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등장인물. 뒤로 걷는 자. 캔슬러의 주인공.본명은 김지훈. 그외에 네버랜드 캐릭터 이름으로 로안 필스타인. 색황으로 유명해진 후 명[1]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색황이란 이름은 일종의 작위로 대우주에서 누구나 색투로 색황을 넘어선다면 다음 대 색황이 될 수 있다.
2. 상세
첫 등장시점에서 20대 남자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밀리언.[2] 현실에서 그 힘을 자유자재로 쓰기엔 제약이 있었다.[3]거대 세력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들켰다가는 실험체가 되어버리므로 이능력을 주위 사람들을 구하거나 주식거래를 하는 등 소소하게 몇번 쓴 이후 평생 봉인하고 살 예정이었다.
그러다 밀리언의 유품인 네버랜드란 가상현실게임을 시작한다. 처음 시작할 때 주사위를 돌려서 초반 능력치를 정하는 것을 계속 시간을 되돌려 모든 능력치를 99[4]로 맞춰두고 시작한다. 이때 주사위를 돌리는 시점에서는 되돌리기 능력의 페널티가 무효화된다는 걸 깨닫는다.[5] 그리고 이 시점을 주인공 로안은 최초의 세이브 포인트로 정해놓은 상태.[6]
3. 능력
3.1. 타임 캔슬
신체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것이 트리거로 시간을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작중에서 타임 슬립이라고도 불리는데 정확히는 일어난 시간선을 소멸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인 시간계 능력과 달리 권능급 능력이다. 또한 스스로에게 일어났던 일들이 없었던 일이 되는 경험과 능력의 대가로 부상과 사고를 많이 당하다 보니 부동심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
3.1.1. 캔슬
주인공이 밀리언으로서 원래 타고났던 능력. 특정한 개념을 없었던 것으로 만든다.[7]능력의 제약이 너무 커서 쓰기 힘들었지만 유품이 된다면 어마어마한 힘을 얻을 수 있기에 연구 대상이 되었다. 이후 모종의 사고를 겪게 되면서 예지 능력과 합쳐져 타임 캔슬 능력으로 진화한다.3.2. 현현
게임속에서 청명의 시험을 통과하고 1억이상의 마나를 얻게 되자 얻은 능력. 현실에서 캐릭터 이름을 외치는 것으로 게임 속에서의 능력을 현실로 현현(顯現)시킨다. 단 서서히 마나를 소모하기에 제한 시간이 있고 1억 대 1 비율로 마나량이 감소하기에 본격적으로 능력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었다.[8] 이를 통해 네버랜드가 이능력자를 양산하기 위한 유품임을 알게된다.3.3. 색공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고렙 지역에 던져져 어쩔 수 없이 수련하게 된 능력. 게임내에서 첫 경험을 했는데 의외로 엄청난 재능이 있음을 알게된다. 이후 연대기 속 주인공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초월지경에 도달한다. 단순히 상대에게 쾌락을 주는 것을 넘어서 능력을 강화시켜주기도 하고 더 나은 존재를 수태시킬 수도 있다.4. 작중 행적
4.1. 뒤로 걷는 자. 캔슬러
4.1.1. 과거
4.2. D.I.O
에필로그에서 멀린이 우주열차를 타자 우연히 마주치는데 결국 검황 카우스트를 정복하고 카우스트는 여자가 되어 주인공을 졸졸 따라다니는 상태가 되었다. 검과 마법도 노력했는데 결국 색황이 되어버렸다며 로안이 투덜거리자 카우스트가 검황이라는 위명도 주려고 할 정도로 메가데레가 되었다. 디오 결말부에 살짝 나왔기에 본인 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캔슬러 2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무도 모를 듯. 참고로 동대륙에서는 이름을 '명'이라고 지은 모양.4.3. 열일하는 과금기사
관대하에 의해 근황이 잠깐 공개됐는데, 잠자리 도중 카우스트에게 칼빵을 맞았다고 한다(...). 전지의 능력을 가진 관대하가 '사실상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 라고 평하는걸 보면 정말 사경을 헤매고 있는 모양. 관대하 왈 '검황쯤 되는 존재를 성전환시켜서 강제로 꼬셨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캔슬러 능력을 막기 위해서인지 무한시공참이란 기술까지 사용했다고 하는데 상세정보는 불명이나 독자들은 시간을 되돌려도 참격이 시공을 넘어 날아오거나, 시간을 되돌려도 동일 시점이 되면 인과를 무시하고 참격에 당한 결과가 고정되는 류의 기술로 추정 중이다.관대하는 색황의 능력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유용하다고 평하면서 그가 34지구에 왔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보호해줬을텐데 아쉽다고 평했다.[9] 여담으로 그가 지구에 왔을 경우 우선 영혼이 마모되어 죽어가는 배재석을 미소녀로 TS시켜서 수명을 연장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이후 흑발의 여인이 된 모습으로 시공의 괴리에서 한재연에 의해 발견된다. 가슴에 검황의 초월무구였던 미스텔테인이 관통 되어 있는 상태.
캔슬러 에필로그 이후의 사건과 명의 능력의 근원이 약간 언급된다. 지구에 추락한 최상급 신의 신성을 근원으로 하며 해적왕도 그 신성에 이끌려온 운명이었다고 한다. 이후 어떤 방법을 써도, 심지어 하급 초월자를 무수히 양산하거나 색황의 경지에 올라도 해적왕을 이길 수는 없었고 죽거나 노예로 잡혀 신성을 적출당하고, 그 신성으로 해적왕은 언터쳐블이 되거나, 아니면 우주적 규모의 재화를 얻을 운명이었다. 해적왕을 TS 시켜 꼬시는 것 말고는... 이후 타락순애 TS순애를 거쳤지만 하렘순에 루트에서 해적왕의 멘탈이 폭발하여 무한시공참을 맞고 권능과 영혼이 조각나 흩어진 상태.
이후 선천적인 시간능력자로서 가진 시간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활용해 시간축의 개념을 강의해주다가 한재연의 재기를 보고 깨달음[10]을 얻어 다시 남자로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1] 왜 명이 되었는지는 스포일러[2] 세계관에서의 용어. 밀리언이란 100만분의 1의 존재라 하여 명명되었으며 각자 나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죽기 전에 유품이란 것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유품이 상당히 대단한 것인지라 국가 차원에서 밀리언을 관리하려 한다. 참고로 유품들은 비를 마음대로 내리게 하는 소잉카나 작품 내 주요배경인 가상현실게임 네버랜드 등 종류가 다양하다.[3] 주인공의 능력은 매우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고작 게임 아이템 강화하다 깨진 거 되돌렸다고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부서질 정도. 그것도 주인공의 이능력 등급이 높아서 그런 것이지 다른 사람이었다면 얄짤없이 사망했을 것이다.[4] 초반에 시작할 수 있는 최대 능력치. 0~9 주사위 5개가 전부 최저치인 0으로 나오면 뜨는 히든피스이다. 다만 하나가 엇나가면 나온 수치의 합으로 적용되기에 차이가 크게 난다.[5] 되돌리기 페널티는 되돌리기가 발동한 이후에 적용되는데, 페널티가 가상현실 게임 접속 중이기에 캐릭터 데미지로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주사위를 돌리는 시점에서는 캐릭터 데미지가 무효화된다.[6] 죽거나 되돌리는 순간 세이브 포인트에서 시작하게 된다.[7] 발명품을 캔슬시킨다면 그 발명품의 존재와 본인을 제외한 사람들의 기억이 사라진다.[8] 단 주인공은 각종 버프를 완벽한 수준으로 거의 모두 얻었고 타임 캔슬 능력을 통한 꼼수로 마나량을 엄청나게 늘려 이를 극복한다.[9] 관대하는 언터쳐블 중에서도 괴물인 최상급 신이고, 색황은 중급 신이기에 격차가 한없이 까마득하지만, 계통 자체가 지나치게 다른 탓에 최상급 신의 신위로서도 색황의 권능을 흉내내는 건 무리인 모양.[10] 내가 세상을 범할지언정, 세상이 나를 범하게 놔두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