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발키리 커넥트의 근거리 영웅. 성우는 우치다 아야.2. 스토리
절망에 빠져있던 중 사신과 계약한 소녀. 원래는 순수하게 신을 섬기던 수녀였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마음의 병을 얻고 스스로 신앙을 저벼렸다.3. 성능
타입 - 근거리 물리종족: 아인
스킬: 무자비한 시 - 멀리 있는 적들에게 위력 150%의 목속성 물리 대미지&저주×3턴&물리 방어 30% 다운×3턴(저주는 신・인간에 유효)
리미트 버스트: 그랜드 스트라이크
저주도 나쁘지 않은 상태이상이고 몇안되는 목속성 영웅이지만 공격이 너무나도 낮아서 버려졌다. 그러다가 각성이 나오면서 제법 쓸만해졌다. 물론 아레나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 주로 커넥트에서 쓰인다. 특히 미쿠 콜라보 복각 이후로 아인 파티가 상당히 강화되면서 아인을 쓸 수 있는 이벤트 커넥트에서는 상당한 위력을 발휘한다.
4. 영웅 퀘스트
악인을 잘게 썰어 죽이는 사신으로 악명이 높았다. 여기에 주인공 일행이 조사를 시작하지만 스쿨드의 신이라는 말에[1] 반응해 싸우게 된다. 이때 충동을 억누를 수가 없다고 하며 불안정한 낌새를 보인다.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치료받으면서 과거를 얘기하는데 하나의 비극 그 자체였다. 원래는 신을 믿고 따른 전형적인 수녀였지만 사신을 숭배하는 무리에게 잡혀 지하실에 갇혔다. 그곳에는 자신과 같은 이유로 납치된 또래의 여자아이들도 있었다. 그래서 사스키아는 수녀답게 언젠가 신께서 구해주실거라고 격려하면서 함께 이 상황을 견뎠다. 하지만 오랜 감금에 지친 아이들은 햇빛, 깨끗한 물, 배부른 식사를 원하게 되었고 급기야 서로를 경멸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스키아도 "신은 존재하지만 자비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가 칼 한자루를 아이들에게 던졌고 여기에 아이들은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영문도 모른채 서로를 죽이기 시작하면서 사스키아만이 살아남는다. 그러자 아이들의 죽음에 매료된 사신이 사스키아에게로 나타나 영혼을 주면 힘을 주겠다는 내용의 거래를 하게 된다. 사스키아는 힘이고 삶이고 아무래도 좋았지만 그 남자에게서 사신의 힘을 빼앗아오고 싶어서 계약을 하고 그러면서 부여받은 낫으로 교단을 괴멸시켰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악인을 죽이기 위해 떠돌아다녔지만 가끔가다 사명이 충동으로 변해서 아름다운 영혼을 탐내곤 하는데 또 안좋은 꼴을 당했다고 하는 걸 보아 이런게 한두번이 아닌 듯하다.
[1] 이게 조금 개그스러운데 스쿨드가 사신에 대한 소문 중 하나로 죽인 사람 중에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자도 있어서 감사하는 시민도 있다고 하자 헬은 죽어도 싼 놈들만 죽인다면 그냥 놔둬도 되지 않냐고 하고 여기에 스쿨드가 신 앞에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며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