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22:13:31

세사 레푸미

세사 레푸미
Sesa 'Refumee
파일:H2A_Cutscene_SesaRefumeeProfile.jpg
종족 상헬리
소속 코버넌트 —> 반란군 코버넌트
등장 작품 헤일로 2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상덕

[[일본|]][[틀:국기|]][[틀:국기|]] -

1. 개요2. 작중 행적
2.1. 헤일로 2 이전2.2. 헤일로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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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제는 틀렸다, 형제들이여 눈을 떠라! 그들은 선조에 대한 우리 믿음을 이용해서 모두를 파멸로 이끌려고 한다! 위대한 고행은 바로...
너희 엘리트들은 속고 있는 거야, 아비터!
헤일로 2에 등장하는 상헬리 등장인물이자 반란군 코버넌트의 대장.

2. 작중 행적

2.1. 헤일로 2 이전

반란군이 되기 이전,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필라 오브 오톰을 쫓아 04 시설 헤일로까지 공간점프한 텔 바담의 특별한 정의 함대 소속이었다. 레푸미 부대는 유적 회수팀으로서 04 시설 헤일로 근처의 트레셜드 행성 가스 채취 시설을 조사하고 있었고 후에 마스터 치프가 헤일로를 파괴해 그 여파로 함대 대부분이 전멸하였으나 레푸미는 행성에 있었던 덕에 살아남았다.

2.2. 헤일로 2에서

이후 343 길티 스파크에게 헤일로의 진실을 전부 듣게 되자 사제들이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메세지를 전파하고 부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진실의 사제아비터가 된 텔 바담에게 진압 임무를 내렸고, 플러드까지 동원하며 저항하려다가 이게 반작용이 되어 상당수가 궤멸했고, 안전 구역에 꽁꽁 숨어있으려다가 아비터가 케이블을 끊어 시설을 떨궈버리는 초유의 수를 쓰자 아비터와 조우하게 되었다.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들었냐는 아비터에게 "엘리트들은 눈이 멀었다"는 말을 남기고 홀로그램 드론을 이용하여 아비터를 공격하지만 결국에는 처단당한다.

아비터와의 전투 끝에 레푸미는 사망하고 레푸미의 시신을 아비터가 끌고 나오는데 정황상 사제들에게 사살을 증명한 뒤 폐기되거나 코버넌트 내 반란의 대가를 보여주기 위한 선전으로 그가 당할 뻔한 하이 채리티 도시 전체에 시신을 끌고 다닐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무래도 레푸미가 코버넌트 반란을 선동한 메세지를 유포한 전적이 있으니 후자에 가까운 정황일 듯하다. 그래도 길티스파크와 대분열등으로 사제들의 거짓이 밝혀져 레푸미의 누명은 해소된게 다행일지도.

헤일로 2 애니버서리 터미널의 상당수는 세사 레푸미와 길티 스파크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은 원래 레푸미는 상관인 텔 바담을 매우 존경하고 있었고 그를 설득하려고 할 생각이었지만 이미 아비터가 되어버린걸 알게 되자 사제의 꼭두각시 신세가 된 바담을 차라리 죽여주는 것이 났다고 판단했다. 결국 본편에서 나왔듯이 길티 스파크의 설명을 들을려던 아비터를 공격했고 아비터의 손에 최후를 맞았다. 만약 레푸미가 아비터를 공격하지 않고, 아비터가 길티 스파크에게 헤일로와 위대한 고행의 진실을 일찍 들었다면, 대분열을 비롯한 추후 전개가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1]


[1] 그랬다면 대분열은 더 빨라졌으며 뉴 뭄바사 전투은 더 빨리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뉴 뭄바사 밑에 묻힌 선조들이 만든 아크로 통하는 포탈은 발견되지 못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