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스탄 엘론의 최강급 오의로 등장한 살극무황검이 시초.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는 PS로 리메이크되면서 추가되었으며 투기장에 등장하는 리리스 엘론을 이기면 얻을 수 있는 S.D를 장비하고 레벨100이 넘으면 커맨드를 직접 입력해서 쓸 수 있는 비오의격의 최강기로 등장했다.
그러다가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 격투가계열의 오의로 전환되어서 살극무황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며[1], 이후로는 꾸준히 격투가계열의 대표적인 최강기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후 살극무황검은 스탄이나 클레스를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