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3:40:51

센다이(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Sendai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바알스폰 5인방 중 한명.

중립 악 하프 드로우 레벨 20 메이지/클레릭.

발트자가 살해를 부탁하는 대상 중 하나이며, 여성 드로우이다. 드로우들을 이끌고 그녀의 은신처인 센다이의 요새에 주둔해 있는데 요새 앞에 나무꾼으로 위장한 자신의 심복을 두고 나무꾼이 부하들로 요새에 온 자들을 유인해 죽이는 비겁한 전술을 쓴다. 발트자와 그의 몽크들과는 사이가 매우 안 좋은듯 하며 드로우답게 노예를 두거나 자신의 실패한 부하를 죽여버리기도 하며 부하를 노예, 하인이라고 부른다.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의 부하들과 사제들이 죽자 일리시드까지 동원하지만 결국 주인공이 자신의 앞에 다다르자 주인공에게 넌 좋은 조력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런 가능성은 이미 물 건너갔다며 공격하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죽는다. 죽을 때 주인공을 저주하면서 넌 이용당했을 뿐이고 네가 몰랐던 진실을 보라는 말을 남기는데 그녀도 그롬니어 일-칸처럼 멜리산의 계획에 대해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 같다.

전투가 시작되면 주변 6개의 석상에 마법을 부여하더니 자신은 사라진다. 마법이 부여된 석상은 한 개씩 주인공 일행을 공격해오며 석상은 순서대로 클레릭→ 메이지 → 파이터/씨프 → 버서커 → 메이지/클레릭 → 파이터 → 씨프 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석상이 부셔질 때마다 주인공 일행이 들어온 방 입구에서 드로우 부하들을 내보내며 석상이 다 파괴돼야 직접 싸운다. 메/클답게 보호주문을 떡칠하며 자신의 줄마노 반지(오닉스 링)을 통해 이리저리 순간이동하면서 싸운다. 사실상 7전인데다가 부하들을 계속 끌고오며 자기 자신도 한 자리에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귀찮은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