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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을 먹는 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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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성운을 먹는 자의 등장인물

1. 주연2. 별의 수호자3. 황실
3.1. 하운국 황족3.2. 위진국 황족3.3. 풍령국 황족
4. 신수
4.1. 운룡4.2. 풍혼아4.3. 진조
5. 영수 및 요괴6. 광세천교7. 흑영신교8. 윤극성9. 백리세가10. 금룡상단11. 청해용왕대12. 마인
12.1. 사대마12.2. 오흉마12.3. 사겁명
13. 기타
13.1. 이존팔객 → 일존구객 13.2. 기타 등장인물

1. 주연

2. 별의 수호자

항목 참조

3. 황실

3.1. 하운국 황족

  • 황제 - 하운국의 황제. 현재 나이는 43세. 28세 때 황제의 자리에 올라 15년간 하운국을 통치하고 있다. 황제의 자리에 있는 동안은 신수 운룡의 가호를 받아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인다고 한다. 자신의 임기 도중에 벌어진 양대 마교의 준동에 경계를 하면서, 이전 진야 사건 당시 활약했던 고수들 중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불러 의견을 듣고 있다. 또한 중원삼국 중에서도 하운국에 가장 많은 4명의 성운의 기재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흡족해 하고 있다.
  • 예령공주 - 하운국의 황족.[1] 굉장한 왈가닥으로 무예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어, 그녀를 아는 사람이면 대부분 그녀가 훗날 황실의 무장이 될 것이라 여긴다고 한다. 운희가 많이 귀여워하고 있으며, 과거 천유하가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해준 후 천유하를 좋아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사람은 몰라도 천유하 앞에서는 굉장히 얌전하고 조신한 을 한다. 이후 군부에 투신하여 황족의 지원 아래 고수로 성장. 중후반부에 대부분의 수명을 대가로 바치나 형운의 소원으로 몇 년의 유예를 받아 첫사랑인 천유하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결혼 후 4년여 간 천유하와 살다 사망. 딸 하나를 남겼다.
  • 자훈영 - 현 하운국 황제의 숙부. 작 중 시점에선 사망했다. 현 황제가 신명을 얻어 황제가 된 것에 반발하여, 다른 신적 존재에게 신명을 얻고 자신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망을 불태우며 신적 존재에게 바칠 인신공양을 하던 도중, 신기를 봉인하고 인간처럼 살던 신수 진야가 아끼던 사람들마저 죽이게 되어 진야의 분노를 사게 되었고 미쳐버린 진야에게 죽었다고 한다.

3.2. 위진국 황족

위진국의 황족은 등장한 적이 없지만, 황위를 걸고 황자들끼리 내분을 일으켜서 현재 나라 상태가 말이 아니라는 정보는 들어온다.

3.3. 풍령국 황족

현재 등장하는 인물은 없고 환예마존 이현의 과거 회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이현의 어린 시절 풍령국 황태자를 보필했는데 그렇게 개막장이었다고. 어린 시절 치기에다가 집안 문제로 인해서 황태자를 받드는 걸 거부하고 뛰쳐나와 버렸지만 정작 귀혁이 다시 물었을 땐 지금 그 시절로 가도 모실 일 없을 거라고 단언해 버렸다.
이후 광세천교의 종말 이후 형운 일행이 귀환하는 과정에서 풍사윤이라고 하는 황자가 풍령위를 사적으로 이용해 형운 일행에게서 성혼철을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나 심상경에 도달한 무인만 3명에 정예들만 모인 별의 수호자의 반격에 열세에 놓이게 된다. 그에 풍령위는 신기까지 끌어내 별의 수호자 일행을 제압하려 하자, 이에 형운이 신기를 강탈하려는 식으로 대응하게 되어 사태가 너무 커지게 되자, 방관하던 신수의 일족들이 허겁지겁 난입해 저지한다. 이후 풍혼아 일족에서 신기를 지닌 자의 부당한 이용에 대한 보상이라며 뒷 사정을 설명하고, 형운은 자신이 받을 보상 일부와 맞바꿔 신수의 일족에게 황자 풍사윤의 파멸을 요구했다. [2]

4. 신수

신이다. 본체가 인간이 아닌 동물 형상인 신. 작중 등장하는 신수는 운룡, 풍혼아, 진조 셋인데, 신수가 다 그렇게까지 대단한 건 아니지만 저 셋은 그냥 온전한 힘을 가지고 지상에 강림하는 것만으로 세상을 멸망시키게 되는 최고신들이다. 최고신급이 좀 많은 게 문제다만...[3] 그에 비할 만한 존재는 흑영신이나 광세천과 같은 마교의 신 정도라고 한다. 극한의 무예나 고도의 기환술로 인간이 그들[4]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거나 그들을 뛰어넘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대적할 만한 존재가 없는 듯. 마지막에 모두 현계에서 추방되어 현계에 개입할 수 없게 된다.[5]

4.1. 운룡

구름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신수. 하운국의 수호신수이다.
  • 운가휘 - 천계 운룡군의 대장군.
  • 운월지 - 천계와 마계처럼 인간들의 하계와 인접한 외계를 살피는 천견장을 맡고 있다.
  • 운조 - 운희에게는 숙부가 된다. 흑영신교 토벌전 당시 흑영신교가 불러낸 초월적인 악을 상대했다고 한다. 대신 큰 부상을 입어 이후 10년 이상을 잠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업적과는 달리, 사고를 많이 쳐서 자신의 윗사람들은 물론이고 조카인 운희에게도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다.
  • 운희 - 하운국의 예령공주를 많이 귀여워하고 있으며, 그녀가 위험할 때 구해줬던 천유하에게도 호의를 가지고 있다. 성존의 백일몽에 빠진 천유하를 구하러 나타났다 또 다른 성운의 기재인 서하령을 만나고는 그녀에게도 큰 관심[6]을 두고 있다. 일단은 10대의 외견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더 많은 듯. 이후 괴령 사건이 끝나고 난 후, 형운, 천유하 그리고 오량을 데리러 또 한번 등장한다.
  • 운여 - 나이가 어려서[7] 특별한 직책 없이, 운월지에게 천견 수업을 받고 있다.

4.2. 풍혼아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지닌 신수. 풍령국 황실을 수호하는 신수이다.
  • 풍우 - 황실을 지키기보다는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서 신성을 봉인한 채 밖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식으로는 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성운의 기재 위해극이 있다. 신수가 인간과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 것은 굉장히 희귀한 일이라, 이 일이 알려지고 나서 같은 일족들에게 그만 놀고 일 좀 하라(...)는 압박을 받기도 했다고.
  • 풍서 - 윤극성과의 거래를 위해 형운 일행이 풍령국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난 두 명의 풍혼족 중 하나. 어린 소년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 풍오를 대하는 태도를 보아 못미덥게 여기는 듯. 운희가 운조 대하는 것과 비슷한듯 하다. 진령, 진려 때와 마찬가지로 신기를 쥐고 괴령과 싸운 형운과 오량에게서 신기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오량은 풍혼아의 신기를 쥐었기에 운룡족이 뒤처리를 했겠지만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확인이 끝난 후 둘에게 보상을 하고 축지로 원래 장소로 되돌려준다. 여담이지만 찾아온 이유를 밝히기 전에 형운에게 일행에게 설명을 해두라고 해서 형운이 예의와 배려심이 있다고 감동했다.
  • 풍오 - 윤극성과의 거래를 위해 형운 일행이 풍령국에 들어서자마자 나타난 두 명의 풍혼족 중 하나. 20대 초반의 청년의 외견이며 풍서에게 숙부라고 불린다. 하는 행동을 보면 운룡족의 운조와 비슷한 성격인듯.

4.3. 진조

위진국 황실을 수호하는 신수.
  • 진려 - 위진국 황실을 수호하는 신수. 언니인 진령보다는 세속의 예의를 잘 알고 대처하는 편이다.
  • 진령 - 위진국 황실을 수호하는 신수. 연구자 타입이라 인간을 많이 대한 적이 없어 겉치레로 하는 말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괴령 사건 이후 운룡족에게 세 사람에겐 신기가 남아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진야의 추락지에 신기를 가진 자가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기에 확인 차 나타나서 일행을 위진국 황궁으로 데려간다. 진조족 중에서도 인정받는 장인인 듯하며, 도움되는 물건 만들어 주기를 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진야 - 2대 마교 토벌과 마찬가지로 언급되는 진야 사건을 일으킨 신수. 신수인 운휘의 말을 들어보면 인간을 너무 좋아했던 신수라고 한다. 처음에는 위해극의 아버지처럼 자신의 신기를 봉인하고 하운국에서 인간들과 함께 섞여 살고 있었으나, 현 하운국 황제의 숙부가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하여 중원삼국의 수호신이 아닌 다른 신적 존재에게 신명을 얻어내기 위하여 인신공양을 하던 도중 그가 아끼던 사람들을 몇몇 죽인 일로 인해 광기에 휩싸이게 되었고, 덕분에 귀혁, 설산검후 이자령, 선검 기영준, 암야살예 자혼, 청해용왕대 두령 진본해를 비롯한 초고수들이 모여서 그를 제압해야만 했다고 한다. 거기다 그가 패하여 저주를 토하며 떨어진 숲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마경이 되어 있다는 듯. 그 이후로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기운이 약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강해질 때도 있다고 한다.

5. 영수 및 요괴

  • 괴령 - 고대 중원 삼국 성립 이전에 태어난 요괴. 신수가 될 운명의 강력한 마수와 대요괴를 부모로 두고 태어난 모든 짐승의 포식자. 혈통상으로도 엄청나게 강했는데, 정체성대로 각종 영수와 요괴, 사람들을 마구 잡아먹으면서 상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그 행패를 견디다 못해 중원 삼국의 시조들이 신기를 들고 대적해서 겨우 쓰러뜨렸으나, 죽이지를 못해서 신수들과의 계약으로 받은 신기 일부를 놔두고 특별한 공간에서 1,200년에 걸쳐서 이 신기를 강화하여 후손들이 해치울 수 있게 준비한 뒤 고분에 봉인해두었다.[8] 하지만 광세천교의 농간으로 시공이 비틀려 1,100년 만에, 계획과는 다른 지역에서 무덤이 발견되었고, 이 때문에 신기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사실 주인공 파티가 너무 어려서 본래 힘의 반의반 정도밖에 회복되지 못한 괴령에게도 완패한다. 신기 100년분 더 있었어도 그대로 승리할 수는 없었을 듯하다. 강하기도 강하지만 혈통빨 때문에 나름 강한 영수인 유설도 벌벌 떨기만 하고 반항한번 못한다. 대영수 아래로는 힘이 있느냐 없느냐와 별개로 반항 자체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인 듯하다. 요기를 일부나마 접한 것만으로 영수의 피를 이은 자들이 모조리 조종당했을 정도였으며 유일하게 버틴 것이 청해용왕대 최강자 중 하나로 꼽히는 청해검귀 해파랑인데, 작중 등장하는 영수 혼혈 중에 가장 나이가 많고 팔객급의 무위를 가진 이 양반도 공격을 하다 간신히 멈추고 도망치라고 하는 정도가 한계였다. 형운천유하, 오량과 같이 봉인되어 있던 세 신기를 사용해 겨우 평수를 이뤘으나 끝 모를 괴령의 힘을[9] 못 감당하고 패하는가 했으나 유설의 희생으로 7.5심을 넘어서 8심까지 뚫어버리는 기연을 얻어 괴령을 소멸시키고 말았다. 1,100년 동안 약화된 데다가 봉인이 어설프게 풀리다가 만 관계로 그 힘이 전성기의 2할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과 인간의 모습을 강요당하고 있었는데도 이런 힘을 내는 걸 보면 그야말로 끝 모를 괴물이다. 죽고서도 그 강력한 요기가 남는 바람에 처리에 곤란을 겪던 것을 형운이 정화시켜 가려와 오량 등에게 나눠 줌으로서 기연을 얻게 만들어줬다. 죽어서나마 도움이 된 경우다.
  • 유설 - 백야문이 지키고 있는 빙령의 수호자인 여우 영수. 자아와 힘은 있지만 그걸 발휘하고 삶을 영위할 육신이 없는 빙령이 죽어가던 설산여우와 계약하여 그 몸에 빙령의 분신체가 깃든 영수로, 혼마 한서우와의 만남을 통해 인간의 모습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10] 신수인 덕에 인간 형태에서는 나체로 돌아다니나 주변 사람들이 기겁하는 바람에 꼬마 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백야문을 방문했다가 흑영신교의 습격에 반격에 나선 형운에게 도움을 줘 8심에 이르게해서 교주를 패퇴시키게 해준 인연으로 그를 지켜보기로 하고 따라나서게 된다. 설산을 벗어난 관계로 매우 더워하며 형운한테 붙어다니다가[11] 별의 수호자 본단에 이르자 형운이 쓰던 침상에 틀어박혀 공기화되고 말았다. 이후 발견된 괴령의 고분 탐사와 관련해 서하령에게 부탁해 이동식 냉장 기물을 타고 놀러왔다가 형운을 만나게 된다. 괴령의 영수들을 폭주시켜 조종하는 것에서 벗어나 형운을 도왔으나 괴령 자체에는 큰 도움이 되질 못하고 먹음직스러운 먹이 취급 당하다가, 형운이 위기에 몰리자 자신을 기화하여 형운과 합일해 소멸당하고 만다. 이를 통해 형운의 부족한 8번째 기심을 완성시키고, 영수의 능력을 부여한다. 이것이 그녀의 운명으로, 그녀는 처음부터 이를 행하기 위해 형운을 따라 설산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형운은 그녀의 희생에 크게 슬퍼했고 백야문과[12] 빙령에 큰 빚을 진 것으로 느끼게 된다. 그녀를 살려보려고 별 짓을 다하던 중 운룡이 괴령을 퇴치한 보상을 무엇을 줄 것인가 물어보자 형운은 그녀를 자신에게서 분리시켜 부활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소원으로 빌었고, 운룡족은 그건 안 된다며 그녀의 영혼만을 분리시켜 주었다. 빙령에게로 가져가 주면 그녀가 다시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그 영혼은 유설의 성품이나 기억이 없는 다른 영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니까 그냥 영혼이 형운에게 묶여있지 않교 윤회하게 해주는 정도의 조치. 그거라도 해달라며 빙령에게 그것을 가져간 형운은 그 곳에서 혼마 한서우와 재회하게 된다. 한서우의 계략과 혼원신교의 비술로 유설은 형운의 딸로 환생하게 될 듯.[13] 하지만 한서우는 억지로 그렇게 되는 건 좋지 않다며 그렇게 된 걸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형운이 죽을만 하면 등장해[14] 형운에게 도움을 준다. 괴령 사건 이후 형운이 급격히 강해지는 데에는 유설의 덕이 크다. 선검과 함께 기화되었을 때 형운이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가신우와 함께 도와주었고, 암해의 신에게 몸을 빼앗겼을 때도 무일과 함께 나타나 기운을 차리게 해준 후, 형운이 가지고 있었던 빙령의 조각을 이용해 새로운 빙백기심을 생성하여 9심으로 만들어 주었다. 백령회에서 두개의 빙령기심이 합일된 후에는 빙기 조작능력이 빙백설야공과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나중에는 형운의 능력이 그녀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듯, 얼음여우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 청륜 - 영수. 청안설표 일족의 우두머리로 마곡정의 조부이다. 설산세력들 중 백야문의 최강의 동맹이지만 그냥 강한 정도지 엄청나게 강한 포스는 딱히 안 보여준다. 성하와의 싸움에서 마곡정과 합일한다.
  • 성하 - 이무기. 설산에서 온갖 침탈자들에게 고통받던 설산 주민들의 염원이 영맥을 채우자, 빙령이 여기에 힘을 실어주어 태어난 이무기로 최초의 빙령 지킴이로서 신화시대때부터 설산을 외부 요괴들에게서 지켜왔다. 오랜 세월 동안의 사투로 용이 되어 승천할 자격조차 얻은 이무기로 본인은 너무도 설산을 사랑하기 때문에 고사하고 현계에 눌러앉았다. 이후에도 설산의 왕으로 군림하며 설산을 지켰으나, 형운의 시대에서 약 500년 전 어느날 우연히 줍게 된 인간의 아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다. 인간의 아이에게 백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아이를 사랑했으나 성향이 너무도 공평하고 요괴다웠기 때문에[15] 인간의 마을에서 성장한 백야와 대립하게 되어 결국 봉인당한다.
  • 월성 - 여우 마수. 대마수로 나이는 500살 이상. 과거 성하에게 구해져서[16] 그녀의 여덞 수족 중 하나가 되었으나 이후 성하를 배신하고 백야의 아군이 되어 성하와 싸웠다. 300년 후 자신을 봉인했던 백야와 함께 봉인이 풀린 성하와 다시 싸워 성하를 봉인하고 성하의 봉인의 뚜껑을 자청하여 200년간 봉인을 지켰다. 하지만 그 싸움으로 인한 중상으로 사망.[17] 이로 인해 성하의 봉인이 풀려 설산 다시 피로 잠기게 되나 월성이 죽기 전 마지막 안배로 인해 성하를 완전히 죽이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다. 과거에는 요괴답게 인간을 먹이로만 생각했으나 500년 전 성하가 주운 백야문의 시조 백야의 호위로 보내져 인간 사이에서 살며 인간의 삶을 경험하여 성향이 변했다.
  • 설경 - 고래 요괴. 원래는 북방의 바다에서 살던 요괴이나 아주 오래전 성하가 설산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을 때 북방 바다의 괴룡의 수하로 설산을 침공. 이후 성하의 수족이 되었다. 성하의 여덟 수족 중 독보적으로 강하며[18], 크기 역시 고래 요괴답게 매우 크나 성하보다는 작다. 최소 500년 이상 성하의 수족으로 살고 있었지만 성하와 형운 일행의 마지막 싸움 중 되살아난 마곡정에 의해 사망했다.

6. 광세천교

항목 참조

7. 흑영신교

항목 참조

8. 윤극성

  • 진기현 - 나윤극의 첫째 제자. 별호는 풍라검호이며 나윤극의 일곱 제자 중에서도 화천월지 서윤과 함께 별격으로 평가받을 만큼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무위만 따지자면 팔객 수준이라고 하며 심상경에 올랐다고 한다. 거기다 8심. 스승인 나윤극을 빼면 윤극성에서 내공으로는 정점이 아닌가 싶다. 라지만 광세천교를 리타이어시킨 전투 이후로 부상을 입어 사실상 비전력화되고 뭔가 있어보일 듯한 떡밥을 남겼으나 결국 마지막까지 공기화. 참고로 상종 못할 쓰레기는 아니지만 인성이 별로 훌륭하지는 않다.
  • 서윤 - 나윤극의 넷째 제자. 30대 중반의 여성이며 별호는 화천월지. 나윤극의 일곱 제자 중에서도 풍라검호 진기현과 함께 별격으로 평가받을 만큼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무위만 따지자면 팔객 수준이라고 하며 심상경에 올랐다고 한다. 다만 내공은 진기현보다 한 수 아래인 7심이라는 듯. 형운을 매우 좋게 평가하고 있으며, 진기현이 밀려나고 위해극이 사망한 시점에서 가장 윤극성주에 가까운 사람이었으나 봉연후를 밀어주며 2인자의 자리로... 에필로그에서는 나윤극을 수행하며 떠돌고 있다. 자기가 남아있으면 싫어도 파벌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이유.
  • 봉연후 - 나윤극의 세번째 제자. 그러나 제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 별호는 게으른 검호라는 뜻의 만검호.
    원래 좀도둑 출신으로 무공을 잠시 배운 적이 있어 그것으로 좀도둑질을 하고 살다가 나윤극의 주머니를 털고 도망쳤는데, 마치 살아있는 듯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칼을 모조리 벽에 처박아버리면서 계속 도망치다가 결국 백 자루가 넘는 칼을 띄워놓고 죽을래 아니면 제자될래를 시전한 나윤극에게 항복하고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출신 때문인지는 몰라도 대외적인 활동도 적으며, 성운의 기재인 위해극을 제자로 맞이하게 된 것도 데려오면 훈련 빼준다고 해서 갔다가 사부가 떠민 거라고 한다. 하지만 제자를 가르치는 실력이나 아무리 한가락 배운 것이 있다고 해도 스무 살이 넘어서 제자가 됐음에도 6심 내공을 가진 상당한 고수로 성장한 것도 그렇고, 제자인 위해극이 그가 더 성실했으면 나윤극의 후계자가 될 수도 있었을 거라고 빈정거리는 것을 보면 겉모습과는 달리 비범한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형운 일행이 윤극성에 도착하자 오랜만에 재등장. 형운 왈 9년 전과 변함없는 한량 같다. 그러나 현재 무인으로서의 실력은 장난 아닌 게 기심은 여전히 6심이지만 심상경에 올랐다고 한다. 작 중 서술을 보면 한량짓을 하고 싶어도 워낙 윤극성이 위험한 곳이고 나윤극의 제자로서 참가해야할 임무도 있기 때문에 임무에 참가하다 보면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다.[19]
    풍령국 편에서 제자 의해극이 스스로를 희생한 이후 결국 노력을 하려고 마음먹은 듯. 대충 해도 6심 심상경의 영역에 올랐던 작자가 얼마나 세질지 짐작이 안 된다. 최근에 위해극의 아버지와 함께 중원 삼국을 떠돌면서 협객행 중이라는 게 드러났는데 이때 사혈검마와 흑살귀 사망 이후 두 명만 남은 사겁명을 박살냈다고 한다. 사실상 사겁명 전멸. 또한 풍령국의 일존구객의 빈 자리를 채울 유력 후보. 결국 에필로그에서 은퇴한 나윤극의 뒤를 이어 2대 윤극성주가 되고 10객의 자리에 오른다.
  • 용명 - 윤극성의 장로. 기환술사이며 환예마존 이현의 제자 중 한 명. 이후 큰 전투마다 소환되면서 언급된다.
  • 호혈검 - 윤극성의 장로. 심상경의 고수인데다 심상경을 심즉동으로 펼치는 경지에 이르러 있다. 하지만 광세천교의 습격으로 인해 사망.
  • 철무검 - 윤극성의 장로이자 본성의 경비 책임자. 심상경의 고수로 신검합일을 이동 수단으로 쓸 만큼 능숙하지만 광세천교주와 광마의 협공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

9. 백리세가

팔객의 한 사람인 폭성검 백리검운이 가주로 있는 위진국 최고의 권세 가문. 권력, 무력, 금력의 세가지를 모두 갖춘 집안으로, 황실의 첫번째 검이라는 칭송을 들을 정도로 위진국 황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덕분에 하운국을 기점으로 두고 있는 별의 수호자의 세력이 너무 커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고 있다. 라는 설정인듯 하나 백리검운 리타이어 이후 공기화.

10. 금룡상단

풍령국을 기점으로 삼은 중원 삼국 최고의 상단. 금력만으로는 별의 수호자, 백리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풍령국 내부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을 정도. 다만, 별의 수호자와는 서로 사업 영역이 크게 겹치지 않다 보니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물건을 팔고 사고 하는 관계라고 한다.

11. 청해용왕대

위진국의 청해군도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 해루족이나 요괴들과 대립하고 있다. 수장은 대대로 청해용왕의 이름을 물려받는다. 성운의 기재 중 하나인 양진아도 이곳 소속이고, 양진아의 스승인 진본해가 당대의 청해용왕. 인어족의 지원을 받는지라 별의 수호자처럼 구성원 개개인의 수준이 강력한 편. 비약 덕분에 내공도 상당하다. 별의 수호자와 비슷한 지원을 받는지라 심상경의 무인도 여러 명이고, 심상경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에 준하는 실력자들도 있는 편.
  • 진본해 - 위진국에서 가장 큰 해적단인 청해용왕대의 두령. 성운의 기재를 제자로 두고 있으며, 과거 진야 사건 때 제자들에게 강호 경험을 쌓게 해주려 나왔다가, 별의 수호자의 부탁을 받고 참가한 일이 있다.[20] 제자인 양진아의 말에 따르면 근처 해적들이 자신들을 떠받들어 주는 것은 맞는데, 진본해 일파가 해적인 건 아니라고 한다. 영지 내에 영약이 쌓여있다는 것이 거짓말은 아니었는지, 마교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셋밖에 안 되는 9심의 소유자라고 한다. 또한 천유하는 그의 제자 양진아를 통해서 진본해의 성명절기인 해룡창법을 받아보며, 그가 익힌 창법은 해적이 사용하는 무공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절기라며 놀라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강력한 무공은 해룡시(海龍矢)로 무시무시할 정도의 위력을 자랑하는 원거리 공격으로 기공파로 이런 위력을 내려면 20배 정도의 내공 소모를 각오해야 할 정도라고. 흑영신교의 계략으로 두령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숙부와 첫째 제자가 배신을 때리고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은 기환진에 갇혀버리는 위기에 맞게 되었다. 자신이 죽거나 빠져나가면 총공격이 시작될 것을 눈치채고 흑영교도들과 숨바꼭질을 하는데... 형운 일행이 양진아의 초대를 받고 온 덕분에 큰 피해를 입긴 했지만 수습하긴 했다. 혼마가 계획한 대반격에도 참여했지만 바다를 건너가야만 하는 약점 때문에 큰 피해를 못 줬고, 그 뒤에는 환마예존 이현이 기획한 함정에 참여해서 마교에 타격을 주었고 싸움이 끝난 뒤에는 별의 수호자에 잠시 머물렀다가[21] 청해군도로 돌아간다. 풍령국 편에서는 광세천교의 성지 침공 때 양진아와 함께 재등장. 전투 후 청해로 돌아가지 않고 남으려 했으나 양진아에게 바가지를 긁히며 퇴장.
  • 해파랑 - 거구의 노검사. 영수의 피를 이은 혈통이며, 청해검귀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다. 내공은 8심에 심상경에 오른 강자. 다만 절대적인 파괴의 심상밖에 구축하지 못하는 듯. 청해용왕대 내에서 두령인 진본해를 제외하면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라는 듯.
  • 사웅 - 진본해의 대제자.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심상경에 오른 천재라고 한다. 스승을 제외한 청해용왕대 최강의 무인 세 명 중 하나.[22] 창으로 심상경에 올랐기에 아직 구사할 수 있는 심상경은 심창, 심창합일뿐이라는 듯. 진본해의 사형인 기륭에게 거두어진 이후 진본해의 제자가 되지만 기륭의 명령에 따라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진본해와 기륭의 대결에서 기륭이 패하자 자신에게 있어 가장 따를 사람이 죽은 것으로 인해 그 다음으로 따를 사람들로 청해용왕대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선택한다. 전투가 끝난 이후 포박된다. 암흑인과의 전투로 정신을 못차리던 진본해가 정신을 차린 후 사형이 결정되어 처형된다.
  • 가돈 - 진본해의 셋째 제자. 인간과 요괴의 혼혈으로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요괴의 피를 증오하고 있다고 한다. 대사형인 사웅과 맞먹는 강자로 괴령 편에서도 양진아가 자신의 창을 막을 수 있는 건 대사형과 셋째 사형뿐이라고 했을 정도. 그만큼 역시 심상경에 올랐는데 사웅과의 차이점은 사웅이 창으로 심상경에 올랐다면, 가돈은 활로 심상경에 올랐다고 한다. 그 탓에 심궁으로만 심상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 배안 - 진본해의 넷째 제자. 완결 시점까지 적혀지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약한 캐릭터였으나, 청해용왕대의 후계자로서의 의무를 자각한 양진아가 자신과 가장 잘 맞는다는 이유로 덮쳐서(?) 양진아와 결혼.

12. 마인

12.1. 사대마

  • 흑무곡주
  • 홍사촌
  • 백마
  • 혈살단

12.2. 오흉마

  • 살무귀

12.3. 사겁명

  • 흑혈마검 진건 → 사혈검마 - 흑영신교로 귀의하기 전에는 사겁명이었던 흑혈마검 진건의 빈 자리를 채운 사겁명. 사령인에 심상경의 고수다. 거기다 진건과 똑같은 무공에서 알 수 있다시피 진건과는 사형제지간. 내공도 사제와 같은 8심이다. 아름다운 소녀의 시체를 의자로 쓰는 악취미가 있어서 서하령을 보고 너를 의자로 가지겠다고 밝혔다. 광세천교의 의뢰를 받아 풍령국의 한 마을을 죄다 몰살시켜서 형운을 유도했고 이후에는 별의 수호자를 상대로 하다가 서하령과 격돌. 음공의 심상경인 무극만백가에 당해 사망했다.
  • 흑살귀 - 풍령국 제일의 살수. 대륙제일살수인 자혼과 비교하면 크게 뒤떨어진다. 자혼과 달리 마인이라서 의뢰가 없어도 사람을 잔혹하게 죽였다고. 풍령국에서 신임 칠왕 중 한 명인 광무령을 지지하는 광세천교 수호마수 삼두영사의 의뢰에 의해 광무령과 형운의 일대일 전투를 지켜보다 광무령이 위험해진다 싶으면 형운을 공격하려고 했지만 예상과 달리 광무령이 압살당해서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일월성신인 형운은 은신술의 천적이라서 끔살당했다..풍령국 편 이후 남은 사겁명은 두 명뿐인데 위해극의 아버지 풍우와 함께 협객행을 하는 만검호 봉연후에 의해 둘다 박살났다고 언급됐다. 일단 사겁명은 전멸됐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13. 기타

13.1. 이존팔객 → 일존구객 [23]

13.2. 기타 등장인물

  • 진규 - 조검문 소속의 무인. 우격검이란 별호를 가지고 있다. 호장성은 물론이고 하운국 내에서도 나름 검호로 인정받는 사람. 6심 정도의 기심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운의 기재인 천유하의 스승이기도 하다. 첫 등장시 별부스러기라도 노리다가 형운을 괴롭히는 양아치(...)들을 보고도 무시하고 지나가 형운한테 상처를 주지만 후에 그에 대해서 형운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천유하에게 가르칠 게 없어서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했다. 괴령이 갇혀있던 유적 탐사에 나서기도 했는데, 이는 전에 목숨의 빚을 진 삼검문에게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황실의 일에 천유하와 같이 참여했다가 백마의 급습을 받아 백마의 급습에 천유하가 곤경에 처했을 때 형운이 도와준 것에 감사 인사를 했다
  • 적호연 - 하운국 출신의 대예언가. 현재는 사망. 과거 흑영신교와 광세천교의 두 마교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원래 농부의 딸로 태어났고 태어나면서 장애가 있어 거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말도 못하며 죽어가다가, 자신의 운명을 알고는 자신의 재능을 황실에 알려 황실에서 그녀를 중용하게 만들었다. 이후, 그녀를 중심으로 마교 토벌대가 형성되었고 흑영신교의 신녀, 광세천교의 그림자 교주를 능가하는 예지력을 이용해서 양대 마교를 쇠망의 길로 이끈 것은 물론, 두 마교의 성지를 알아내어 한동안 두 마교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엄청난 위업을 만들어 냈다. 현재의 흑영신교주가 자신의 대에서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도 그녀와 같은 존재가 나타나면 천년의 위업도 허사로 돌아가게 된다는 공포를 알았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 최후에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던 자신을 미끼로 광세천교의 교주 등을 끌어들인 후 살해당한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광세천교의 교주는 재기불능의 중상을 입고 말았고, 흑영신교와 광세천교 두 마교의 성지가 드러나서 두 마교는 복구 불능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신의 유해의 위치를 환예마존에게 알려줘 그의 최후의 함정을 짜는데 도움까지 주는 등 두 마교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사실 본인이 마음만 먹었다면 흑영신교와 광세천교 뿐만 아니라 신수들의 가호를 받는 중원삼국까지 모두 무너지게 만들 수 있었지만, 자신을 볼 때마다 병마로 죽은 동생이 떠오른다면서 진심으로 잘 해주고 싶어했던 황궁의 시녀가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에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27]. 또한 흑영신교와 광세천교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중원삼국이 파탄에 가까운 상황까지 몰고가야만 했기에 결국 인간의 자립을 후인들에게 맡겼다고 한다.


[1] 설정상 황족은 각 국을 수호하는 신수의 가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반 인간보다는 영수 혼혈에 비슷한 존재로 나온다.[2] 간단히 요약하면 신분과 권력, 모든 기회의 박탈이다. 앞으로 부와 권력을 얻으려면 순전히 자기 손으로 일해서 얻으라는 것. 말만 파멸이지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다. 황제가 아닌 자가 신기를 사적으로 이용하면 황족이라도 사형에 처하는 것이 세계관의 법이다. 좀 과하지 않냐고 감싸려 드는 풍혼아 일족의 반응을 보고 있으면 위해극과 위해준을 보며 쌓아온 호감도가 싹 날아간다.[3] 신수의 일족의 근본에 해당하는 운룡, 풍혼아, 진조는 천계의 높은 곳에 사는 신이고, 그런 존재의 분할된 개체인, 자아를 부여받은 분신체에 가까운 신수의 일족도 암해의 신 같은 변두리 하위신격보다는 강하다. 단적인 예로, 하늘의 별이었던 천계의 거인 신 하나가 살해당하고 그 시체가 추락한 것을 본 형운은, 운룡의 일족 중 대장군이라는 운가휘의 힘과 비슷하다고 평한다. 대륙 모든 인간이 알던 별의 신조차 고작 운룡의 분신체 대장 수준밖에 안 되는 것이다.[4] 평범한, 딱히 특출나게 기운이 크지도 않고 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연마하지도 않은 일반적인 신수의 일족을 말한다. 신수 본체를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5] 형운이 바로 사라지면 인세에 많은 혼란이 있을 거라 생각해 몇 년의 유예기간은 주어졌다. 다만 그 유예기간조차 예전에 비하면 개입하기 힘들어진 상태이며 황궁을 제외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힘들 정도로 운신의 제약이 커졌다.[6] 대영수의 핏줄을 이은데다 성운의 기재라는 최고의 자질을 둘이나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7] 참고로 대략 100살이다. 외형과 태도를 보면 인간의 열 살 시절과 비슷하다.[8] 사실 삼국의 시조들은 신기의 힘을 활용해 괴령을 완전히 밟아버렸지만, 기심법이 탄생하기 전이었는지 당대 최강의 초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공 부족으로 괴령의 원정을 파괴할 수 없었다.[9] 전투 시점에 괴령은 봉인에서 새어나오는 자신의 힘을 회수하고 있었다. 전력이 아니고 골골대는 환자상태였다.[10] 혼마가 뭘 해줘서는 아니고, 자기를 '빙령지킴이 영수님'이 아닌 '친구 유설'로 봐준 사람이 한서우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한서우랑 놀려고 인간 모습을 취할 생각을 하게 됐다.[11] 형운이 빙령을 통해 8심을 이룬 관계로 마지막 1심이 빙기를 띄고 있어서 그것이 순환할 때 냉기를 얻는다고 한다.[12] 유설이 백야문 소속은 아니었지만 빙령지킴이로서 대대로 백야문도들과 만나왔고 그들을 아꼈던 유설은, 백야문의 큰어르신 비슷한 존재였다. 빙령을 지키는 의무를 진 백야문에게는 빙령지킴이 유설도 지켜야 할 대상이었다.[13] 스포일러 : 하지만 결말에서 형운이 현계에서 추방되게 되면서 유설의 복귀는 다시 미궁 속이 되었다.[14] 기화할 때 자신의 기운에 각인한 유설 자신의 심상이다. 유설의 영혼은 빙령에게 갔다.[15] 요괴의 관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공정하려고 감정만 배제하기 때문에 인간 기준에서는 다른 요괴보다 나을 뿐 몹시 불합리한 규칙을 강요하는 존재다.[16] 마기를 탐해서 타락한 영수가 아닌, 마계와의 틈새가 열렸을 때 쏟아져나온 마기에 휩싸여 그냥 여우에서 마수로 각성한 존재다. 이 때문에 영적으로 마계와 연결되어, 마계의 존재들이 언제나 그 육신을 집어삼키기 위해 영적인 공격을 가해 죽을 때까지 단 1초도 쉴 수 없이 싸워서 자신을 지켜야만 하는 삶을 이어가다가 성하가 계약을 통해 그를 보호하여 마계로부터의 연결을 끊어준 것이다.[17] 형운이 광세천교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고 얼마 후 사망한걸로 보인다.[18] 작중 등장하는 존재들 중 인간, 신을 제외하고 설경보다 강한 존재는 성하와 광령익조, 암익신조 정도뿐이다. 좀더 넓게 봐도 흑암검수 정도가 전부였다. 성하 없이 설경 혼자서도 형운 몸을 차지한 암해의 신과 맞짱을 떠볼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강자다.[19] 알고 보면 딱히 그렇게 나태한 사람은 아니라고 한다. 나윤극부터 사형사매들까지 1초도 쉬질 못하는 일중독 무공덕후들이라 그렇지 봉연후도 평범한 무인 밑에서 배웠으면 성실하단 소리 들을 정도는 된다.[20] 진야 사건 당시 해적 두목과 살수도 활약했다는 이야기가 본문에 나온다.[21] 그 때 귀혁에게 제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22] 나머지 두 사람은 청해검귀 해파랑, 사웅의 셋째 사제인 가돈이다.[23] 나윤극과 함께 이존의 일원인 이현의 사망으로 이존이 무상검존 나윤극만 남게 돼서 일존구객으로 변경됐다.[24] 낙성산 전투에서 사망했다.[25] 백리검운의 사망과 형운의 공로로 인해 신임 팔객 자리에 형운이 대체되었다.[26] 4년이 흐른 종장에서 별호가 만검호에서 잠룡검호로 바뀌면서 일존구객의 빈 자리를 차지했다.[27] 과거 이현과의 대화에서 하늘이 자신에게서 사람으로서의 삶을 박탈했지만, 사람이 자신에게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알게 해주었으니 그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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