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질풍 |
질풍의 강점은 수비진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딱히 서로간에 특별한 시너지가 없이 그냥 각각 선수가 좋다. 전설 골키퍼 진은 사커스피리츠 내에서 크리저항이나 뎀감이나 방어적인 면으론 1등은 아니더라도 최상위급 카드로 꼽히며[1], 거기에 추가로 묘묘가 들어오면 애정체인으로 체력 뻥튀기가 상당해져 매우 잘 버틸 수 있다.[2] 거기에 질풍 카드들은 행동속도 관련 패시브들이 많아 빠른 행속으로 선턴을 많이 잡는 경우가 많다. 단점으로는 전설 의존도가 상당하다는 점[3]과 현재 대세 슈터들[4]에겐 최강의 수비진이란 평가가 무색하게 매우 약하다는 점이 있다.[5]
순 질풍덱의 주요 전술로는 사스 최강 GK인 진[6]을 미라, 묘묘 등을 이용해 피뻥시키면서 수비진에서 버티고, 공격에서 베아트리스[7]나 샨티를 이용한 한방을 노리거나 또는 키린 및 묘묘를 이용한 가두리 양식으로 적 키퍼를 말려버리는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
2016년 2월 28일 기준 수비특화형 덱으로 변해가는중. 시즌2 전설마저도 디펜더이며 궁극각성 15명중 7명이 디펜더인 상황.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 휩싸인 김자연의 담당 캐릭터가 질풍에만 4명[8]이라 메갈풍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이 생겼다.
이후 전설레어 슈터 미리의 등장으로 최고의 죽창마저 가지게 되었다.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순 질풍덱은 순속덱 중에서는 순암과 함께 최강의 자리를 달리는 중이다. 나쁘지 않은 수비진에, 에이스 버스트로 공격력과 관통력을 뻥튀기시킬 수 있게 되면서 강력한 공격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리그에서는 주로 4포워드를 세운 뒤 미드에 네라이젤을 넣고 네라이젤의 강한 개인전투력에 힘입어 네라이젤이 공을 빼앗으면서 상대 중미를 터트리거나 공을 보유시 패스해서 패스받은 어태커가 상대 미드진을 터트리고 지나가 현재 최강의 슈터인 미리가 상대를 원빵내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키르엘 역시 예전의 딜은 좋지만 역습만 당하던 이미지에서 여러가지 독특한 패시브에 이전의 글로벌 버프까지 갖춘, 듀크와 함께 어태커 중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즘은 피격시 상대방의 공격력을 훔친다는 것을 이용해 슛을 맞아주는 쿠션 역할까지 해내는 중.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진도 의도하지 않은 용도라 판단했는지 패치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계속 이에 대한 패치가 연기되는 중이다.
물론 순질 역시 전설로 구성된 전설 잡덱에는 밀리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으나 가장 큰 문제점은 라인 힐이 아닌 힐이 속성을 통틀어서 2스피릿이나 잡아먹는 미호밖에 없다는 점. 다른 여타 속성의 경우 펠릭스, (비록 너프당하기는 했지만) 메타트론, 지브릴, 슈우 등 라인을 벗어나 힐을 하기가 쉬운데 질풍은 액티브를 쓰지 않는 이상 굉장히 힘들다. 하지만 액티브 힐러는 일괄적인 너프 이후 전부 관짝에 들이박힌 상황. 즉 수비진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유지력이 약하다. 특히 진의 경우 진을 써보면 알겠지만 상대가 슈팅기회를 많이 가져갈수록 약하다. 차단이 빠진 상태에서 비교적 낮은 뎀감으로 슛을 계속 맞기 때문. 따라서 유틸슈터, 특히 본치한테는 정말 잘 터진다. 그리고 현재의 투 어시 포워드진 역시 진에게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 애초에 투 어시 메타가 프레스티의 마비로 인해 슈팅기회를 늘리기 위해 나타난 것임을 고려한다면 필연적으로 슈팅수는 늘어났을 수밖에 없다. 또한 행속이 비교적 빠른 편이라 덜 부각되는 단점이긴 하지만 액바주작이 전혀 안된다. 액티브 힐 스킬을 제외하고 액바를 채울 수 있거나, 라인 빠출 같은 스킬을 가진 선수는 아예 없으며 개인용 액바주작을 가진 선수들은 몇몇 있긴 하나 워낙 안 좋은 선수들이라 잘 안 쓰인다. 따라서 액바가 조금이라도 꼬일 경우 다른 덱들이라면 어떻게든 게임을 원하는 대로 풀어갈 수 있는데 질풍은 그냥 답이 없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포워드 라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어시스터 중 아무도 발촉을 낄 수 있는 선수가 없어 돌파 이후 공이 슈터한테 간 다음 상대 수비라인에 컷팅당하고 터졌다가, 공이 다시 올라와서 어시들끼리 패스하면서 액바를 빼는 답답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2. 주요 세력
카르티나 연합과 나디르 영지로 나뉜다.2.1. 카르티나 연합
카르티나 연합 |
지류파 · 카르티나 연합 · 묘족연합 · 연합 탐험대 붉은 달 골짜기 · 앵화춘풍 · 신수의 산 |
움브라는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문명을 가지고 있는 행성으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풍요로운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일부 포악한 종족이 일으킨 전쟁이 수 억년 동안 지속되기도 했다. 오랜 전쟁으로 인한 소수 종족의 몰락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평화운동이 지속되던 어느 날, 갤럭시 리그의 도전은 각 종족의 지도자들을 연합시키는 커다란 계기가 되는데... |
2.1.1. 지류파
메이란 황녀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케이어스 필드 사건이 일어났을 때 메이란 황녀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은 약소 부족들의 모임이다. 각각의 세력은 크지 않지만 하나의 목소리를 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사신왕권을 지지하는 이들이 황녀의 실정과 무능을 주장하며 비난해도, 과거 네 부족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을 기억하는 그들의 지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2.1.2. 카르티나 연합
진화와 생명의 상징인 세계수의 뿌리가 수포가 습지, 초원을 가로질러 뻗자 움브라 행성은 무한한 생명의 가능성으로 축복받은 땅이 되었다. 그 축복의 중심에 선 수인들은 세계수를 신성한 존재로 섬기며 번영해 갔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문명은 발전하여 크고 작은 세력이 생겨났고 수인들의 사회가 형성되어갔다. 생명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환경이기에 투쟁 역시 치열했고, 수인들은 강력한 생물이나 야만 종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로 뭉쳐 국가의 형태를 이루게 된다. 카르티나 연합이 탄생한 것이다. 크고 작은 세력이 모이면 분쟁은 피할 수 없는 법, '움브라 대전쟁' '케이어스 필드 사건' 등 고된 시련을 겪은 카르티나 연합이지만, 여전히 수인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고 넘치는 생명력의 축복 아래 즐거운 삶을 누리고 있다.
2.1.3. 묘족연합
자유분방한 묘족은 싸우지 않고, 뭉치지 않고, 협조하지 않는다. 들고양이 파와 집고양이 파 두 파벌이 서로를 경원시하고는 있지만, 그냥 서로를 흘겨보거나 하악질하는 정도. 이런 기질 때문에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연합 내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부족도 그들을 얕보지 않는다. 자유로운 기질의 묘족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여 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축구를 할 때. 공에 열광적으로 집착하는 묘족의 플레이는 카르티나 연합이 갤럭시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1.4. 연합 탐험대
거대한 움브라 행성의 완전한 지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합 탐험대. 지금도 끝없이 발견되고 있는 새로운 식물과 동물, 종족을 파악하고 보호하는 일 또한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광대한 영토에 흩어진 카르티나 연합의 백성들이 중앙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감시하고 있기도 하다.
2.1.5. 붉은 달 골짜기
염소 종족의 고향인 붉은 달 골짜기는 천혜의 지형과 입지 덕분에 커다란 분쟁에 휘말리지 않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역사는 자연스럽게 세상의 혼란을 피하려는 자들을 모이게 하여 염소 종족과 함께 느슨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였고, 염소 종족을 오랜 세월 괴롭혀오기도 한 늑대 종족에게마저 자비를 보여 다른 종족들은 우려했지만, 메이란 황녀는 츠요우의 판단을 불문에 부쳤고, 붉은 달 골짜기는 이후 오랜 시간 평화를 유지함으로써 황녀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다.
2.1.6. 앵화춘풍
과거 카르티나 연합의 지배권을 차지하고 있던 네 가문, 소위 사신 왕권의 후예들. 드넓은 카르티나 연합의 불안정한 통치체제를 문제 삼아 황녀 메이란을 실각시키고 현무, 주작, 백호, 청룡 4인의 가주를 앞세워 사신왕권을 복권할 것을 주장한다. 그 정체는 과거 권력을 독점했던 기득권층의 집합으로 황실의 권력을 탐하고 사적인 야욕을 채우려는 자들이 암약하는 등의 내부 갈등이 심하다. 전면에 허울로서 내세워진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
2.1.7. 신수의 산
극락으로 이어져 있다는 전설의 산. 신묘한 기운이 가득한 산에는 이름처럼 신수들이 살고 있고, 허락되지 않은 자가 산에 오르면 신수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큰 화를 입는다고 전해진다. 그런 위협을 무릅쓰면서 많은 수인이 득도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지만 그중 일부만이 신수들의 선택을 받아 선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선의보다는 명예와 제물을 쫓는 혼탁한 정세 속에서 선인이 되려는 수인은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 선인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아직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절대 선인의 전설 또한 점점 잊혀가고 있다.
2.2. 나디르 영지
나디르 영지 |
라그란디스 · 노드하일 · 나디르 숲 · 강철 의회 에메랄드 첨탑 · 나디르 용병단 · 무한회랑 |
고대 신들의 영지였던 나디르 영지는 나디르 숲의 하이엘프 왕국 노드하일과 강철협곡에서 드래곤들과 수천 년간 분쟁 중인 다크엘프의 나라 라그란디스로 나뉜다. 명예로운 다크엘프 왕자는 갤럭시 리그의 도전장이 도착하자 드래곤족과 휴전을 제의하고 리그의 참가를 선언한다. 영지의 수 많은 세력들은 분쟁을 멈추고 왕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모이지만 드래곤들은 이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
2.2.1. 라그란디스
전쟁은 나디르 숲에 큰 상처를 남겼고, 숲에 의지하며 살아온 주민들은 불안에 떨면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어리석은 신경전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시간만큼 숲의 고통도 깊어져만 갔다. 나태하고 교만해진 영주들은 숲의 고통을 모른 척 외면했고 불안하고 적막한 시간이 계속되었다. 다시 숲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것은 라그란디스의 엘프 왕자 키르엘이었다. 키르엘은 아웃사이더 취급받던 젊은 엘프들, 그리고 노드하일 신전의 엘프들과 함께 전 세대의 잘못을 바로잡고 나디르 숲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다시 힘쓰기 시작했다. 비록 메트로 플라워 사건 등 큰 사건이 일어나 슬픔을 안겨주긴 했지만, 숲은 표면적이나마 안정을 되찾았고, 라그란디스는 은둔 국가를 벗어나 우주 열강의 하나로서 당당히 선다.
2.2.2. 노드하일
한때 나디르의 패권을 다투던 강대한 영지. 그러나 전쟁과 다툼이 계속되는 것에 염증을 느낀 주민들에 의해 역사의 현장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난다. 라그란디스와는 오랜 세월 경쟁하며 우호와 갈등을 주고받던 미묘한 관계였지만, 이제는 키르엘 왕자를 지지하는 최대의 외부 세력이자 우방으로서 신뢰를 받고 있다. 한때 숲에서 가장 융성하고 화려했던 노드하일의 거리는 이제 절반쯤 숲과 하나로 돌아갔는데, 이는 열성적인 정원사들인 주민들에 의한 것으로, 쇠락의 증거라 할 수는 없다. 주민들은 지배권을 포기한 영주를 존경하고, 신전의 사제들을 사랑하며 온화한 숲 속의 삶을 가꾸어가고 있지만, 누군가 그들의 평화를 위협한다면 언제든지 옛 대국의 저력을 드러내어 어리석은 적을 깨우쳐줄 것이다.
2.2.3. 나디르 숲
숲의 바깥쪽을 수인들의 세상이라고 한다면 숲의 안쪽은 엘프들과 숲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요정들의 세상, 그들은 숲을 벗어나길 원치 않으며 숲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숲의 그늘은 외부인들에게 수수께끼와 공포를 느끼게 하지만, 숲의 주민들에게는 다정한 안식처이다.
2.2.4. 강철 의회
움브라 행성의 정점에 존재하는 생명체, 드래곤. 그들은 자신들의 강력한 힘이 얼마나 파멸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철저히 중립의 입장을 지킨다. 대부분의 용족들이 이와 같은 사상에 공감하여 강철 의회를 자신들의 대표자로 인정한다. 강철 협곡의 사자들은 겸손하고 조심스러우며 강요하지 않으나 누구도 그들을 함부로 여기지 않는다. 눈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있는 용족이 적들의 재앙이자 파멸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는 움브라 행성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2.2.5. 에메랄드 첨탑
에메랄드 드래곤의 추종자들이 모여있는 오래된 탑. 에메랄드 드래곤이 강철 의회와 다른 길을 걸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과거에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는 이들은 드물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추종자들의 믿음은 이상할 정도로 확고하며, 특히 최근 들어 에메랄드 드래곤의 부활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 추종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어 강철 의회는 주의 깊게 이들을 관찰하고 있다.
2.2.6. 나디르 용병단
오랜 전쟁으로 육성된 전사들은 각각 크고 작은 용병 단체를 조직해 움직이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 다른 국가와 행성까지 오가며 광범위하게 활약 중이며 의뢰와 보수 역시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용병단들의 경쟁이나 갈등도 많아져서 문제가 되고 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부패한 영주들의 타도와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을 외치며 한 용병단이 일어나지만 대부분 하찮은 일로 취급하는 가운데, 라그란디스의 왕자 키르엘만은 이들의 행보를 우려하고 있다.
2.2.7. 무한회랑
라그란디스의 변두리에 있는 낡은 저택.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광막한 공간이 펼쳐져 방문객을 놀라게 한다. 일반적인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5차원의 미로를 어떻게든 헤쳐나가면 - 저택이 당신을 받아들인다면 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 최근 저택의 주인이 된 마법사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기적과 같은 마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 저택이 유배지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마법사는 자신의 작은 왕국에 군림하며 따분함을 느끼고 있다.
[1]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사실이 아니다. 일례로 거의 아무도 잡덱에서 진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들 프레스티/글레이드/알렉사를 사용한다. 순질을 제외하면 진을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야생의 표효는 5성 선수중에서도 상위호환인 선수가 나와버렸고, 압도적 존재 역시 괜찮은 디버프긴 하지만 다른 전설 키퍼들의 스킬을 보면... 이러한 고평가는 아마도 진이 처음으로 나온 전설 골키퍼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기본 스탯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스탯빨로 버틸 수 있었던 것.[2] 물론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묘묘는 진을 보유시 상당한 계륵이다. 애정체인 때문에 넣고는 싶지만...사실 진이 평소 뎀감이 결코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뎀감을 했다가는 차단이 없거나 스피릿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할 때 슛을 맞을 경우 은근히 쉽게 터진다. 따라서 사실 진을 가장 잘 사용하는 법은 크저로 가는 것인데, 크저를 갈 경우 묘묘를 넣기가 애매하다. 요새는 크저를 챙기기 위해서 듀란도 빼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하물며 묘묘가 자리가 있을 수가 없다.[3] 키르엘의 팀 전체 공격 버프 및 압도적인 돌파뎀은 다른 선수로 대체가 불가하며, 골키퍼인 진의 경우 한술 더 떠서 이 카드가 없다면 질풍덱을 가지 말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고, 듀란 역시 수비진의 단단함을 높이고 적 공격진을 무력화시키는 독특한 수비 토템으로 이들에 대한 의존도가 엄청나다.[4] 2016년 상반기 기준엔 샤르였다. 2017년 현재 샤르는 PvE에서도 보기 힘들다. 물론 샤르한테 맞을 경우 진의 낮은 뎀감+샤르의 받피증+같이 세트로 따라나오는 이레인 액티브 받피증까지 맞고 변함없이 아프긴 하지만. 현재 PvP에서는 데미안과 미리가 주로 보인다. 다만, 듀란과 아이올로스, 혹은 현무의 경우 라인에 공격력 증가 버프가 있기 때문에 수비진의 올라간 공격력을 데미안과 미리한테 그대로 흡수당해 쳐맞기 때문에 대세 슈터에게 아프게 맞는 건 변함없이 맞다. 물론 순질덱일 경우지만.[5] 사실 현재 질풍 수비 자체가 별로 메타에 잘 맞지 않는다. 현재, 2017년 후반기 기준으로 골키퍼가 챙겨야 할 스탯은 고뎀감+관저/크피저+@인데 질풍 골키퍼 중 이에 부합하는 골키퍼는 한 명도 없다. 고뎀감으로 가려고 해도 라인에 뎀감을 주는 선수는 매그너스가 끝. 그것도 고작 10%이다. 여기다가 관통 디버프와 크피저를 한꺼번에 챙겨주는 듀란을 넣고 나면 뎀감이 없어서 체뻥이나 해야 된다. 대부분의 수비수들이 순수 체뻥만 가지고 있던가, 크저 수비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요새 질풍 4포가 많이 보이는데 이건 다 진의 차단으로 한 방 버티고 무조건 공을 포워드진까지 배달해서 원빵을 내든지 가두리를 치는 방식이다. 거기에 키르엘 쿠션으로 한층 안정감을 더하는 식.[6] 더 좋은 키퍼들이 나오면서 묻혔다.[7] 역시 더 좋은 슈터들이 많이 나오면서 다소 묻혔다.[8] 산티, 미호, 이블린, 아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