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7 10:06:44

샤이닉

파일:샤이닉.png

1. 개요2. 행적3. 진실

1. 개요


7대 초인 중 1인, 지하도시 타르타로스의 주인이다. 암흑 전쟁 중 어떤 마법사의 속임수에 빠져 암흑 마법을 배우고, 노예처럼 전쟁터에 나가 마법으로 많은 생명들을 죽였다. 암흑 마법의 부작용과 피의 저주로 인해 죽어도 죽지 않는 신체를 가지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어떤 누구도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지하도시 타르타로스를 만들어 지내고 있다. 손재주가 좋아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하며 약 400년 가량을 혼자 도시의 모든 것을 만들었다.

'명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 행적


2019년 2분기 '지하도시 타르타로스'의 주인으로 첫 등장, 집사인 멜빅과 함께 타르타로스를 돌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일에도 흥미를 느끼지 못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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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전쟁으로 모든 걸 잃어버린 샤이닉이 익시온의 꾀임에 넘어가 같이 동행하게 된다. 당시 익시온은 쥬드 왕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속박'에 관련된 것. 당시 '속박'이란 것은 데이모스 교단에서도 주목하고 있던 거였다.

그런 샤이닉에게 암흑 마법을 배우게끔 하고 속박을 걸어 노예처럼 강제적으로 끌려나가 전쟁에 참여하게 하였다. 샤이닉을 비롯한 다른 아이들에게도 마력을 주입하고 동일한 속박을 걸어버렸지만 힘을 견디지 못 하는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폭주해 사망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암흑 전쟁'이 끝났고 익시온은 쥬드 왕국의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대받았다. 하지만 익시온은 본인이 한 짓을 덮기 위하여 남겨진 아이들을 모두 몰살하기에 이르렀다. 그때 샤이닉도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암흑 마법의 부작용과 피의 저주로 인해 죽어도 죽지않는 신체를 갖게 되어버렸다.

스스로 몸을 던져도 죽지 않았고 누군가가 본인을 죽여도 죽지 못 했다. 샤이닉은 절망했고 본인을 이렇게 만든 자들을 모두 죽여버린 다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사막을 떠돌아 다녔다. 그러다가 사막 한가운데서 알 수없는 동질감을 느껴 스스로 그 땅의 주인이 되었다.

모든 시간을 도시에 바친 그녀는 그 상태에서 만족하지 않고 점점 더 안쪽까지 파고 내려갔다. 그러던 중에 아무 생각없이 방을 하나 만들고 거기다가 악마들을 모조리 쳐박아둔 다음, 서로 싸우는걸 구경하고 있었다.

얼마 뒤, 나락의 방에 차원의 틈이 생기면서 악마 말파스가 들어왔지만 샤이닉이 재미 없다면서 말파스가 이곳에서 벗어날 수 없게끔 '속박'을 걸어버렸다.

후에 악마 말파스는 나락의 방에 들어오는 인간들을 잡아다가 힘을 흡수하여 더 강해졌다. 그리고 타르타로스를 자신의 거점으로 삼으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먼저 샤이닉을 괴롭히고자 익시온을 부활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