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섀도우버스/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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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이하 문서의 모든 줄거리는 챕터 선택시 뜨는 줄거리와 메인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도중 스킵을 누르면 뜨는 줄거리를 텍스트 그대로 가져온 것
- 대전 상대의 최대 체력이 20이 아니라면 별도로 표기했으며, 클래스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클래스 없음'으로 표기
2. 버니 앤 버론
- 1장 새로운 세계 레빌
- 아이어론과 나테라를 둘러싼 싸움에 종지부가 찍히고,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새로운 세계 「레빌」은 흙먼지와 화약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과 마법, 그리고 결투의 세계였다.
- 타이탄《거인》이라 불리는 세 명의 지배자와 그들의 지배하에서 운명에 의해 농락당하는 다섯 명. 레빌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장 탄환의 무도
- 3장 공포와 춤을
- 레빌을 통솔하는 세 명의 타이탄《거인》인 나흐트 나흐트, 아이시렌드링, 빈센트. 열차 습격에 성공한 버론은 타이탄《거인》 중 한 명인 나흐트 나흐트[a]와의 약속 장소로 향한다.
- 버론은 나흐트 나흐트로부터 새로운 의뢰를 받는다. 한편 버니는 수수께끼의 점술사로부터 총알 한 발을 받는다.
- 4장 도주극
- 나흐트 나흐트로부터 새로운 의뢰를 받은 버론은 버니와 함께 다른 은신처로 이동하던 중 아이시렌드링의 명을 받은 부하와 맞닥뜨린다. 버니 앤 버론은 둘로 나뉘어 도주하기 시작한다.
- 도주하던 버니를 도운 것은 레빌에 와 있었던 아리사였다. 그 후 버니는 버론과 합류하고 두 사람은 도주하는 데 성공[a]한다.
- 5장 망령의 환영
- 버니와 함께 다음 목적지로 향하던 버론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버니와 만나기 전, 버론은 살아갈 의미를 잃은 상태였다.
- 살아가기 위해 악행을 반복해온 버론[5]. 하지만 버니와의 만남이 그를 바꾼다. 버론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타이탄《거인》을 쓰러뜨리겠다고 마음먹는다.
- 보상: '버론' 카드뒷면
- 6장 암살자
- 나흐트 나흐트의 의뢰로 열차를 습격하는 버니 앤 버론. 차량에 침입하는 것은 성공했으나, 아이시렌드링의 암살자인 제실웬시가 버론의 앞을 막아선다.
- 마도 열차 정비 공장의 기능을 멈추기 위해 마도로를 움직이는 광석을 찾는 두 사람. 버니와 떨어져 적의 주의를 끌던 버론은 암살자 제실웬시와의 전투에 임한다.
- 대전: 제실웬시(네메시스)
- 제실웬시를 쓰러뜨리고[a] 열차 습격에 성공한 버니 앤 버론. 두 사람은 매튼 주점에서 소소하게 성공을 축하한다.
- 보상: 50루피
- 7장 죽음의 노래
- 버니가 아직 버론과 만나기 전.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살해당하며 버니의 인생은 격변한다.
- 총을 쥐고 황폐한 나날을 보내는 버니. 죽음을 바라던 버니는 버론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버니는 세상을 산산조각 낸 뒤 마지막에 버론과 함께 죽겠다고 결심한다.
- 보상: '버니' 카드뒷면
- 8장 불굴의 의지
- 은신처에서 눈을 뜬 버니 앤 버론. 버론은 버니에게 재밍《인식 방해 마법》을 건 뒤 상자에 숨어 있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잠시 후, 무력의 타이탄《거인》인 나흐트 나흐트가 버론을 찾아온다.
- 아이시렌드링의 사병을 노리라는 나흐트 나흐트의 새로운 의뢰. 버론은 명성과 명예를 얻기 위해 수락하고 버니와 함께 의뢰에 착수한다.
- 9장 죽지 않는 존재(마이저 9장, 셀리나 8장과 일부 겹침)
- 버니 앤 버론은 레빌 경제의 주축이자 아이시렌드링이 운영하는 홍옥재단을 표적으로 삼는다. 역에서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과 대치한 두 사람은 둘로 나뉘어 행동하기 시작한다.
- 버론이 적의 주의를 끄는 틈에 주둔지로 향하는 버니. 하지만 죽었다고 생각했던 제실웬시가 길을 막아서고, 버니는 총을 쥔다.
- 대전: 제실웬시(네메시스)
- 버니는 결투를 신청하고 제실웬시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서둘러 주둔지로 향한다.
- 보상: 100루피
- 10장 다시 만난 암살자(마이저 10장과 일부 겹침)
- 버니가 제실웬시를 쓰러뜨린 후 주둔지로 향하는 한편, 버론은 홀로 아이시렌드링의 사병을 상대하고 있었다. 힘의 차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덤벼드는 적에게 버론은 강한 위화감을 느낀다.
- 사병을 상대하던 버론 앞에 나타난 것은 버니와 싸운 후 목숨을 잃었던 제실웬시였다. 정체불명의 적을 상대로 버론은 전력을 다해 맞선다.
- 대전: 제실웬시(클래스 없음)
- 제실웬시와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버론은 한 보안관보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은신처로 향하던 중 아리사와 만나게 된다. 그 후 버론 앞에 나타난 나흐트 나흐트는 중상인 그를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간다.
- 보상: 150루피
- 11장 당겨진 방아쇠
- 버니 앤 버론의 소문이 퍼지며 아이시렌드링을 향한 빈촌 사람들의 적대심도 높아져 간다. 나흐트 나흐트의 전면적인 협력을 이끌어 낸 버론은 자신이 아이시렌드링을 쓰러뜨린 후 세상을 바꾸겠다고 목소리 높여 선언한다.
- 버론에게 자극받고 일어서는 주민들. 세계가 처한 상황에 마음 아파하던 아리사도 버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많은 찬동자를 얻은 버니 앤 버론은 아이시렌드링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3. 마이저
- 1장 새로운 세계 레빌
- 아이어론과 나테라를 둘러싼 싸움에 종지부가 찍히고,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새로운 세계 「레빌」은 흙먼지와 화약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과 마법, 그리고 결투의 세계였다.
- 타이탄《거인》이라 불리는 세 명의 지배자와 그들의 지배하에서 운명에 의해 농락당하는 다섯 명. 레빌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장 정의의 질주
- 총을 쥘 수 없는 보안관보 마이저. 매정한 이들은 그를 「겁쟁이 마이저」라며 깔본다. 하지만 밝고 상냥한 그의 주변에는 웃음이 넘쳐흐른다. 마이저는 오늘도 주민들을 위해 거리를 가로지른다.
- 순찰 중 비명을 들은 마이저는 소동[7]을 일으킨 나흐트 나흐트를 추궁하고 그녀의 심기를 건드린다.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는 마이저의 무모한 행동을 질책한다.
- 3장 민중의 지팡이
- 나흐트 나흐트와 실랑이를 벌인 후, 순찰 중이던 마이저는 강도 사건을 목격한다. 범인을 뒤쫓던 마이저는 마을 사람에게 「이형」이 출몰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 강도를 추격하여 잡아낸 마이저. 하지만 강도는 권총을 빼 들고 마이저에게 달려든다.
- 대전: 무법자(로얄)
- 우연히 지나가던 아리사의 도움으로 강도는 체포된다. 마이저는 보안관보를 찾던 아리사에게 자진해서 마을을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 보상: 50루피
- 4장 사람 좋은 보안관보(셀리나 4장과 일부 겹침)
- 아리사에게 레빌을 안내하는 마이저. 아리사가 레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듯해 보이자, 마이저는 레빌을 지배하는 세 명의 타이탄《거인》에 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 누군가 떨어뜨리고 갔다는 총알을 아리사로부터 건네받는 마이저. 그 후 마이저는 자신이 자란 교회로 아리사를 데려가 소꿉친구인 셀리나를 소개한다.
- 5장 극비 임무(셀리나 4장과 일부 겹침)
- 식사 후, 두 사람과 담소를 나누던 마이저 앞에 동료가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헐레벌떡 뛰어온다. 자신이 체포한 강도들이 신경 쓰이는 정보를 털어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이저는 셀리나에게 아리사를 부탁한 후 사무소로 급히 향한다.
- 마이저의 상사인 빈센트는 아이시렌드링의 수상한 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다. 그리고 마이저에게 아이시렌드링을 조사하라는 극비 임무를 맡긴다.
- 6장 숨겨진 죄
- 소중한 사람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마이저는 보안관보가 되었다. 재능과 인복을 타고난 마이저였지만, 한 사건이 그의 인생에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운다.
- 실수로 인질을 사살해버린 사건으로 인해 마이저는 총을 쏠 수 없게 된다. 마이저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채 자기 자신을 죄 많은 존재라고 느끼며 살아왔다.
- 보상: '마이저' 카드뒷면
- 7장 탐문 수사
- 빈센트의 명령으로 아이시렌드링을 조사하던 마이저는 매튼 주점의 주인으로부터 아이시렌드링이 어떤 「취미」를 위해 돈을 회수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 매튼 주점을 나온 마이저는 한 제보를 받고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를 찾아 나선다. 마이저는 수상한 이야기를 나누던 부하들을 조사하고, 그들을 앞장세워 아이시렌드링의 저택으로 향한다.
- 8장 조사
- 아이시렌드링의 저택에 도착한 마이저는 그가 비밀리에 행하는 「취미」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아이시렌드링에게 직접 질문하여 답을 끌어내려고 한다.
- 마이저는 아이시렌드링의 협박에도 주눅 들지 않고 조사를 끝마친다. 하지만 아이시렌드링은 취미에 관해서는 끝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 9장 의문에 대한 답(버니 앤 버론 9장, 셀리나 9장과 일부 겹침)
- 아이시렌드링의 조사를 마친 후 돌아가던 마이저는 레빌의 빈부 격차를 눈앞에서 목격한다. 착잡한 마음에 기분 전환 겸 들른 교회에서 셀리나 대신 마이저를 반겨준 것은 자신을 길러 준 수녀님이었다.
- 마이저의 고민을 들어 준 수녀님은 그에게 셀리나를 부탁한다고 하려다 말끝을 흐린다. 교회를 뒤로한 마이저는 소문으로만 듣던 이형과 맞닥뜨리게 되고 이형과의 싸움에 임한다.
- 대전: 이형(클래스 없음)
- 이형과의 싸움에서 고전하던 마이저를 구한 것은 소꿉친구인 셀리나였다. 이형을 무찌른 셀리나는 아이시렌드링의 취미가 마법 의식이라고 마이저에게 알려준다.
- 보상: 100루피
- 10장 봉인 해제(버니 앤 버론 10장과 일부 겹침)
- 교회를 뒤로한 마이저는 마을 사람으로부터 아이시렌드링의 부하와 싸우고 있는 남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마이저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과 맞선다.
- 마이저는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를 상대로 봉인해 두었던 마법을 사용[a]한다.
- 대전: 아이시의 부하(클래스 없음)
- 전투에서 이겼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이시렌드링에 의해 죽을 뻔한 마이저. 그런 마이저를 빈센트가 궁지에서 구한다. 빈센트는 타이탄《거인》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나지막이 말한다.
- 보상: 150루피
- 11장 가속하는 정의
- 마이저가 중상을 입고 잠든 사이 급변한 레빌의 정세. 민중을 선동한 버니 앤 버론이 부촌을 공격할 태세에 돌입하며 나흐트 나흐트와 아이시렌드링, 두 타이탄《거인》의 전쟁이 시작되려고 한다. 그런 와중에 빈센트는 마이저에게 근신 처분을 내린다.
- 빈센트가 마이저에게 징계를 내린 이유는 마이저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빈센트는 새로운 장비를 건네고 마이저를 전장으로 보낸다.
4. 셀리나
- 1장 새로운 세계 레빌
- 아이어론과 나테라를 둘러싼 싸움에 종지부가 찍히고,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새로운 세계 「레빌」은 흙먼지와 화약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과 마법, 그리고 결투의 세계였다.
- 타이탄《거인》이라 불리는 세 명의 지배자와 그들의 지배하에서 운명에 의해 농락당하는 다섯 명. 레빌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장 새하얀 구원
- 레빌의 교회에 몸담고 있는 수녀 셀리나는 신을 섬기며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돌본다. 어느 날 식사를 하던 중, 셀리나에게만 「설탕 과자」가 주어지고, 그녀는 홀로 거리로 나선다.
- 셀리나가 향한 곳은 악행을 일삼는 강도가 있는 곳이었다. 셀리나는 죄의 정화라 칭하며[a] 강도의 몸을 녹여서 없애 버린다.
- 3장 총을 든 수녀
- 임무를 마친 셀리나는 저녁거리를 사러 간다. 셀리나를 따뜻하게 맞아준 가게 사람들은 셀리나에게 「버니 앤 버론」과 「이형」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해 준다.
- 교회로 돌아온 셀리나는 자신들의 몫 외에 마이저 몫의 식사까지 준비한다. 그때, 버니 앤 버론을 사칭한 강도가 교회에 난입하여 위협을 가한다.
- 대전: 무법자(로얄)
- 버니 앤 버론을 사칭하는 강도들을 마법으로 격파한 셀리나는 벽에 난 구멍을 보며 크게 한숨을 쉰다.
- 보상: 50루피
- 4장 수상한 소녀(마이저 4장, 마이저 5장과 일부 겹침)
- 식사 준비가 끝나갈 때쯤 마이저가 찾아온다. 마이저는 셀리나에게 언뜻 보기에도 수상한 차림을 한 소녀 아리사를 소개해 준다. 셀리나는 내키지 않지만 아리사에게도 식사를 대접한다.
- 다 함께 식사한 후 이야기를 나누는 셀리나와 마이저 그리고 아리사. 처음에는 아리사를 경계했던 셀리나였지만, 대화를 나누며 조금 경계심이 누그러든다.
- 5장 신의 수도녀
- 식사를 마친 후 셀리나는 아리사에게서 이야기를 듣는다.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하는 아리사의 말이 믿기지 않는 셀리나. 하지만 아리사와 대화를 나누며 마음이 조금 열리고, 아리사에게 레빌을 창조한 신에 관해 이야기해 준다.
- 아리사가 교회를 나선 뒤, 셀리나는 마이저가 떨어뜨리고 간 총알을 줍는다. 그리고 수녀님에게서 새로운 표적에 관해 전해 듣는다.
- 6장 신은 없다
- 버려진 아이였던 셀리나는 교회에서 함께 자란 마이저에게 조금씩 마음이 이끌린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교회로부터 내려진 「사명」에 의해 두 사람의 길은 빛과 그림자로 갈라지게 된다.
- 마이저를 대신해 신의 대행자로서 사람들을 처단[10]해 온 셀리나는 그를 구원하지 않는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셀리나는 벌을 원하는 마이저를 구원하고자 마이저만의 신이 되기로 결심한다.
- 보상: '셀리나' 카드뒷면
- 7장 궁지(이르간느 7장과 겹침)
- 이형으로 여겨지는 여자를 쏘라는 명령을 받은 셀리나는 이형과 대화를 나누는 기묘한 여성과 마주친다. 이상한 언동을 반복하던 그녀는 「이르간느」라는 이름을 알고 있냐며 셀리나에게 질문한다.
- 이상한 언동을 반복하는 여성. 셀리나는 그녀가 표적이라고 확신하고 수수께끼의 여성에 맞서 공격 태세를 갖춘다.
- 대전: 이르간느(네메시스)
- 필살이라 여겼던 마법 탄[a]을 맞아도 수수께끼의 여성은 쓰러지지 않는다. 궁지에 몰린 셀리나는 마이저가 떨어뜨리고 간 총알을 쏜 후 도망친다.
- 보상: 100루피
- 8장 점괘(버니 앤 버론 9장과 일부 겹침)
- 이르간느로부터 도망친 셀리나는 점술사인 플로제스와 마주친다. 플로제스는 부상을 입은 셀리나를 치료해 준 뒤, 점을 봐주겠다며 그녀의 앞날을 점치기 시작한다.
- 셀리나는 고된 날이 될 것이라는 플로제스의 점괘대로 이형에게 습격받는 마이저를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 9장 무구한 화염(마이저 9장과 일부 겹침)
- 셀리나는 마이저를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이그니션《연소》을 사용하고, 그로 인해 화상을 입는다. 다친 몸을 이끌고 교회로 돌아간 셀리나는 수녀님에게 임무에 대해 보고한다.
- 아이시렌드링의 움직임이 활발해졌음을 셀리나에게 경고하는 수녀님. 일단 한숨을 돌린 셀리나는 아이시렌드링을 쫓는 마이저의 안부를 걱정한다.
- 10장 새로운 표적
- 부상을 회복한 셀리나에게 수녀님은 새로운 표적을 전한다. 다음 표적은 경제의 타이탄《거인》인 아이시렌드링. 수녀님은 셀리나에게 레빌을 위해 아이시렌드링을 처단하라고 이야기한다.
- 셀리나가 신을 믿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던 수녀님. 자신의 신앙심이 부족했다고 후회하는 수녀님에게 등을 돌리며, 셀리나는 신에 관해 거친 말을 내뱉고는 교회를 나선다.
- 11장 새하얀 별
- 아이시렌드링을 처단하도록 명령받은 셀리나는 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아이시렌드링의 암살자인 제실웬시였다.
- 셀리나의 앞을 막아선 제실웬시. 아이시렌드링의 정보를 얻기 위해 셀리나는 제실웬시와 싸우게 된다.
- 대전: 제실웬시(네메시스)
- 제실웬시를 쓰러뜨린 셀리나. 제실웬시는 죽기 직전 아이시렌드링의 의식이 레빌 그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고 셀리나에게 가르쳐준다.
- 보상: 150루피
5. 이르간느
- 1장 새로운 세계 레빌
- 아이어론과 나테라를 둘러싼 싸움에 종지부가 찍히고,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새로운 세계 「레빌」은 흙먼지와 화약 연기가 피어오르는 총과 마법, 그리고 결투의 세계였다.
- 타이탄《거인》이라 불리는 세 명의 지배자와 그들의 지배하에서 운명에 의해 농락당하는 다섯 명. 레빌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장 나는 누구?
- 기억을 잃고 레빌의 땅 위에 서 있던 한 여성. 갈 곳이 없는 그녀는 길을 헤매다 아이시렌드링이 관리하는 부촌에서 부유층 주민들을 발견한다.
-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은 신분증이 없는 그녀를 불법 침입자로 간주하고, 그녀를 공격한다.
- 대전: 아이시의 부하(뱀파이어)
-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 그녀. 아이시렌드링의 부하가 괴물이라고 소리치며 공포에 질린 채 그녀를 죽이려 한 그때, 한 이형이 나타나 그녀를 데리고 도망친다.
- 보상: 50루피
- 3장 나는 괴물
- 이형에게 이끌려 부촌을 탈출한 여성. 이형은 그녀에게 이형끼리라면 생전의 모습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그녀는 자신에게는 언니가 있었고, 언니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 이형과 헤어진 그녀는 보안관보에게 체포될 상황에 놓인 이스터라는 남성과 만난다. 이스터는 그녀를 알고 있다고 말하며 그녀의 이름이 이르간느라고 가르쳐준다.
- 4장 괴물의 미련
- 이스터는 기억을 잃은 이르간느의 복수를 돕겠다고 말하며, 이르간느의 목적지를 향해 함께 걷는다. 목적지 근처에서 만난 이형들에게 겁먹은 이스터는 다른 곳에서 기다리겠다며 자리를 뜨고, 이르간느는 이형들과 대화하기 시작한다.
- 한 이형에게서 미련을 남기고 죽은 자가 이형이 된다고 들은 이르간느. 이르간느는 생전의 기억을 토대로 언니의 원수에게 복수하겠다는 미련이 남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 5장 망설임
- 이스터는 이형과 대화할 수 있는 이르간느를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고민한다. 그리고 그는 이르간느의 언니를 죽인 것은 타이탄《거인》인 아이시렌드링이라고 말하며 이르간느가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를 공격하도록 부추긴다.
- 이르간느의 힘을 눈앞에서 확인한 이스터는 아이시렌드링을 쓰러뜨리기 위해 손을 잡자고 이르간느에게 제안한다. 이스터는 타이탄《거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이루고자 이르간느를 이용한다.
- 6장 필사적인 인생
- 이스터는 부모에게 버려진 채 자라났고, 그 누구도 그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능력도, 지혜도 없던 그는 여성을 속이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이스터 또한 항상 누군가에게 이용당해 왔다.
-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았던 이스터는 이르간느라는 이름의 여성을 죽이고 만다. 인생을 포기하려던 이스터는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기억을 잃은 그녀를 속여 인생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
- 7장 살아 있는 공허(셀리나 7장과 일부 겹침)
- 함께 손을 잡자는 이스터의 제안을 승낙하는 이르간느. 이르간느는 무언가를 묻고자 다시 이형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형들은 이르간느에게 자신들은 육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괴물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한다.
- 이르간느가 이형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그녀가 공격받고 있다고 착각한 셀리나가 이형들을 죽여버리고 만다. 분노하는 이르간느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던 셀리나는 그녀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 대전: 셀리나(비숍)
- 셀리나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 이르간느에게 총알을 발사한 후 후퇴한다. 셀리나가 쏜 총알을 이르간느가 주워 든 그때, 점술사인 플로제스가 나타난다.
- 보상: 100루피
- 8장 공허함의 끝맺음
- 이르간느의 앞에 나타난 플로제스는 이르간느가 반은 죽어 있고 반은 살아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준다. 또한 그녀의 복수 상대가 사실은 더 가까운 곳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 플로제스와 대화한 후, 언니의 원수가 다른 사람은 아닐까 고민하는 이르간느. 그러던 중, 이스터를 배신한 동료들로부터 이스터가 예전에 이르간느라는 여성을 죽였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 9장 그 이름의 종지부
- 아이시렌드링을 쓰러뜨리겠다는 꿈에 들뜬 이스터. 그런 이스터의 앞에 그를 배신한 동료들이 판 정보를 토대로 이스터를 찾던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이 나타난다.
- 눈앞에 나타난 아이시렌드링의 부하에게 공격받아 죽을 위험에 처하는 이스터. 그곳에 나타난 이르간느는 이스터를 감싸듯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들과 맞선다.
- 대전: 아이시의 부하(클래스 없음)
- 이스터에게 과거에 대해 묻는 이르간느. 그러자 이스터를 배신한 그의 동료들은 이스터가 죽인 「이르간느」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고 이르간느에게 전한다.
- 보상: 150루피
- 10장 내 이름은 ■■■■
- 그녀는 자신이 「이르간느」가 아님을 깨달았고, 병약했지만[12]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왔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녀의 언니는 마음을 읽는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왔다. 그녀는 그런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했고 사랑했다. 하지만 행복했던 나날은 한 살인귀에 의해 무너지고 만다.
- 부모님은 살해당하고, 그녀와 언니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마력을 쓰면 한 명은 살 수 있는 상황에서 그녀는 살고 싶다고 생각해 버리고 만다. 그 결과, 언니는 그녀를 살리고 죽게 된다.
- 보상: '이르간느' 카드뒷면
- 11장 결심
- 언니를 죽인 진정한 원수는 자신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낸 그녀. 비참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는 이스터를 배신한 그의 동료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 온몸을 던져 폭주하던 그녀를 멈춘 이스터[스포일러]. 그는 죽기 전, 죽음을 바라는 그녀에게 타이탄《거인》을 물리쳐주길 부탁한다. 그녀는 이스터의 바람을 이룰 때까지 이르간느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6. 마지막 장
- 1장 세계의 종말
-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비웃는 아이시렌드링.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정체불명의 점술사 플로제스였다.
- 세계의 수호자이자 방관자라고 말하는 플로제스를 수상히 여기면서도 그 힘을 이용하는 아이시렌드링. 드디어 진행되기 시작한 그의 계획을 지켜보는 것은 관리자인 넥서스였다.
- 2장 세계의 붕괴
- 아이시렌드링을 향해 선전포고한 버니 앤 버론은 그를 타이탄《거인》의 자리에서 끌어내릴 계획을 짠다. 버론은 귀찮아하는 버니에게 어디까지나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아이시렌드링을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한 레빌에 나흐트 나흐트가 쏜 총성이 울려 퍼진다. 그것은 타이탄《거인》들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는 신호였다.
- 3장 무법자들
- 버니 앤 버론은 아이시렌드링의 본거지를 공격하던 도중, 그들처럼 아이시렌드링을 노리는 이르간느와 맞닥뜨리게 된다.
- 목적이 일치한다고 느낀 버론은 이르간느에게 함께 싸울 것을 제안한다. 그들의 마음을 읽은 이르간느는 아이시렌드링을 죽이기 위해 두 사람에게 협력한다.
- 4장 재회
- 마이저는 보안관보가 아닌 레빌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일어선다. 그즈음 셀리나는 아이시렌드링의 부하로부터 의식에 대한 정보를 캐내고 있었다.
- 마이저와 다시 만난 셀리나는 아이시렌드링이 표적이라고 털어놓고 마이저와 함께 싸우게 된다.
- 5장 두 번째 절망
- 전쟁이 시작된 것을 느끼고 싸움을 멈추려고 하는 아리사. 그런 그녀의 앞에 플로제스가 나타나 아이시렌드링의 계획은 막 시작됐을 뿐이라고 말한다.
- 버니, 버론, 이르간느. 마이저와 셀리나. 그리고 아리사. 그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암살자인 제실웬시였다.
- 6장 절망의 재림
- 이르간느의 앞에 나타난 제실웬시는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제실웬시는 자신을 추궁하는 이르간느에게 그녀의 부모를 죽인 것은 자신이라며 웃는다.
- 분노로 이성을 잃은 이르간느는 이형의 힘을 완전히 해방한 후 제실웬시에게 공격을 가한다.
- 대전(네메시스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제실웬시(네메시스)
- 한 번은 제실웬시를 쓰러뜨린 이르간느[a]. 하지만 언니의 심장이 자신 안에서 뛰고 있다는 이야기에 흔들린 사이 형세가 역전된다. 그리고 제실웬시는 그녀에게 자신을 감염시키려고 한다.
- 보상: 100루피
- 7장 다시 쏘아진 한 발
- 따로 행동하는 버니와 버론 앞에도 제실웬시가 나타난다. 하지만 버론의 재밍《인식 방해 마법》[a]이 효과를 발휘하여 두 사람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 제실웬시는 버니와 버론이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웃는다. 제실웬시의 말을 비웃으며 버니와 버론은 전투를 이어나간다.
- 대전(로얄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제실웬시(네메시스)
- 한순간 보인 빈틈으로 인해 패배한 버론. 하지만 버론에게는 패배조차 계획의 일부였다. 버니는 버론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찾으러 달려간다.
- 보상: 100루피
- 8장 한 번의 총성과 두 죽음
- 플로제스는 레빌 전역에서 펼쳐지는 싸움을 지켜보며 이대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탄식한다.
- 마이저와 셀리나의 앞에도 제실웬시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총을 거머쥔다.
- 대전(위치/비숍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제실웬시(네메시스)
- 마이저는 제실웬시를 겨냥했지만 함정에 빠져 일반 시민을 사살하고 만다. 과거의 죄를 떠올린 마이저는 곁에 선 셀리나에게 「벌」을 내려줄 것을 부탁한다.
- 보상: 100루피
- 9장 두 거인의 대립
- 버론을 잃은 버니는 아리사와 다시 마주친다. 버니는 버론을 죽게 만든 아이시렌드링과 결판을 내고자 한다.
- 한편, 진격하는 나흐트 나흐트 앞에 치안의 타이탄《거인》인 빈센트가 나타난다. 두 타이탄《거인》이 맞부딪히며[a] 전쟁은 끝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 10장 거인의 증언
- 버니와 아리사는 아이시렌드링의 저택에 도착한다. 아이시렌드링은 두 사람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환영한다는 듯한 언동을 보인다.
- 아이시렌드링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자신이 세계를 창조한 신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아이시렌드링은 두 사람을 공격하려 한다[a].
- 대전(엘프 덱으로만 플레이 가능): 아이시렌드링(챕터 최종보스, 최대 체력 15, 네메시스)
- 아이시렌드링은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지만[a] 아리사가 지닌 다른 세계의 힘에 어리둥절해 한다. 아리사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그를 향해 결의를 담아 활시위를 겨눈다.
- 보상: 200루피, '절대적인 대가' 카드뒷면
- 11장 레빌의 운명
- 아이시렌드링의 계획은 진행되고, 그의 「인장」에 의해 이형으로 변한 사람들이 거리에 흘러넘친다. 한편, 원흉인 아이시렌드링을 궁지로 몬 아리사와 버니 앞에 플로제스가 나타나 쏴야 할 상대를 「선택」할 것을 강요한다.[19]
- 선택의 결과 아이시렌드링을 쏜 아리사.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그가 노린 것이었다. 목숨을 앗아 간 대가로 아리사는 그 육체를 빼앗겨 버리고 만다.
- 보상: '숙명에 휩쓸린 자' 칭호
아이시렌드링: 내가 바로 아이시렌드링. 창조신 중 한 명이자 창조신 그 자체. 무한한 황야. 일찍이, 이 세계는 그러했다. 티끌만 한 생명도 없었다. 있었던 것은 돌멩이 하나. 그 돌멩이를 주워 든 자를 후대의 사람들은 신이라고 불렀다. 신은 그 몸을 셋으로 나누었다. 폭위를 떨친 신의 힘은 무력의 왕에게 계승되었다. 평화를 바란 신의 힘은 치안의 왕에게 계승되었다. 그리고... 갈망을 품은 신은... 영겁을 살아 경제의 왕이 되었다. 나는 살아 있는 신이다. 셋으로 나뉜 신 바로 그 자체지.
아이시렌드링: 받은 만큼 반드시 되갚는다. 그게 내 본질이지. 너희를 조준해서 쏜 총알은 1,042발. 합이 72,940골드. 죽은 얼간이들의 목숨값이 68명분. 합이 680,000골드. 그리고... 날 짜증 나게 한 대가. 이건 반드시 100,000골드. 도합 852,940골드. 난 그걸 되갚아야 한다.
[1] 버니와 버론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네르바와 넥서스가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있다. 넥서스는 네르바가 세계를 농락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하자, 네르바가 자신은 체계의 목적을 알고 싶다며 넥서스를 위협한다.[a] 컷신 일러스트가 있다.[a] [a] [5] 재밍《인식 방해 마법》을 사용하여 적의 공격을 피하고 얼굴이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스펙터《망령》라는 별명이 붙여졌다.[a] [7] 버니 앤 버론 3장에 나온다.[a] [a] [10] 설탕 과자를 연소 마법으로 녹여서 가속 마법으로 발사하면 상대는 불타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소이탄을 사람에게 쏘는 것이나 다름없다.[a] [12] 그녀의 언니가 그녀의 마력까지 지닌 채로 태어났기 때문이다.[스포일러] 이르간느는 사실 이스터의 여동생의 이름이었다. 이스터는 이르간느에게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르간느가 그걸 알아채게 됐고 더러운 돈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스터가 그럼 죽어 버리라고 무심결에 말하는 바람에 이르간느는 이스터의 앞에서 자결을 했다. 이스터는 기억을 잃은 생판 남에게 거짓으로 이르간느라는 이름을 알려준 건 자신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한다.[a] [a] [a] [a] [a] [19] '쏴야 할 적은 아이시렌드링.', '쏴야 할 적은 없다.', '쏴야 할 적은 「...」.'라는 세 개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한다. 두 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버니가 아이시렌드링을 쏴야 한다고 말하고 아리사가 이에 동의한다. 마지막 선택지를 고르면 플로제스가 쏠 자격이 지금은 없다면서 다시 같은 선택지가 뜬다. 결국 아이시렌드링을 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