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hard
"조각"이라는 뜻.2. 울티마 온라인의 게임 서버
설정 상 울티마 1편에서 브리타니아를 지배하려던 사악한 마법사 몬데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불멸의 보석(Gem Of Immotality) 안에 강대한 마력으로 브리타니아 행성을 통째로 넣었다. 그러던 것을 아바타가 몬데인을 죽이고, 보석을 깨뜨려버렸기 때문에 브리타니아는 수많은 세계로 나뉘었다.즉, 울티마 온라인의 서버들은 모두 몬데인의 불멸의 보석이 깨지며 그 조각에서 나온 브리타니아의 각기 다른 평행 차원들이라는 설정이다. 그래서 서버를 샤드(Shard, 보석 조각)라 부르고 새로운 서버가 만들어지는 것을 "새로운 샤드를 발견했다" 라는 설정으로 하고 있다.
이후 '샤드의 이면'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트라멜과 펠루카가 생겼다.
온라인 게임의 "서버"라는 개념을 게임 세계관에 잘 융합한 최초의 사례이고, 몇 안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울티마 온라인 이후의 온라인 게임에서도 서버의 개념을 세계관에 융합한 사례는 거의 없다.
이후 영어권 MMORPG에서 여러개의 서버를 두어 만드는 형식을 shard 방식이라 부르며, 일종의 일반 명사처럼 되었기 때문에 문장 가운데 있을 경우 소문자로 표기한다.
과거 아직 울티마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발했을때 프리서버를 프리샤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고, 정식 샤드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 명칭을 상당히 싫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