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6 11:00:49

새벽색의 햇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단체.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SS에서 등장한다.

뱀발로 이 SS는 카미조 사이드-코믹스, 스테일 사이드-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수장은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이며, 보좌는 마크 스페이스. '도나티의 홀로스코프'와 '비문의 파편'을 되찾기 위해 학원도시에 잠입한다.

'비문의 파편'은 북유럽 신화 시대에 신들의 무기를 제작했다고 전해지는 일족인 '드베르그(검은 난쟁이)'의 기술이 담겨있는 원전 급 마도서이지만, 현재는 부숴져서 재생되지 못하게 봉인되어있다. 이 파편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도나티의 혜성'이라는 특수한 천체의 배치가 필요한데, 이 혜성의 위치를 계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도나티의 홀로스코프.

스테일 마그누스가 보는 앞에서, 마술사 10명을 '제대로 준비하지도 않고 즉석에서 짜맞춘 마술'만으로 전멸시켜 폭풍간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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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본래는 마술결사가 아니다.

정체는 마술이나 과학이 있기 이전부터 존재한 '조직'의 일종으로, 원래 목표는 '인간 위에 서는 자'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간단히 말해서, 지도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이해하고, 그 조건대로라면 쉽게 다른 사람 위에 서는 '지도자'가 될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것.

그러나, 19세기 경, 황금[1]이란 마술결사가 등장했다. '조직'은 잠입하는 형태로 황금을 조사하려고 했으나, 통째로 삼켜져버렸다. 그 이후 마술결사가 된 것.

실은 '도나티의 홀로스코프'의 원 소유조직. '검은 난쟁이'의 기술을 재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도나티의 홀로스코프', '비문의 파편', 그리고 '보스 가계의 인간'. 그러나 '검은 난쟁이'의 기술은 현 세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퍼트렸다. 마술 쪽과는 관련 없는 과학 사이드 쪽이라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 그러나 과학 사이드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되자 일부러 찾으러 온 것이다.
스테일의 감상은 '정복해야 할 곳은 깨끗한 쪽이 좋다', 그리고 이 얼마나 오만한 평화주의자인가.

본편 18권에서 카테나의 힘이 전 영국 국민에게 퍼져나가며 잠깐 언급된다. 결사 내에서는 굳이 왕실파를 도울 이유도 없고, 카테나의 힘을 분석했다가는 엘리자드에게 걸려 귀찮아진다고 결론을 내려 힘을 거부하지만 보스의 동생 패트리시아가 그 힘을 받아 뛰쳐나간다.(...)

22권에서 세계 곳곳에 나타난 천사의 잔해를 처리하는 자들 중 하나로 등장하고, 신약에서는 북극해에 가라앉은 카미조 토우마를 구한 게 이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로는 결사 자체는 거의 나오지 않고 결사의 보스인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중점이 되므로 해당 항목을 참고 바람.

[1] 현실의 황금 여명회에서 따온 마술 결사로, 역사상 최대의 마술사가 이끌었으나 지금은 멸망했다는 설정이다. 의식장을 설치해서 텔레즈마를 배치해 천사를 소환하는 술식을 특기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