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4:34:49

세븐나이츠: 리부트


1. 개요2. 발단3. 전개4. 업데이트 직후5. 후속 조치
5.1. 4개월 후5.2. 노호, 플라튼 생명력 변환 스킬 논란
6. 평가7. 해외 서버의 경우

1. 개요

2019년 10월 11일에 진행한 대규모 패치.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이기도 하다.

2. 발단

개편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각종 컨텐츠의 지속적인 오류를 범하는 운영진의 막장 운영에 지친 나머지 5년째 유지되어 오던 상위권 길드가 해체되는 상황이 벌어지던 도중 돌연 2019년 후반기 세븐나이츠의 대규모 패치를 암시하듯 공식카페의 개발자 노트에서 리부트와 관련된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1]

주된 내용은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고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이 되는 난잡해진 버프 효과와 특정 캐릭터에게 주어진 고유 효과들을 간결화시킴과 동시에 스킬과 그 스킬에 붙은 부가 효과로 전투가 진행되는 현재 결투장의 방향성을 틀어 기본 능력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잡고, 이 밖에도 기존의 쫄작 영지와는 별개의 도전 영지를 만들어 플레이어들이 도전할 수 있게 만들고 기타 다른 컨텐츠[2] 등도 개편을 하여 유저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향후 세븐나이츠가 10년 넘게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잡기 위한 리모델링을 실행하겠다는 발언이었다. 유저들은 굳이 잘 굴러가고 있는 게임을 뒤엎을 필요가 있냐거나 스탯 위주의 게임이 되면 소위 스탯빨을 잘 받는 방덱의 영향력이 커지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섞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새로운 도전거리가 생긴다는 점이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 그리고 이후 추가로 올라온 개발자 노트에서의 태도에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적절한 대응을 보여주자 리부트를 기대하는 유저들도 꽤 많이 보였다.

3. 전개

그러나 업데이트 내용이 차례차례 공개되자 운영진을 불신하는 여론이 커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패시브 및 액티브 버프 스킬의 수치가 대규모로 낮아지는 것은 물론[3] 각 영웅들의 고유 효과들[4]을 전부 삭제하거나 약화시키고 대부분의 영웅들이 생존기로 가지고 있던 무효화/피해 면역/권능 및 축복 효과 등이 너프된 개발자 노트가 발표되자 카페가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사실상 기존에 사용하던 영웅들의 팔다리를 다 잘라놓은데다가 각 영웅들의 개성까지 전부 없애버리고 게다가 비싼 돈을 주고 사게 하던 전용 장비와 펫까지 떡너프를 시켜놓자[5] 그동안 과금을 해왔던 상위권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된 것.

이에 CM태오 역시 이런 상황을 인지한 듯 이례적으로 업데이트 중 해명글을 게시했는데, 스탯 증가로 인한 패시브 의존도를 약화시켜 덱 구성을 조금 더 다양하게 만들고 특정 덱이 유리해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내용을 밝히자 이 패치안을 어느 정도 납득하는 유저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캐릭터가 아닌 현역으로 사용되었던 모든 캐릭터들의 패시브 수치가 낮아졌으니 다양성을 추구해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옹호론도 드문드문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구) 세븐나이츠 캐릭터들의 스킬안이 공개되자 잠잠해진 부정적인 여론이 다시 들끓기 시작했는데 성능들이 너프된 기존 캐릭터들을 씹어먹을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6] 그나마 나빠지는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공개된 스킬안을 잠시 내렸으며 이후 재조정한 스킬셋을 공개했으나 여전히 기존 영웅들에 비해 강력한 스킬과 패시브 때문에 기껏 새로 시작하겠다고 거창하게 리부트까지 하면서 시작부터 하는 짓이 신캐팔이냐는 부정적인 여론이 대부분이었다.

4. 업데이트 직후

화두의 리부트 패치는 점검 시작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는데 새벽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19시간에 걸쳐 이어진 긴 업데이트가 끝나자 수많은 버그들이 창궐했다. 당시 공식 버그 리포트에서 나온 버그 리스트가 28개에 달하지만[7] 문제는 일일 단위로 패치를 하겠다던 언급과 달리 주말동안 상당수의 버그가 방치되고 있었으며, 심지어 리스트에 나오지 않은 버그들은 지금까지도 산재했기 때문에 게임 커뮤니티의 대부분 글이 버그들을 성토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8]

또한 리부트의 여파로 캐릭터간 밸런스까지 작살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기존 영웅들의 생존기가 하향 및 삭제되었지만 그 중에서 그나마 너프를 덜 먹고 조건부로 무효화 충전까지 되는 트루드는 영혼 강화가 정립되기 전까지는 나홀로 1대5 결투장을 벌이며 무쌍을 찍을 수 있는데다 트루드 타라 오르카 3인만 사용하는 덱이 혼자 점수를 2만점 가까이 얻으며 최상위권까지 솟아오르는 것이 밝혀져 PVP 컨텐츠는 아비규환이 되어버렸다.[9][10]

이외에도 루시, 카론, 초선과 같은 6성 일반 영웅들이나 각성이 없는 일반 펫들은 리부트를 피해갔기 때문에 스페셜, 신화각성 영웅들 및 스페셜 펫들의 패시브들 대다수가 3성 펫이나 4성 영웅들보다도 못하게 되었지만 이후 10월 18일자 패치로 수정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컨텐츠인 영혼 강화 시스템도 문제점이 많았는데 처음엔 강화의 제한이 무려 100강이나 되고[11][12], 강화할 때마다 스탯의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스탯의 중요성을 높이려는 패치인 만큼[13] 그렇게 이상하지 않지만 문제는 모험 영지에서 영혼 조각을 수급하게 될것이라는 CM태오의 의견과는 다르게 영혼 강화 상점에서 뽑는 것이 효율성이 높은 것이 밝혀져 더욱 더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14] 그렇다고 이를 거부하게 되면 기존의 장비&장신구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반쯤 포기하는 셈이니 게임을 할 생각이라면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한다.

모험 영지와는 별개로 추가된 쫄작 영지도 앞서 언급했던 내용과는 달리 초보 영지의 보상을 주게 되어 쫄작의 효율이 급락하게 되었고, 그나마 도전 영지는 보상이 좋은 편이지만 난이도는 과금유저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대폭 높아지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영혼 강화를 제외하고 모든 세팅을 다 마친 노아의 스킬 데미지가 2자리를 선보여 대부분 4~5영지에서 막히기도 하는데 도전 영지가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해 도전하는 컨텐츠라고 치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5. 후속 조치

패치 직후 주말 내내 리부트 패치의 악평이 계속되자, 14일 CM태오의 개발자 노트를 게시했는데 영혼 강화의 과도한 피로성을 인지하여 강화 최대 수치를 조정했으며[15], 영혼 조각 수급량 확장과 비중을 낮춤과 동시에 기존에 있던 인연, 계정장비, 신화 장비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벤트 보상도 마찬가지인데 유저들의 불만이 가장 극에 달해 있었던 리부트 패치 이후엔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구) 세븐나이츠 소환&선택권을 지급하거나 영혼 조각 소환권은 물론 출시되지 얼마 지나지 않은 펜리르와 스쿨드를 얻을 수 있는 선택권을 천천히 공개하며 나름대로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여름부터 떡밥을 던진 콜트의 신화 각성을 아랑의 선례처럼 낮은 요구량으로 신화 각성하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이후 CM태오의 개발자 노트에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영혼 강화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하나 더 준비하고 있으며, 콜트의 신화각성은 리부트의 부족한 완성으로 인한 후속 대책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발자 노트를 올릴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콜트의 스킬 셋은 영웅들의 개성이 사라졌다는 비판을 수용하여 되살리기는 일환이라고 언급하며 차후 영웅 리메이크에 관한 게시판을 신설한 뒤 유저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고 밝혔는데 이후 트루드의 성능을 다소 하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예전처럼 파워 인플레로 인한 오버 밸런스가 일어날 일은 줄어들 것으로 추측된다.

리부트 직후의 초기 대응에 완전히 실패함은 물론 버그 수정을 명목으로 한 지나친 데이터 다운로드 현상을 불러와 지칠대로 지친 유저들이 게임을 접고 떠나가거나 아직 접지 않은 유저들도 지쳐가고 있다. 리부트 이후 첫 번째 길드전이 끝나자 수많은 상위권 길드들이 폭파되었고, 그나마 남은 상위권 길드들 가운데서도 길드간의 스펙 차이는 더욱 심해졌다.

5.1. 4개월 후

리부트 이후 4개월이 지난 2020년 2월 시점으로 세븐나이츠 라이브 유저 수는 리부트 전 5만 유저권에서 2만~3만을 왔다갔다하고, 매출도 예전에 비해 대폭락했다. 남은 유저들의 리부트 패치의 평가는 의의는 좋았으나 대외적으로는 완벽히 실패한 패치라는 평을 받았다. 남은 유저들도 이후 패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리부트 패치의 의의를 밝혔을때 CM태오의 말에 따르면 년단위로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런 식의 하루 전날 통보식 밸런스 패치라면 남은 유저들도 다 떠나갈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결국 리부트 이후 무너진 밸런스 및 컨텐츠 난이도 조정으로 하반기를 날려먹었고, 리부트 이후 예정된 컨텐츠 개편은 무기한 미뤄지고 2020년 상반기가 되어서야 겨우 게임을 안정시키며 컨텐츠 개편이 예정되었다.

리부트를 강행한 CM태오 역시 리부트 실패를 인지한듯 기존의 소통하는 컨셉을 버리고 6주년 업데이트에 집중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공식 카페 출몰도 드물어졌다.

그러나 6주년 업데이트도 용병단 추가 뿐 오히려 용병단 때문에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5.2. 노호, 플라튼 생명력 변환 스킬 논란

리부트 패치 이후로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모험을 돌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덱과 실험적인 방법이 필요했다. 그 중 떠오르는 덱이 위에 적힌 노호와 플라튼 덱이었다. 이 덱은 적군의 생명력을 1로 바꾼 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모험을 클리어 해 나가는 덱이었는데, 생명력 교환 효과를 가지고 있는 팔라누스, 바토리, 오르카까지 동원하면 무려 14-10영지, 즉 마지막 영지까지 먹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모험덱에 노호와 플라튼을 넣은 채로 모험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10월 14일 18시 경, 갑자기 게임이 튕기고 재시작하더니 어떤 패치가 진행됐는데, 바로 노호와 플라튼의 생명력 변환 스킬의 수치를 50% 감소시키는 패치였다. 그나마 플라튼은 사전 공지가 있었기에 납득할 수 있지만 노호는 이렇다할 사전 공지없이 잠수함 패치를 당했고, 클리어 기록을 재검토해 1별 클리어 상태로 강제 조정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16]

갑작스럽게 패치된 내용으로 인해 안 그래도 혼돈의 도가니인 카페와 갤러리에서는 잡으라는 버그들은 수두룩한데 유저에게 이로운 꼼수나 버그만 빠르게 고친다는 성토를 내고 있는데 이후 추가 공지까지 올라오지 않고 있어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자 결국 15일 긴급 점검을 실행하면서 당초 말했던 1별 클리어 조정은 무산되었고, 모험 난이도 역시 쉽게 클리어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어 현재는 3별 클리어가 어렵지 않다면 쫄작 진행도 가능하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이전과 비교해서 난이도가 크게 낮아지지 않은 탓에 미리 3별로 클리어하지 못한 상태면 고스펙이 아닌 이상 9영지부터 힘들어지며, 3분 이내 클리어하기가 어려우며 몬스터의 모든 스탯이 대폭 감소하는 3별 클리어 약화와 달리 전투력 충족 약화는 약화 전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거의 없는 탓에 결과적으로 14영지까지 먼저 도달한 선두주자만 수혜 보는 꼴이 되었다.

노호 + 플라튼이 막힌 이후에는 15일 긴급 점검 이후 약간 낮아진 난이도를 이용하여 바네사 + 오르카 + 라이언 등의 방어력 저하 패시브의 중첩 버그를 이용해 모험을 클리어한 유저들도 있었으나, 10/18일 패치로 현재는 그것마저 막혀버려 후발 주자들은 현재 손가락만 빨고 있다. 게다가 라운드가 넘어갈 때마다 HP가 회복되는 현상까지 수정되었기 때문에 모험 클리어는 더욱 어려워졌는데 기껏 모험 특화로 내놓은 (구) 세븐나이츠 영웅 밀리아도 후반 영지에선 손도 대기 힘들어서, 모험 및 PVE 관련으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딱히 개선은 되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쌓여가는 유저들의 스펙으로 돌파되었다. 운영진도 14영지의 불합리한 난이도를 인정한듯 이후에 출시된 15, 16영지는 체감 상 리부트 직후 14영지에 비하여 한참 낮은 난이도로 출시하였다. 게다가 불합리하고 오히려 족쇄라고까지 불리며 비아냥 받았던 조건 영웅 역시 모험을 돌파하기 편한 노아, 세인같은 딜러 위주로 냈다.

6. 평가

역대 세븐나이츠에 있어서 압도적인 최악의 업데이트로 꼽힌다. 패치 직후 수많은 유저들이 이탈해 유저 수가 약 10만명에서 2만 명대로 엄청나게 줄어든건 물론이고 그렇다고 신규 유저들의 유입이 됬나면 그것도 아니었는지라 결국 나머지 예정되어 있던 나머지 리부트 업데이트 또한 급하게 중단되면서 세나 역사상 최악의 업데이트가 되었으며. 사실상 세븐나이츠가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된 실질적인 이유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남은 유저들은 대부분 매몰비용으로 인해 계속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이마저도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숙제를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평한다.

심지어 밸런스 패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선언했지만 초기에 조금 너프를 진행했을 뿐, 이후 단 한 번도 너프를 한 적이 없다. 그리고는 영혼강화로 인해 강해진 기존 영웅들을 씹어먹는 성능의 신캐들이 계속해서 찍어나오고 있으며[17],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리부트를 왜 한 거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실상 리부트는 영혼강화로 돈을 벌기 위함이라고 판명됐다. 사실 영혼 강화같은 반 무제한 스탯 강화 기능이 나와버리면 밸런스 조절은 불가능에 가깝고, 신규 유저에게 답도 없는 장벽을 세우는 꼴이다.

리부트 다음가는 최악의 업데이트라 평가받는 세븐나이츠 x BLEACH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출시된 캐릭터 2명이 너무 사기라 발생한 문제였고, 게임도 아직 젊고 건재했기에 그래도 금방 유저수를 회복했으나, 리부트 업데이트의 경우 세나 자체가 고인물 게임이 되는 하향기에 치명타를 입힌 패치였고, 내용 또한 게임의 밸런스를 완전히 갈아엎어버리는, 2명 캐릭터의 밸런스 논란 따위와는 비교과 안될 정도로 거대한 패치였기에 이를 견디지 못하고 게임의 몰락을 급속히 앞당겼으며, 리부트의 여파는 그 이후로도 계속 남아 CM태오 이후의 디렉터들이 이를 치우느라 대단히 고생했을 정도였으며, 그럼에도 제대로 수습되지 못해 결국 업데이트 중단하는 결과가 이루어졌다.

리부트를 기획할 당시 개발을 담당하던 CM 태오는 "10년 이상 가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한적이 있었다. 세븐나이츠는 그 말처럼 10주년을 맞이하게되었으나, 8주년 이후에는 업데이트 없이 사실상 서비스만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었으므로, 결과적으로 오히려 리부트는 게임의 수명을 줄인 원흉이었고 세븐나이츠는 기념비적인 10주년의 하반기에 서비스 종료를 할 예정이다.

7. 해외 서버의 경우

7.1. 글로벌 서버

국내 서버의 리부트 패치의 실패 이후로 추후 있을 예정이었던 리부트 패치를 무기한 연기 지능 떡상하였다가 2019년 10월 31일 리부트 패치를 실시하였다. 국내 서버와는 다르게 나름대로 괜찮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 서버처럼 기존 캐릭터들의 성능은 바뀌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패치되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 글로벌 서버야말로 리부트 패치의 의의였던 스탯의 중요도 상승을 더욱 확실히 반영했다. 받는 피해를 0으로 만드는 피해 무효화와 피해 면역, 피해 면역을 뚫는 관통이라는 개념을 아예 삭제시켰기 때문.

7.2. 일본 서버

한국 서버의 리부트 패치 당일 UI 패치를 한 게 전부일 줄 알았으나 2019년 12월 중에 대미지 계산식을 바꾸는 업데이트를 할 것을 공개했는데, 사실상 한국 서버의 리부트 패치랑 내용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위에 올라와 있는 영상은 아직 테스트 버전이었고 2019년 12월 5일에 패치가 끝난 이후로는 저 영상을 올린 이후로 테스트를 많이 한 덕분에 전체적인 대미지가 감소한 것은 물론 대미지 감소의 효율이 좋아지게 되었다. 그 대신 방덱 측에서는 생명력 회복량이 그만큼 감소하여 클레미스 같은 힐러들의 주가가 대폭 하락하게 되었고, 오히려 팔라누스신각 크리스 같은 고정 힐러들의 체력 회복량이 더 많아지는 현상도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쪽은 한국 서버가 그나마 리부트 패치를 했으니 다행이라는 여론이 나올 정도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말았는데, 캐릭터들의 고유 효과를 그대로 보존하게 되자 리부트 이전의 한국 서버에서조차 상상할 수 없는 정신 나간 패시브들이 즐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스트 이후로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 축복 계수[18], 수르트 이후로 생긴 턴 제한이 없는 광폭[19], 제라드 이후로 생긴 부활 저지[20], 평타에 피해 무효화 무시를 부여하는 펫 등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밸런스가 맛이 가버리고 말았다.[21] 리부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절한 너프 정도는 필요했는데, 그러지 않은 탓에 이러한 대참사가 발생한 것.

결국 운영진 또한 이렇게 산으로 가는 밸런스를 감당하지 못해, 2023년 5월 9일 서비스를 종료하기에 이른다.

[1] 대략 5월 즈음부터 리부트를 준비했다는 언급이 있다.[2] 공성전, 길드 던전, 결투장, 스마트 모드[3] 대부분의 영웅들의 패시브 버프/디버프 스킬의 수치가 10~30% 상승/하락 정도로 대규모로 낮아졌는데, 이는 세븐나이츠가 막 시작했을 때 나온 에반의 버프 수치인 50%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리부트를 한다고 하면서 정말 아예 게임 초기에도 안 나올 수준으로 스킬을 너프시켜 버린 것이다.[4] 대표적으로 각종 위치 적응 능력, 카일의 피해 전가, 폭발 피해, 태오의 광폭, 크리스의 영혼 낙인, 연희의 악몽, 그리고 아일린의 상태이상 흡수까지 거의 대부분의 고유 효과들이 싸그리 삭제되거나 기존 능력으로 대체되었다.[5] 참고로 이전까지 나온 스킬옵션 전용 장비는 대부분의 스페셜 영웅에겐 필수 장비에 가깝지만 빠른 시일 내로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5만원 이상 과금해야 한다. 출시 후 3~4개월이 지나면 조금 쉬운 방법으로 얻을 수 있지만 이미 과금하여 얻은 유저들은 자연스레 앞서나간다. 또한 리부트 이전부터 출시되지 얼마 되지 않은 스쿨드펜리르의 스킬옵션 전용장비를 좋지 못한 성능으로 바꿔버렸기 때문에 이를 한탄하는 유저들도 있다.[6] 그냥 쎈 거면 모르겠는데 리부트 이전급, 아니 그 이상의 성능으로 공개했다.[7] 이거 이외에도 유저들이 발견한 버그만 세 자리 수를 찍었다.[8] 대표적으로 천상계 방어구 옵션인 피격시 회복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와 흡혈 관련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흡혈 판정이 일어나는 현상이 있다.[9] 이로 인해 PVP 컨텐츠를 토대로 만든 세나컵이 잠정 중단되었으며 투기장 역시 중단되었으나 해결되기 전까지 매주 보상을 주고 있다.[10] 결국 2019년 10월 18일 트루드가 너프를 당했으나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다가 2019년 10월 31일 자하라가 효과공격 버퍼로 등장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트루드나이츠 소리를 듣는 것은 여전하다.[11] 이후 70강으로 하향했다.[12] 100강 기준, 이전에는 한 영웅을 키우는 데 필요했던 영웅 수가 11명이었다면(초월 10회) 순수 영웅 뽑기로 100강을 하려면 1천 명을 훨씬 넘는 같은 영웅을 뽑아야 한다고.[13] 방어력 스탯의 중요함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영웅의 공격력이 상대의 방어력의 절반보다 낮을 경우 들어가는 대미지를 기하급수적으로 줄인다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덕분에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대미지가 2자리 3자리로 박히는 현상이 곳곳에서 등장해 유저들의 의지를 꺾고 있다.[14] 2020년 4월이 되어서도 이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아, 하루 종일 쫄작을 돌려도 트루드의 영혼 조각이 단 2개가 나왔다는 스샷이 심심찮게 올라온다.[15] 처음엔 최대 100강이었으나 이후 70강으로 다시 낮췄다.[16] 이외에도 리부트를 적용받지 않던 영웅들도 조정되었는지 6성 유리의 방어력 40% 감소 패시브가 사라졌다.[17] 그렇다고 신캐가 나올 때마다 덱을 크게 계속 바꾸는 수준은 아니고, 트루드나 미스트 등 이 악물고 영강한 특정 영웅들이 아주 오랜 기간 집권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쪽이든 밸런스 조정에는 실패했다.[18] 미스트가 15%, 제라드가 10%, 레긴레이프가 5%, 란드그리드가 3%를 들고 나오면서 공적공 대결에서도 10분 결투장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이를 수습하기 위해 한국 서버의 억압 장신구의 효과를 지닌 펫과 영웅들까지 출시되기에 이르렀다.[19] 오로지 평정 효과로만 제거할 수 있다.[20] 이 디버프에 걸린 채로 체력이 다해 쓰러지면, 부활 패시브 및 불사의 반지마저 무시하고 쓰러져버린다. 불사 부활 및 광폭 패시브가 있는 영웅은 이를 무시하고 부활할 수 있지만, 해당 패시브가 발동하기 전에 불사의 반지 효과가 아직 빠지지 않았다면 불사 부활 및 광폭마저 무효화된다![21] 특히 란드그리드의 3% 축복은 한국 서버 유저들마저 경악을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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