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36

선희(개를 낳았다)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width=100%>주인공 일가
다나, 나라 부모님
주인공 김다나김나라
김덕진김명동
멍더랜드 애견유치원 관련자
데스크 담당 노민영 교육 담당 서진영
김다나 자매 고향 주민들
소씨 아저씨장군이
동물병원 관련자
수의사 선생님정이
기타 인물
신주희선희
열혈만
반려견들
}}} }}} ||
파일:몽이 견주 프로필.jpg
이름?선희[1]
나이40대 추정
성별여성
가족남편, 쌍둥이 아들 민수, 민후
직업세개행진 입양홍보[2]
반려동물몽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1. 개요

웹툰 개를 낳았다의 등장인물.

2. 상세

다나가 개를 키우면서 친해진 중년 여성. 첫 등장은 1부 11화로, 다나가 명동이를 잃어버려 찾고 있을 때 동네 견주들에게도 전단지를 나눠주겠다며 돕는 역할로 등장했고 1부에서는 명동이가 옷을 입는 것에 참견하기도 했지만 다나와 대체로 사이가 원만했었다. 2부에서부터 공원의 유기견 설이의 구조 문제를 민영에게 떠넘기고 노아가 죽었을 때 민영의 상처를 자극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등 2부의 반동인물을 맡는 캐릭터. 하지만 이후 상처받은 민영이 유기견 구조 중단을 알리자 착잡해하는등 악역이되 기본 양심은 있는 캐릭터다. 작가의 휴재가 끝나고 복귀한 시즌2 74화부터 둘째 강아지 뭉치[3]와 이 인물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한다. 121화에서 호랑이 견주가 설이 견주에게 임신한 개를 떠넘기는 일이 벌어진 후에는 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결국 민영을 다시 만나 세개행진에 가게 된다.

3. 작중 행적

  • 2부 19화:공원에 떠도는 설이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애가 둘이라 벅차다고 한다. 그리고 민영에게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고, 애니멀 호더가 될 것을 우려한 민영이 맡지 않겠다고 하자 규칙은 깨지라고 있는거라며 은근슬쩍 강요한다. 끝까지 거절하자 결국 민영의 임보견인 몽실이를 자신이 맡을테니 설이는 민영이 맡으라고 딜을 시도하나 어중간한 연민이 제일 잔인하다는 팩폭만 당한다.[4]
  • 21화: 현미흑미의 견주가 설이를 잡자 환호한다.
  • 22화: 땅콩이 견주가 설이를 맡겠다 하더니 시골집에 보내겠다고 말을 바꾸자 분노한다. 며칠후 땅콩이 견주의 그 이야기를 현미흑미 견주에게 전하고, 이를 두고 처치가 곤란해지자 민영을 대놓고 뒷담한다.[5] 이후 결국 현미흑미 견주가 데려가는 걸로 결정되고 땅콩이 견주가 현미흑미 견주네 집 앞에 설이를 내려놓자 어쩜 미안하다는 기색도 없냐고 까고, 현미흑미 견주네 집을 둘러보며 찍은 사진들을 단톡방에 공유한다.
  • 28화: 설이가 입양간 후 거의 매일 시간을 내서 돌봐줬다고 한다. 그리고 땅콩이 견주가 산책을 나오자 설이는 자기도 모르게 지옥 갈 뻔한 거 천국갔다고 다시 디스한다.
  • 29화: 또다시 현미흑미 견주네 개들을 산책시키는 것으로 등장. 현흑 견주가 아이들 사이가 나쁜데 계속 같이 산책시켜도 되냐도 의구심을 표하자 그럴수록 더 그래야 한다고 한다.
  • 31화: 현흑 견주네 집에 다시 찾아온다. 그리고 설이를 마당에 둔다는 말에 차별하냐고 항의한다.
  • 32화: 다나의 요청으로 먼저 와 있던 진영이 어젯밤 설이와 현미가 싸웠으며 이 상태에서 한 공간에 두면 안된다고 설명하는데, 이걸 반론하는 과정에서[6] 세상을 떠난 현흑 견주의 아들방도 있지 않냐고 하는 무리수를 둔다.[7] 결국 강요하지 말라고 컷당하고 닥수훈수 견주의 중재로 본인이 잘못했음을 깨닫고 사과한 후 같이 풀을 뽑는다.
  • 33화: 말미에 기어이 민영을 찾아가 몽실이를 입양하겠다고 한다.
  • 34화: 회상에서 현흑 견주를 찾아갔다가 그녀에게 안긴 설이를 보며 몽실이를 떠올리고 남편에게 몽실이를 입양하자고 하고 쌍둥이 아이들에게도 몽실이 사진을 보여준다. 민영과 다시 사이가 좋아질 거라며 기대하고 새 애견용품까지 사오는데... 다시 현재로 돌아와 민영에게 당일 입양은 안되며 몽실이는 애정결핍이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몽이 견주의 아이들에게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민영은 어쨌든 절차라도 밟아보라고 하는데, 이 절차가 무례하다며 선생님 고집이 애들 입양길 막는다는 망언을 시전한다. 그리고 결국 갈색 푸들 개를 입양한다.
  • 35화: 알고 보니 펫샵에서 데려왔으며, 이 점에 대해 동네 견주들이 의아해하자 멍더랜드 입양절차 탓으로 돌리며 민영을 악의적으로 뒷담한다.[8]
  • 40화: 닥수훈수 견주와 함께 산책하다 다나와 노민영을 만나는데, 노아의 죽음에 대해 위로하는 닥수훈수 견주와 달리 개가 죽었는데 너무 멀쩡하니 별별 소리가 나온다며 인스타에 해명이라도 올려라는 망언을 한다. 당시 노민영은 그렇지 않아도 키우던 개를 두 번이나 떠나 보낸 데 대한 트라우마와 노아의 죽음에 대해 멍더랜드 인스타로 해명을 요구하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던 상태여서, 웃는 얼굴로 내가 왜 슬픔을 전시해야하냐, 있는 개 유기견 만들지나 말라며 받아쳤다.
  • 41화: -멘탈이 나가 유기견 구조 중단을 선언하는 민영의 SNS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 74화: 산책 중 뭉치의 목줄을 안 하고 있었으며 뭉치가 우리를 무는 사고를 쳤다. 다나는 얌전한 몽이는 목줄을 매고 입질 있는 뭉치의 목줄을 푼 것에 황당해했다. 우리가 피를 본 마당에 제대로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앙앙댔다'고 표현하여 다나와 나라의 어이를 승천시킨 것은 덤.
  • 76화: 산책 중이던 현미흑미 견주, 땅콩이 견주와 만나는데 정작 현미흑미 견주와 설이는 땅콩이 견주를 반갑게 맞는데 제3자인 몽이 견주가 땅콩이 견주에게 뒤끝을 보이며 시비를 건다. 둘의 싸움이 격해지자 뭉치가 땅콩이 견주에 달려들려 하는데, 땅콩이가 뭉치를 물어서 막았다. 땅콩이 견주도 뭉치를 걱정했지만 입질이 있는 개에게 입마개를 안했냐며 화내고 단톡방에 이 일을 공유하여 땅콩이 견주를 매장시킨다. 뭉치의 목줄을 하지 않은 본인 잘못은 쏙 빼놓고 험담한데다, 정작 74화에서 뭉치가 우리를 물었을 때는 다나에게 변명하기 바빴던 태도와 비교되어 내로남불이라는 반응이 많다.
  • 81화: 산책 중이던 명동이네와 마주친다. 당시 다나는 명동이만 따로 돌보면서 호텔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명동이에게 갈색 푸들에 대한 경계심이 생기게 한 원흉이 목줄 없이 명동이의 간식에 달려든 것을 보고 명동이는 짖고 다나는 정색한다.
  • 82화: 뭉치가 허락 없이 명동이 간식을 뺏어먹는데도 혼내기는 커녕 '그거 먹고 싶었어', '못말린다니까'라는 등 강아지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내 빡친 다나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데, 이때 중간중간 하는 말이 심히 이기적이다. 여기가 잘 되어야 다른데도 (강아지 공원이) 생기지 않겠냐는 말에 "다른 곳 따위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 지금 당장 내가 힘든데" 라고 하는걸 시작으로 아까 뭉치가 달려들었을 때 본인이 뭉치를 발로 차도 할말 없는거 아냐고 하자[9] 뭐 그렇게까지 말하냐고 정색하기도.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다나가 폭발하자 물러난다. 이후 다나가 집에 왔을 때 그녀에게 불만 갖던 견주들에 의해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10]
  • 84화: 몽이 견주의 사정이 이 화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쌍둥이[11]의 유치원 학부모 단톡에서 알게 된 소령이 엄마라는 사람의 권유에 따라 쌍둥이를 영어학원에 보내게 되는데, 외벌이 남편의 소득으로는 모자라서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다니게 된다. 거기다 노견 몽이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크기도 큰 뭉치와 산책하다 무릎이 나빠진 상황. 결국 산책 중 사람 없는 공터에서 뭉치의 목줄을 풀고는 뭉치를 돌봐주지 않는 아들들과 남편 탓을 하며 숨통 트일 때가 필요하다고 자기합리화한다. 그러다 몽이 견주를 본 공원의 다른 견주들도 하나 둘씩 오프리쉬하기 시작해 동네 사람들이 이를 지적하는 데도 적반하장으로 소형견은 괜찮다며 조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게다가 뭉치가 우리를 포함한 다른 개들에게 입질하기 시작하는 데도 교육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방조하다가 반려견 운동장이 생긴다는 소식에 기뻐하지만, 막상 운동장이 생기자 뭉치의 입질 때문에 동네 견주들[12]에게 출입을 제지당한다.
  • 85화: 뭉치에게 입마개를 씌워보려고 하지만 당연히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씌우기부터 하니 될 리가 없었고, 여전히 뭉치를 목줄 없이 산책시켰다가 명동이의 간식에 달려든다. 결과는 82화에서 나온 대로였고 몽이 견주는 다나에게 사과하면서도 독백으로 '그 날 왜 우리가 고른 애가 입질이 있냐'며 뭉치 탓을 한다. 거기다 뭉치 때문에 따로 단톡을 판 견주들이 자신을 뒷담하고 있다는 것까지 알아버려, 주변 시선 때문에 뭉치와 몽이 산책을 미루게 된다. 그러자 스트레스로 인해 몽이가 자해하고, 데려간 병원에서도 몽이가 탈모와 체중 감소 등 스트레스 증상이 심해 산책 외의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제서야 몽이를 관찰하던 몽이 견주는 집에서 몽이가 뭉치를 보자 겁내는 것을 보고 뭉치가 몽이를 괴롭힌 거 아니냐는 의심을 갖는다. 정작 몽이 견주가 이전에 개를 돌보지 않는다고 디스하던 아들들은 진작에 알고 있었던 사실.[13]
  • 86화: 쌍둥이는 그런 뭉치를 미워하고, 남편도 몽이와 더 오래 지냈고 나이도 더 많으니 몽이를 신경써 주라는 반응을 보인다. 몽이를 따로 산책시켜보니 주변의 눈치 볼 필요도 없고 몽이가 노견이라 힘도 세지 않아 뭉치를 산책시킬 때와는 다르게 편해서 몽이 견주 역시 원래 산책은 이런 거였다며 입양을 후회하는 뉘앙스로 독백한다. 귀가하니 학원에 간 줄 알았던 쌍둥이들이 영어학원 교재를 물에 담그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몽이 견주가 마트 아르바이트를 다니는 걸 두고 소령이가 놀려서 가기 싫었다고 한다. 몽이 견주는 소령이 엄마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왜 진작 말 안했냐며 화부터 냈는데, 쌍둥이 역시 말했는데 엄마가 핸드폰 하느라 안 들어줬다면서 반박하고, 이들이 서로 언성을 높이자 몽이 견주가 공격당한다고 생각한 뭉치가 민수를 물어버린다.[14] 퇴근 후 아들이 물린 것을 본 남편은 병원비가 많이 드는 것도 개가 말썽 피우는 것도 다 괜찮지만 가족이 위험한 건 못 참으니 뭉치를 파양시키자고 한다. 몽이 견주는 너무 쉽게 결정한다며 반대하지만, 주변 눈치 봐서 그러는 거냐는 남편의 말에 말문이 막힌다.[15]
  • 87화: 아이들이 유치원에 간 사이 잠시 뭉치를 집에 들였다가 몽이가 난동을 부려 물린다. 이후 뭉치를 데리고 애견미용사를 찾아갔다가 이상을 감지한 미용사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입양처 찾기까지 미용사가 보호하기로 한 후 동네 견주방을 탈퇴한다. 그리고 과거 민영이 몽실이를 보낼 수 없다고 했던 걸 떠올리며 후회한다. 이후 뭉치의 입양처가 결정되어 기뻐하나, 입양자가 자신과의 연락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88화: 입양자가 누군지 모르는데 어떻게 무책임하게 보내겠냐고 반문하던 몽이 견주는 자책 끝에 입양을 수락한다. 새 입양자에게[16] 보낼 뭉치 사진을 찾던 도중, 뭉치는 항상 가족들로부터 소외되어 왔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하며, 두 번 다시는 강아지를 입양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17]
  • 117화: 푸르다(전 뭉치)가 새개행진 대표 강파란의 동생이자 세순센터 설립 담당인 강푸른에게 입양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명동이의 경계에 푸르다가 으르렁거리다가 강푸른에게 혼나자 명동이에게 놀자고 조른다. 뭉치였을 시절 천덕꾸러기였던 것과 다르게 푸르다는 입질이 없어지고[18] 굉장히 점잖아져 갈색 푸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명동이조차 긴장을 풀고 친해진다. 강파란의 교육방침이 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일상적으로 하던 것이라는 대사를 통해 몽이 주인이 미숙했음을 보여준다.
  • 120화: 간만에 메인 에피소드를 할당받았다. 이전보다 많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어딘가 가려다가 넘어지는데, 자신을 도와주려는 민영을 붙잡고 대모님이라 부르면서 제발 도와달라며 오열한다.
  • 121회: 과거 회상 에피소드가 시작되며 호랑이 견주가 설이 견주에게 임신한 유기견 설탕이를 떠맡기고 잠적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몽이 견주는 엉망이 된 설이 견주의 집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과거에 단톡방에 설이 견주의 집 사진을 올린 것이 화근인 것 같아 죄책감을 느낀다.
  • 122회: 설탕이의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회피하려다가 뭉치 때의 미숙함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는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돌보는데도 입양 문의가 들어오지 않자 힘들어하는데, 몽이견주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남편과 아이들도 무언가를 느꼈는지 집안일을 나눠서 한다.
  • 123회: 설탕이네의 중성화와 접종, 이동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남편이 도와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이 과정에서 남편과 아이들 역시 뭉치의 일에 대해 내심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이 드러나 과거 자신의 미숙함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줬음을 깨닫는다. 그 와중에 설탕이네 네 마리 새끼들 중 하나가 입양을 가서 그 기세를 몰아 다른 아이들도 입양 보내려고 한다.
  • 124화~125화: 설이주인이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른 유기견들과 선을 긋되 설탕이네 입양을 돕겠다며 마음을 다 잡는 모습을 보고 힘을 내려다가 하나 입양자가 2주만에 하나를 헌신짝 버리듯 파양하자 절망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너무나 절박한 나머지 민영을 붙잡고 도움을 청한다. 파양자의 막말에 눈물을 흘리다가 민영이 파양자에게 적나라하게 욕하는 모습에 놀란다.
  • 126화: 민영을 통해 세계행진 거리입양제에 설탕이네 홍보는 물론이고, 새끼견들은 새순 센터에 가입 허락을 받는다. 그동안 몽이 견주가 노력한 것이 있어 설탕이네 가족들은 상당히 밝고 관리가 잘 되어있다.
  • 127화: 결국 세개행진 가입절차를 밟는데, 막판에 강파란 대표의 동생[19]이 와서 몽이 견주를 보고 "유기견 5마리를 돌보셨다는 분이..... 이사람?" 한다.

[1] 시즌 2 130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2] 시즌 2 130화에서 강푸른에 의해 채용되었다.[3] 이쪽을 데려온 이유도 민영에게 가서 몽실이를 입양하겠다고 했다가 파토나서 데려온거였다. 그것도 펫샵에서.[4] 결국 본인이 설이를 맡을 생각은 1도 없다는걸 증명했기 때문인듯 하다.[5] 이를 듣는 다나의 표정에 그늘이 지는 것이 백미[6] 이것도 본인이 전문가인것도 아니면서 현역 애견유치원 교육담당 하는 사람 앞에서 "유명한 훈련사가~" 운운하고 있다.[7] 이때 다나와 닥수훈수 견주의 놀란 표정이 클로즈업 된다.[8] 이때 몇몇 견주의 반응이 떨떠름하다.[9] 실제로도 그렇다. 특히 맹견이라면 죽여도 긴급피난으로 무죄가 된다.[10] 견주들이 다나를 단톡에 초대해서 사이다라면서 몽이 견주를 뒷담한다. 정작 다나는 이 상황을 불편해한 나머지 '앞에서 이야기 할 거 아니면 소용없다'면서 단톡에서 나간다.[11] 이름은 각각 민수, 민후[12] 이들은 앞서 몽이 견주와 함께 오프리쉬를 합리화하던 무리들이어서 그쪽도 잘한 건 없다는 반응이 많다.[13] 회상컷 중 쌍둥이들이 귀가 후 몽이를 반기면서도 뭉치는 노려보는 컷이 있다.[14] 보호자의 아들인데도 공격하는 것을 볼 때 쌍둥이와 유대감은 전혀 없었던 듯하다.[15] 하지만 남편도 몽이 견주 못지 않게 독자들의 비판을 많이 받는 입장이다. 회사 일 때문임을 감안해도, 처음 몽이 견주가 새 강아지 키우자고 했을 때 별 생각 없이 찬성했던 주제에 이제 와서 책임을 아내한테 돌리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 거기다가 몽이 견주 외의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그 누구도 뭉치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는데, 적어도 어른인 남편은 뭉치를 같이 챙겼어야 했다.[16] 참고로 뭉치는 '강 푸르다'라는 새 이름을 받았으며, 새 입양자는 유기견 행사를 진행했던 새개행진과 관련된 사람이다. 처음에 뭉치가 애니멀 호더나 개장수에게 팔려가는 것 아닐까 걱정했던 독자들은 새 입양자의 정체를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으며, 한편으로 새 입양자가 전 주인인 몽이 주인을 '파양자'라고 표현한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반응하였다. 유기견들을 제대로 된 환경에 입양보내길 원하는 대표 입장에서는 펫샵에서 구매해놓고 입질 때문에 뭉치를 놓아버린 몽이 주인을 좋게 볼 수 없기 때문.[17] 그러나 이 장면에서 몽이 주인이 털 관리가 되어있지 않고 젖이 불어있는 개를 품에 안고있는 모습이 나온다. 뭉치를 제대로 키우지 못해 포기해놓고 또 개를 키우려고 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으나, 많은 독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몽이 주인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반성하고 반려견을 완전히 책임질 수 있는 견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 웹툰 세계관 자체가 작정하고 노답인 캐릭터(예시: 장군이 전 주인, 가야 전 주인의 전 남친)가 아닌 이상 캐릭터들에게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주는데, 몽이 주인도 무개념한 모습이 있을지언정 본성까지 악한 인물은 아니다.[18] 입질과 헛짖음의 원인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주인을 지켜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는데, 상벌을 확실히 하되 충분히 예쁨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강파란의 명확한 교육 방법으로 문제행동이 많이 고쳐진다.[19] 그렇다. 몽이 견주가 버리다시피한 뭉치를 입양해 푸르다라는 새 이름을 지어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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