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08 01:46:42

산즈노카와 코토와리

1. 개요2. 설명

1. 개요

모리카와 토모키의 <명탐정 산즈노카와>시리즈의 주인공. 초능력이나 마법의 아이템을 소지한 적들을 상대로, 오직 비범한 추리력만으로 맞서는 주인공.

2. 설명

찌질한 소시오패스.

정의나 진실을 위해 움직이는에 아니라,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범인이 가진 초능력에 늘 밀리지만, 어느샌가 기상천외한 공략법을 떠올려서 범인을 몰아붙인다. 초능력을 압도하는 사고력의 소유자.

작중 내내 범인을 찾기위한 추리를 한다기보다,적이 가진 마법 도구나 초능력을 공략하는 쪽으로 머리를 많이 굴리기때문에 탐정이라기보다는 책사에 가깝다.

소시오패스라고 느껴질정도로 냉정하며 인간의 목숨을 우습게 알고, 사건을 게임처럼 여기며 자신에게 이익이
될 요소를 귀신처럼 찾아낸다.

시리즈 제1 권 <캣 푸드>에서는 인간인 주제에 요괴 고양이 편에 서서 인간 통조림 공장 설립을 도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정도는 별거아니라는 스탠스.

하지만 한니발 렉터처럼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존재는 아니고, 오히려 삼류 악당에 가깝다. 시리즈 매 권마다 찌질한 모습이 꼭 묘사되며, 결과적으로 그의 계략은 늘 실패한다. 로켓단과 비슷한 느낌이다.

말 그대로 찌질한 소시오패스.

그러나 관찰력, 추리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나다. 그리고 그 관찰력, 추리력을 이용해 계략을 짜내는 능력도 우수하다. 미친듯한 두뇌성능.

제2 권 <스노화이트>에서 어떠한 질문에도 정답을 알려주는 마법 거울을 가진 상대와 맞선다. 치트 오브 치트 아이템을 상대로, 독자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공략법을 만들어 대항한다.

제4 권 <잃어버린 것>에서 타인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범인과 맞서는데, 범인이 산즈노카와의 기억을 지우고 지우고 또 지워도 괴물같은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진상에 계속 도달하고 책략을 연발해 역전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