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2 16:21:00

서머홀

1. 개요

Summerhall(여름성).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장소.

다에론 2세도르네의 칠왕국 편입 이후[1] 기념의 의미에서 도르네 변경도르네, 리치, 스톰랜드가 만나는 지점에 지은 별궁으로, 붉은 산맥을 바로 마주 보고 있었다.

다에론 2세의 일부 후손들은 '서머홀 공(Prince of Summerhall)' 칭호를 받았다. 여러 사람이 서머홀 공으로 임명되었다고 하지만 알려진 서머홀 공은 왕자 시절의 마에카르 1세와 그의 장남으로서 왕세자인 드래곤스톤 공에 책봉되었지만, 자신의 영지인 드래곤스톤은 우울하다고 싫어하며 오히려 예전 직위인 서머홀 공으로 불리기를 선호했던 다에론 타르가르옌(3번 항목) 뿐이다. 왕이 되기 전의 아에곤 5세와 그의 아들들 중 장남인 던칸 타르가르옌, 삼남인 다에론 타르가르옌(4번 항목) 등도 타르가르옌 왕족들 중 서머홀 공으로 불린 후보들이다.

아에곤 5세가 가장 좋아하던 장소였다. 아버지 마에카르 1세가 왕이 되기 전 서머홀의 영주였기 때문에 아에곤 5세에게 서머홀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집이자 고향같은 곳이었다.[2]

하지만 서머홀의 비극에서 모종의 사고로 불타버렸고, 아에곤 5세를 포함해서 많은 왕족과 귀족들이 여기서 죽었다. 그날 그곳에서 태어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은 서머홀에 이상한 집착을 느끼면서 혼자 폐허에서 하프로 구슬픈 선율을 키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최고학사 길데인이 이곳의 마지막 학사였다.

로버트의 반란에서는 로버트 바라테온스톰랜드의 충성파 세 가문의 병력을 동시에 박살냈다.

[1] 다에론 2세마르텔 가문의 미리아 마르텔과 결혼하고 다에론의 여동생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은 미리아의 남동생 마론 마르텔과 혼인하면서 평화적인 혼인 합병이 이루어졌다.[2] 키 큰 던칸의 종자가 되면서 서머홀을 떠나 웨스테로스 전역을 돌아다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