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시리즈 TVA[1] |
1. 개요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2]2. 내용
이름은 불명.[3] 과묵하고 말솜씨가 없지만, 아라라기 코요미의 감상에 의하면 목소리가 배우 같이 좋은 목소리라 괜시리 멋지다. 목소리와 외견은 나이스 미들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아저씨. 하네카와가 보고 평하길 이런 아버지랑 살다보면 반의 남자애들이 다 꼬꼬마로 보일정도. 이런 심미안을 통과하고 히타기랑 사귄 아라라기가 대단하다는 평을 내렸다.[4]외자계 기업에서 상당한 지위에 오른 능력 있는 사람이지만 아내[5]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서 재산을 거의 다 날리고[6] 현재 딸과 함께 낡은 공동 주택에서 생활 중이다.
3. 작중 행적
츠바사 캣 초반부의 데이트에 동참. 아라라기 코요미를 긴장하게 했으나,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고[7] 히타기에 대한 대화를 주고 받음으로서 신뢰가 깊어졌다. 딸의 병을 고쳐주고 행복하게 해준 코요미를 신뢰하고 있으며, 첫 대사가 "아라라기 군이라고 했나. 딸을 잘 부탁하네". 이후 장인어른 포지션이 되셨다.코믹스에서는 직접적으로 얼굴이 나오는데 나이스 미들은 커녕 영화배우 뺨치는 미중년으로 나온다. 하네카와마저 순간 넋을 잃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중후한 미남. 아라라기와 히타기의 첫 데이트 때 차를 태워주며[8] 히타기가 저렇게 즐거워 보이는 건 오랜만이라며 히타기를 변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한다. 이 말을 들은 아라라기가 히타기는 아버지께 본인은 이제 즐거우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거라며 맡겨달라고 말하자 끊었던 담배를 다시피며 딸 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히타기는 예전에 아버지에게 스테이플러를 휘두른 적이 있다고 한다.[9]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잠시 얼굴을 내민다. 집이 불타서 센조가하라 가에 신세를 지고 있던 하네카와 츠바사와와 인사를 나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딸과 친구를 위해 직접 앞치마를 입고 마실 것을 내놓는다. 이후 아라라기 가로 옮겼던 하네카와가 코요미의 복귀로 다시 갈 곳이 없어지자 딸과 이야기해 출장 예정을 잡아 하네카와가 다시 묵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이 때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는 네가 친구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원했는데, 너는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이렇게 기쁜 일은 또 없을 거다"라고 말해 준다. 지켜보던 하네카와는 그 때의 두 사람의 표정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히타기가 하네카와에게 자기 입으로 자신은 파더콘이라고 계속 말한다. 아버지의 베개를 쓰면 흥분돼서 잠이 안온다던지 등. 끝 이야기에서는 아예 코요미와의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하루 종일 하지 못하는 이유가 저녁 때는 아버지와 식사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사랑 이야기에서 히타기가 아라라기 가에서 상견례를 했다는 것을 보아 코요미의 가족과도 만난듯 하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뒷모습만 나오나 딱 한 컷 얼굴이 작게 나온다.[2] 나쁜 아버지로 유명한 이카리 겐도와 같은 성우다. 덕분에 에반게리온 빠들은 이분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흠칫 한다고(...), 다행히도 겐도와는 반대로 자식 걱정할 줄 아는 좋은 아버지.[3] 이름이 불명이라는 것은 성은 확실히 센조가하라라는 것이 된다. 괴물 이야기에서 아버지를 운전수로 대동한 데이트 관련 정황상 증거대로라면.[4] 소설이든 애니에서든 자세한 묘사가 없어서 많은 팬들이 그냥 넘겼지만 코믹스 판에서 제대로 된 모습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나이스 미들의 정석같은 모습으로 나와 아라라기와 하네카와가 그런 평가를 내렸는지 납득했다고 수긍했다.[5] 이혼했기 때문에 히타기의 모친이라는 표현을 쓴다.[6] 카이키도 한몫 했다. 뿌리까지 뽑아갔으니[7] 친구에게 빌린 지프로 데려다 줬다.[8] 참고로 이 때 첫 데이트에 여친 아버지가 온다는 상식 밖의 상황과 차 뒷자리에서 자신을 희롱하며 섹드립을 치는 히타기 때문에 아라라기는 진땀을 빼고 있었다.[9] 아라라기에게, 자기 딸이 자신에게 스테이플러를 휘둘러댄 이후 대화가 끊겼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아라라기는 속으로 센조가하라의 말도 안 되는 행적을 어이없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