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15 00:33:43

서울 삼성 썬더스/2020-21 시즌/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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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20-21 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1. 개요
1.1. @ 창원 LG:1.2. 전주 KCC: 1.3. @ 인천 전자랜드: 1.4. 원주 DB: 1.5. 서울 SK:1.6. 부산 kt:1.7. @ 고양 오리온:1.8. @ 안양 KGC:1.9. 울산 현대모비스: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21 시즌 5라운드 경기내용을 다루는 문서이다. 2월 12일 부터 2월 23일 까지 FIBA 아시안컵 예선 일정으로 인한 리그 브레이크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은 2월 11일부터 26일까지 경기가 없다. 4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인 2월 4일, 창원 LG 세이커스로부터 김시래테리코 화이트를 받고 이관희케네디 믹스[1]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1.1. @ 창원 LG:

2.06(토) 15:00 창원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창원 LG 23 15 14 12 64
서울 삼성 16 17 23 17 73
  • 최악의 4라운드를 보낸뒤 맞이한 5라운드 첫경기 부터 까다롭게 느껴질 창원 LG 원정이다. 이 경기를 이틀 앞두고 이관희,믹스가 LG의 김시래,화이트와 트레이드 되면서 불과 이틀전까지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이 적이 돼서 만나게 된다.

트레이드 후 첫 맞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분좋은 5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아직 합이 덜 맞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클러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리딩을 이끌어준 김시래와 수비에서의 단점을 보완하는 좋은 득점능력을 선보인 화이트의 활약이 인상깊었다. 특히 화이트는 장기인 외곽에서의 슛팅이 막히자 상대 외국인선수들이 김준일을 막는틈을 타 LG의 국내 포워드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포스트업 공격을 펼쳐 득점을 만들어냈다.

1.2. 전주 KCC:

2.08(월)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2 29 18 14 83
전주 KCC 15 27 18 28 88
  • 최근 분위기가 안좋은 KCC하고의 대결이다. 이관희가 LG로 가면서 KCC 이정현과의 신경전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초반 경기력은 좋았지만 역시나 삼성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나 화이트 출전시 상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수비가 허허벌판 수준일 정도로 처참했다. 그나마 점수차는 계속 유지하다가 4쿼터 들어서 KCC가 라건아에게 오는 삼성 선수들 수비를 이용하여 빈공간이 많아진 외곽으로 볼을 많이 돌렸고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계속 적중시키면서 급격하게 무너진것이 패인이었다.

1.3. @ 인천 전자랜드:

2.10(수) 19: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colbgcolor=#dcdcdc,#222222> 인천 전자랜드 <colbgcolor=#dcdcdc,#222222>
서울 삼성
  • 국가대표 휴식기전 마지막 경기이다. 김시래가 차출돼서 일정을 마친 뒤 귀국 후 2주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휴식기 후 리그 경기에 몇경기 결장하므로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1.4. 원주 DB:

2.27(토)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6 16 25 20 77
원주 DB 10 12 28 22 72

이 경기부터 관중을 다시 받았다. 5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두면서 휴식기 이후 첫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1.5. 서울 SK:

2.28(일)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7 22 23 25 87
서울 SK 16 20 17 16 69
  • 창단 43주년 기념 경기이자 2020-21 시즌 5번째 S-더비다. 마찬가지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뛸 예정이다. 반대로 SK는 올드 유니폼 색상인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인다.

18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sk상대 4연승과 함께 올시즌 sk에게 우세를 확정지었다. 김시래가 들어오면서 김동욱에게 쏠렸던 부담이 줄어들었고 이는 매쿼터마다 sk에게 확실한 우세를 가져갈수 있었다. 초반부터 김현수의 활약이 큰 요소였다. 김현수는 전방위에서 활동하면서 팀의 활력소가 되주었다. 또한 힉스가 초반 2반칙으로 고전하면서 대신 투입된 화이트가 돋보였다. 미네라스 상대 수비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스틸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팀의 속공 플레이에 큰 힘을 보태주었고 공격에서도 골밑 슛등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러 역할도 잘해주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김시래의 유기적인 움직임 덕분에 임동섭에게 여러번 찬스가 났고 임동섭도 결정적일때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점수차를 벌리는데 힘이 되주었다. 김동욱도 김시래 덕분에 포인트 가드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더욱더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슛찬스가 날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쏴서 적중시키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결국 이러한 국내선수들의 좋은 활약과 화이트의 활약이 겹치면서 승리를 거둘수있었다. sk와의 승차도 2.5게임차로 벌리면서 안정적인 7위 자리를 유지했다.

1.6. 부산 kt:

3.02 (화)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연장 합계
서울 삼성 20 15 22 20 11 88
부산 kt 15 23 19 20 16 93
  • 6위 kt하고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 승패에 따라 6강 희망의 불씨가 갈릴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이상민과 이동엽이 망친 경기였다. 상대 브라운에게 힉스가 맥없이 골밑을 내주면서 끌려가는듯한 양상에서 그래도 꾸역꾸역 득점을 넣어주면서 따라갈수 있었던 경기였다. 4쿼터 막판 김시래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대신 들어온 이동엽이 보여준 경기력은 삼성팬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 정도였다.

이동엽은 1초를 남겨놓고 골밑에서 노마크 샷 한번을 그냥 못넣고 놓쳐버리면서 연장까지 팀을 끌고가게 한데 이어 연장전에서도 복장을 터지는 리딩 실력을 보여주면서 kt에게 연장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었다.

이상민은 이런 이동엽을 계속 쓰면서 팀을 말아먹었다. 그나마 정신차리고 김현수 써서 따라갔지만 이미 늦었고 결국 삼성은 패배를 당하면서 6강 진출 확률이 사실상 0프로로 떨어지게 되었다.

1.7. @ 고양 오리온:

3.07(일) 17: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colbgcolor=#dcdcdc,#222222> 고양 오리온 20 17 24 22 83
서울 삼성 13 17 21 16 67
  • kt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시래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삼성에게 대형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이 경기를 기점으로 해서 남은 경기에서 자존심이라도 살릴려면 고춧가루 부대 역할이라도 해줘야 할것이다.
  • 이 문서 부터 트래직/매직 넘버가 기록된다.

김시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였다.

1.8. @ 안양 KGC:

3.11(목) 19:00 안양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안양 KGC 19 20 29 24 92
서울 삼성 27 19 20 19 85
  • 이날부터 다시 4일간 3경기를 해야 한다. 심지어 안양-잠실-원주로 쉴새없이 이동한다. 부상에서 회복한 1순위 차민석이 드디어 이날 데뷔전을 치른다.


초반 흐름은 좋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앞선에서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젊은 피들인 김진영,차민석의 활약이 인상깊었던 정도였다.

1.9. 울산 현대모비스:

3.13(토)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0 16 15 23 74
울산 현대모비스 17 17 17 8 59


힉스와 김준일, 김동욱이 두자리 득점으로 활약했고, 직전 경기에 이어 차민석과 김진영 두 영건도 제 역할을 보여준 덕에 선두경쟁하던 모비스를 상대로 대승했다. 역전과 재역전을 오가던 3쿼터까지는 박빙 승부가 이어졌는데, 4쿼터부터 모비스가 공격에서 헤매는 사이, 삼성이 김진영을 앞세워서 철저한 수비로써 버티고 공격에서는 18점차까지 벌려버리면서 결국 모비스에 백기를 들게 했다.


[1] 2월 26일자로 캐디 라렌으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