악역이 찌질대다 하늘의 별이 되거나 죽는 거 생각하면 잘한 선택이었을지도.
그 후 시리어스 왈자크의 함대를 포착, 그를 상대로도 다시 한번 레젠드라 낚시질을 시도하나 결말이 대략 좋지 않았을 듯 하다. 그래도 최후반부에 트레저 왈자크가 행성간 탄도미사일 데스마르크를 발사했을 때 지나가는 장면에 등장한 것을 보면, 험한 꼴 안 당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다.[9]
한국판에서는 골소드란이 나무나무로봇 날-샌드런으로 번역되었는데, 정작 소드라 인간들은 흙 혹은 모래로 되어 있어 모순적이다. 정말 저 구호를 맞게 하려면 샌드가 영어로 모래를 뜻하기에 모래 관련 단어를 활용해야 했다.[10][11]
여기서 소드라 왕이 캡틴 샤크를 안 만든 건 소드라 별 방송국은 동시 넷국이 아니라 적어도 2~3주 늦게 방송되기 때문[12]이라고 변명했고, 더빙판에서는 맨날맨날 비디오를 빌려봤다고 한 것으로 보아 한국판에서는 아직 비디오 발매가 안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13]
후속작 용자지령 다그온 36화에서 소드라인 3명이 우주감옥 사르갓소에 수감된 상태로 까메오 등장한다. 죄명은 아무래도 이 작품에서 벌인 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2020년, 코토부키야에서 발매하는 스카이 골드란 프라모델에 스카이 골소드란을 재현할 수 있는 환장파츠가 들어간다. 거기다 드란 단품에 동봉된 레온카이저 파츠까지 쓴다면 설정상으로 존재했던 그레이트 골소드란까지 가능해진다.
이후 2025년 슈퍼 미니프라로 아예 정식 발매된다. 심지어 22% 강한 출력을 언급할 때의 그 포즈까지 구현이 되었으나, 아쉽게도 프로포션 등의 문제로 북두백렬권과 브레스트 캐논은 구현되지 못했다.
2.2. 브레이브 사가2
소드라 여왕이 등장해서 역대 주역 용자로봇 짝퉁을 만들었다가 슬프게도 이 사람이 한 게 전작 브레이브 사가였는지라 가오가이가와 바리온을 예상하지 못해서 발렸다.[1] 일판 오프닝의 "모험을 떠나 두근두근하게 떠나~"를 소드라 왕이 타쿠야 일행을 제끼고 소드벤저의 창가에 앉아 모창하던 중 스카이 골드란이 위의 대사를 날렸다.[2] ほら吹きの二枚舌의 변형인데, 뻥쟁이라는 뜻이다.[3] 별에 대놓고 레젠드라(レジェンドラ)라고 써져있었으나 진상이 밝혀지자 레젠드라에서 레제(レジェ)를 지운 후 젠의 가타카나 'ㄴ(ン)'부분을 가타카나 '소(ソ)'로 처리해 소드라(ソドラ)로 만드는 연출이 나왔다. 실제 가나의 일부는 서로가 유사하게 보여서 일본인들조차 가끔 헷갈릴 정도라는 점을 이용한 것. 한국판에서는 이 말장난을 살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라젠드라로 위장할 때의 글씨를 "라제엔드라"로 적고, 글씨의 '라제엔' 부분이 통째로 뒤틀리면서 '샌'으로 표시되는 연출로 수정하였다. 방영 당시의 연도를 생각해 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연출이다.[4] 애초에 여기가 종착역인 레젠드라라면 빛의 레일이 나타날 리가 없었지만 태연히 나타난 빛의 레일을 확인한 드란과 소라카게는 황급히 타쿠야 일행과 합류. 하지만 다른 용자들은 소드라 왕의 장치에 의해 감금당했다.[5] 양 손발+얼굴까지 나가면서 적을 난타하는 기술. KBS에서는 집중 안마 공격이라고 로컬라이징되었으며, 주인공 3인조가 골드란에게 똑같은 기술을 써보라고 하니까 '나는 이런 기술은 없어!!'하는 골드란이 압권. 그것도 모자라 막판엔 골드란에게도 없는 브레스트 캐논까지 꺼낸다.[6] 이때 월터는 "설령 네놈들이 22% 세더라도 짝퉁인 이상 오리지널 정품에겐 이길 순 없단 말이다! "라며 카운터를 먹였다(게다가 한국어 더빙판에선 이 대사 이후 캡틴 샤크가 공격하는 장면을 "당연한 말씀!"이라고 현지화시켜서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했다).[7] 이를 본 타쿠야 일행은 참 철면피라며 한대 칠 기세였다.[8] 노트 한권. 별거 아닌 선물이었지만 다이가 레젠드라의 모험 일기를 쓰던 중 노트가 다 된 탓에 나름 유용한 선물이 되었다.[9] 일단 플래닛 버스터로 소멸하는 루트는 피했고, 만약 함대랑 정면 충돌을 했어도 원본 용자들보다 22% 강하고 그레이트 골드란까지 재현 가능한 소드라 시리즈를 만들어 낼 정도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했으니,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10] 예를 들어, 스카이 골소드란의 구호를 '모래모래로봇 날-샌드런'이라는 식.[11] 근데 일부러 저렇게 번역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리고 애초에 이를 번역한곳이 KBS 2 방송국이였으니 아마 소드라 인간들이 모래인걸 몰라서 나무로 번역한 가능성이 있다.[12] 일본은 방송국마다 프로그램 방영 회수/기간이 다르다.[13] 그게 변명이긴 하지만 캡틴 샤크는 달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탓에 고대 문서에도 캡틴 샤크만 기록되어 있지 않았고 오리궁둥 파리살살은 그 사실도 까마득하게 몰랐던 것이다.애당초 캡틴 샤크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겸 숨겨진 라젠드라의 용사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