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1 13:59:27

사자전후

1. 개요2. 사후폭쇄진3. 사후폭염진4. 사후폭뢰진

1. 개요

테일즈 시리즈의 격투 오의. 獅子戦吼(ししせんこう). 이름의 유래는 사자후.

앞으로 살짝 전진하면서 사자의 기운이 달린 강렬한 장타를 날린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기술. 밀어내거나 강제다운을 시키는 기술이다. 단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와 3에서 등장하는 카논노 이어하트카논노 그래스벨리는 특이하게도 무릎으로 날린다(...). 특히 그래스벨리 쪽은 이팩트도 핑크색.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선 데미지, 판정이 훌륭한 편이고 이벤트에서 인상적으로 나오는 등 대우가 좋다.
나중에 격투 캐릭들이 쓰는 걸 봐도 알겠지만 권법에 속하기에 크레스 같은 검사가 무기를 해제했을 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초의 사용자 역시 크레스이며 그 역시 사자전후를 조합한 많은 오의를 가지고 있지만, 판타지아에서의 오의 자체가 대부분 특기 2개를 조합해서 순차적으로 쓰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그만의 유니크한 사자전후 파생기로 꼽히는 기술은 딱히 없는 편.

2. 사후폭쇄진

사자전후의 비오의 버전. 獅吼爆砕陣.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히로인 파라 엘스테드가 처음으로 사용. 즉 아래 2개보다도 나중에 나왔지만 아군으로서 사용가능한 첫 비오의 버전인데다 속성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권법 계열의 오의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살극무황권을 30회 이상 사용한 상태에서 사자전후 도중에 다시 한번 사자전후를 사용하면 발동한다. 몇연속 연계를 했느냐에 따라 발동유무가 달라지지만[1], 대충 사자전후를 330회 이상 사용했다면 별 문제없이 발동한다.

심플하게 3연속으로 사자전후를 날리며, 폭쇄진은 사자전후 발동 후의 추격타로서 발동하는 비오의이므로 총 4방이 된다. 본작에서는 사자전후 자체가 오의의 범주에 드는 강력한 기술이기 때문에 4연 사자전후의 위력은 그야말로 절륜. 비교적 적은 TP 소모로 광범위에 큰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아주 쓰기 편했다.[2]

이터니아에서 첫 등장한 얼음의 대정령 셀시우스도 하드 모드 이상에서 빙습연격에서 이어지는 파생기로 사용한다. 어지간한 레벨에선 직격하면 거의 즉사 확정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3. 사후폭염진

사자전후의 파생형 오의

첫등장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화속성의 붉은 사자전후를 날린 후 살짝 뛰어 올라 검을 내리쳐서 화염폭발을 일으킨다. 화속성 전문인 스턴 엘론의 트레이트 마크격 기술로 봉황천구와 달리 단독 사용자는 스턴외에는 이노센스의 루카 밀다 정도. 조건부 사용으로는 심포니아의 로이드가 유니존 어택으로 가능하다. 사용 모션이 꽤나 달라진 기술로서 이터니아 시절만 해도 검을 내리쳤지만 남코X캡콤부터 검을 수직으로 내려찍게 되었으며 리메이크에서도 변형된 모션을 사용한다.

4. 사후폭뢰진


PS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 투기장에 난입하는 리리스 앨론이 사용한다. 사후폭염진의 번개 버전.
[1] 사자전후이 사용횟수가 사후폭쇄진 발동당시 (6-연속 연계의 횟수)×50+30이하라면 발동하지 않는다.[2] 역시 특기였다가 이터니아에서 오의로 승격한 봉황천구도 성능이 매우 출중했으며 파생 비오의인 비황절염충도 위력과 범위가 뛰어나서 자코전 보스전 모두 잘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