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8 06:00:33

사틱시스 습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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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1 시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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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2에서 바뀐 모습. 마크 1보다 많은 부분에서 좋아졌다.
"저 여자들은 이오스의 호랑덩굴꽃 만큼이나 아름답고 위험하다. 절대로 속지 마라, 이놈들아! 네놈들 아랫도리가 무슨 말을 하든 저것들 다리 사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죽음뿐이란 말이다!"
-팔락시스 호의 선장 할포드 브래이, 스쳐지나가는 크릭스 배의 갑판 위에 있는 사틱시스들을 선원들이 목격한 직후.

Satyxis Raider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진영 크릭스 소속 병종.

1. 설정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3. 계열 부대
3.1. 사틱시스 습격대 바다마녀3.2. 사틱시스 습격대장3.3. 사틱시스 혈마녀3.4. 피의 노마녀

1. 설정

이모렌의 선원들에게 사틱스 섬은 잊혀진 전설의 장소이다. 그 섬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사틱시스라고 불리는 야만적인 여성 부족뿐이다. 이 잔혹한 여전사들은 부서진 해안의 해역에서 돌아다니면서 노예로 삼을 만한 남성들을 잡고, 그렇지 않으면 죽여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이들이 크릭스의 해변에 닿았을 때, 이 여전사들은 용이 섬을 통치하고 있는 것에 크게 놀랐다. 이들은 이 섬에 대해 약탈을 가하는 대신에 이곳을 자신들의 새 보금자리로 삼기로 했다. 그리고 이들은 크릭스 제국에 합류하여 토루크의 "사악한 자녀들"로 알려지게 되었다.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용황폐의 영향으로부터 온전할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은 이상한 모습으로 뒤틀려 버렸다. 그들의 눈은 검어졌고, 입술은 창백해졌으며, 머리에 뒤틀린 뼈로 이루어진 뿔이 돋아났다. 이들은 자신들이 뿔이 아름답게 여길뿐만 아니라 그것을 그들이 신으로 떠받드는 용의 표식이나 보석들로 장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본성과 행동은 점차 짐승의 것과 비슷해져갔다. 그들은 웅크려다니고, 의자가 아닌 곳에 앉기 시작했으며, 큰 걸음으로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모든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아름다움은 여전했다. 약간 비틀린 형태로서 그 외모는 남자의 욕망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가공할 정도의 아름다움 때문에 모든 종족의 남성은 사틱시스에게 쉽게 희생양이 되었으며, 파괴의 본능은 그칠줄 몰랐다.

전투가 시작되면, 사틱시스 약탈자들의 여성스러운 몸매는 그들이 가진 인간같지 않은 힘과 모순되어 보일 정도이다. 그들은 짐승떼처럼 다니는데 익숙하다. 일단 하나 둘이 나서서 돌격해서 뿔을 이용해서 적을 눕히면 나머지가 달려들어서 즐겨 가지고 다니는 사슬 채찍으로 살점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갈가리 찢어버리는게 흔한 경우이다. 이 광경은 누가봐도 섬뜩한 것이다. 이들은 전투에서 워잭을 상대로 싸우는 법을 익히기도 했으며, 사슬을 이용해서 워잭을 넘어뜨리거나 묶는 법을 익혔다.

사슬 채찍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무기이며 검은 철로 만들어지고 비술 식각이 새겨진 것으로, 그 자체로 이미 무시무시한 갈고리들이 마구 달려있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그들은 사격전보다 근접전을 훨씬 더 선호하며 각개 전투를 통해서 적수와 싸우는 것을 즐긴다. 전투에서 사틱시스 습격대는 토루크의 공포의 군대에 참가해서 싸우지만, 본래의 습성에 따라서 자기들끼리 무리지어서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사틱시스에서 뛰어난 존재는 해적 함대의 권위 있는 위치를 차지하기도 하며, 총애받고 선택받은 일부는 리치 군주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크릭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기동타격부대. 빠른 발을 가진 데다가 전진배치 특수 룰까지 보유하여 굉장한 기동력을 보여준다. 무기도 위협 범위가 긴 채찍이라 근접 유닛 답지않은 엄청난 위협 범위를 지닌다.

자체적인 스텟을 보면 타격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미약하나마 두번째 무기가 있으며 연합 타격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다. 의외로 거의 모든 보병을 상대로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한데, 튼튼한 보병들의 전매 특허인 방패벽을 넘어서 공격하는 채찍이 무시해버리기 때문. 더불에 채찍에 붙은 특수 룰로 인해 워잭으로 대응하는 것 조차 힘들다. 더불어 평균 이상의 높은 방어값은 생각보다 훌륭한 생존력을 부여해준다.

재앙의 노예와 함께 크릭스의 보병진을 이끄는 쌍두마차. 재빨리 취약점을 공격해 쓰러트리는 크릭스의 유리검 전술과 매우 잘맞는 부대이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계열 모형들을 통한 강력한 시너지를 받는다는 것이다. 시너지를 받는 습격대는 게임내 최고의 기동성과 전혀 부족함이 없는 타격능력, 그리고 그 타격 능력을 무시하는 워잭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룰을 보유하고, 엄청난 방어기술이 주는 생존력과 그 방어 기술의 취약점이 모두 보완되는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3. 계열 부대

3.1. 사틱시스 습격대 바다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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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yxis Raider Sea Witch. 사틱시스 습격대의 유닛 어태치먼트.

특이하게 혼자 나오는 유닛 어태치먼트지만, 동시에 게임 내에 비교 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먼저 마력장을 통해 습격대의 생존성을 높혀준다. 높은 방어기술로 버티는 부대인 습격대의 약점인 유폭 공격에 면역이 되고, 동시에 사격에 대한 방어기술을 더욱 높혀준다. 사틱시스 습격대가 사격을 제외한 최고 수준의 위협 범위를 지닌 만큼, 사실상 습격대가 선공권을 지니게 만들어주는 특수 룰.

그리고 안그래도 넘치는 습격대의 기동력을 길잡이 능력으로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생존성을 높히는데도 도움이 되는 특수 룰.

마지막으로 습격대의 약간 아쉬운 타격 능력을 추가 피해 주사위로 해결해준다. 비록 한 턴 뿐이지만, 습격대의 파괴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비록, 워머신이라는 게임이 오버스펙이 빈번히 나오는 게임이라지만 바다마녀는 진짜 장점 위에 장점을 두배로 쌓아올리는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준다. 워머신이라는 게임에서 성능을 대변하는 위협 범위, 타격 능력, 생존력을 모두 올려버리는 오버파워.

3.2. 사틱시스 습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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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yxis Raider Captain. 자체적인 전투 능력도, 습격대와의 시너지도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는 강력한 단독 모형. 자체적인 공격력만 해도 유닛 어태치먼트의 1회성 도핑을 항상 받고 있는 수준에 좋은 사격무기까지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스플린트 룰을 통해 적을 공격하고도 깔끔하게 뒤로 빠지며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안그래도 빠른 습격대를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특수 행동을 사용하는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시너지를 보유한다고 하겠지만, 한층 더해서 높은 방어기술의 카운터인 넘어짐에도 면역으로 만들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3.3. 사틱시스 혈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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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yxis Blood Witches. 의외로 습격대보다 훨씬 안정적인 운용에 전술적 역량을 더한 부대. 기동력이나 타격력, 방어 기술마저도 훨씬 평범해졌다. 그래도 갱 특수 룰을 통한 나쁘지 않은 전투력과 적을 죽였을 경우 재미있는 두 가지 특수 기술을 지니고 있는 부대.

3.4. 피의 노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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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Hag. 사틱시스 혈마녀의 유닛 어태치먼트. 역시 단독으로 나온다.

일반적인 유닛 어태치먼트와는 단독 모형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핵심은 추가 특수기술을 통해 적의 유지마법을 다 날려버려 버프 떡칠을 한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것. 자체적으로 은밀함을 지녀 보호받으며, 1회성으로 부대 전체를 영체화로 만들어 생존력을 크게 높힐 수 있다. 다만, 습격대와 비교했을때는 딱히 좋다고 하기에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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