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 등장하는 행성. 한국판에서는 '사자나우라'로 로컬라이징되었다.[1] 모래의 행성인 샌드리어스를 꺾고 올라온 어스 일레븐의 두번째 상대. 행성 대표팀 주장은 포와이 피쵸리. 파람 오비어스로부터 파견된 자천왕은 힐러리 프레일.육지가 존재하지 않으며 지표의 99%가 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이 곳의 주민들은 어째 수인의 귀 혹은 물고기를 연상시키는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피부색은 푸르다. 주민들의 헤어스타일이 대표팀과 중복되는게 많은데 그 중 제일 많은게 포와이... 포와이가 이 행성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하다. 문명이 제법 발달한 건지 타 행성 사람들과 교류도 잦고, 관광객들도 많이 온다고 한다. 게임판에서는 이시가시 고램의 지시를 받은 어스 일레븐이 입국 절차를 했다. 그런데 입국 절차라기에 긴장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얼굴만 보고 끝나서 어스 일레븐은 어리둥절.[2]
2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샌드리어스와는 달리 대놓고 주민들이 어스 일레븐을 적대한다.[3]
이 곳의 주민들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며[4][5], 이렇게 보는 마음을 그들의 언어로 아즐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어스 일레븐이 고전했던 이유도 이들이 미리 그들의 진로 패턴을 보았기 때문. 그리고 이 능력 때문에 마타타기 하야토의 아픈 과거를 건드려서 다크사이드 마타타기가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후 27화에서는 아즐을 보는 능력을 썼으나 미나호의 작전으로 3:2로 패배한다.[6] 하지만 팬들은 샌드리어스가 졌을 땐 안타까워하더니 이번엔 오히려 "쌤통이다"라고 했다(...). 이 시합을 계기로 사자나라 팀 멤버들은 조금은 혼이 난 것 같다.[7]
또한 주장인 포와이와 여성 멤버들에게 남성 멤버들이 존댓말을 쓰는데, 이 행성이 여성 상위 사회라서 그렇다고 한다.[8]
여담으로 선수들의 성씨는 물고기에서 가져왔고, 이름은 세계 각지에 있는 호수에서 가져왔다.
자연환경적으로 불의 행성 거든과 대조를 이룬다.
게임 내에서 사자나라의 경기장에서 시합할 경우, 패스한 공이 공중으로 가지 않고 지면을 따라 움직인다.
2. 선수
- 포와이 피쵸리 : MF(5) - 주장
- 츄르카 포타 : MF(8)
- 우루미 챠푸푸 : MF(4)[9]
- 바르하 보르보 : FW(11)[10]
- 세반 바샤 : FW(10)
- 반 타렐 : GK(1)
- 네스 비챠 : DF(2)
- 가릴라 자브 : DF(3)
- 힐러리 프레일 : MF(7)
- 사라마 사라사 : MF(12)[11]
- 바툴 도보 : FW(9)
- 카피스 타마르 : MF(6)
- 포르코 우미르 : 감독
3. 필살기
- 아쿠아 브레스 - 캐치 계열
입에서 발사되는 물대포로 상대의 슈팅을 막는 기술
- 리퀴드 플로우 - 드리블 계열
물로 변신하여 상대방을 앞질러서 드리블을 하는 기술
포와이의 기술인데 애니판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 잭 나이프 - 드리블 계열
물의 칼날을 일부러 빗겨가게 날린 후 굽어진 물의 칼날이 등을 찌르고, 그대로 손을 휘둘러 넘어뜨리는 기술. 손등으로 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때리지는 않는다.
- 버블 보일 - 슈팅 계열
끓어오르는 고열의 물로 공을 감싸 날리는 슛 기술.
- 워터 폴 - 블록 계열
거대한 폭포를 생성해서 상대의 드리불을 막는 기술.
4. 소울
애니판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 델피누스
돌파누스와 마찬가지로 돌고래처럼 생긴 소울의 일종이며 게임판 한정으로 이 소울의 보유자는 키퍼인 반 타렐.
돌파누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이 다르고 이쪽은 캐치 계열 소울이다.
- 달포누스
돌파누스와 마찬가지로 돌고래처럼 생긴 소울의 일종이며 이 소울의 보유자는 없다.
돌파누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이 다르고 이쪽은 캐치 계열 소울이다.
돌파누스가 블록 계열의 소울이고,델파누스와 달포누스가 캐치 계열의 소울이라면 이쪽은 드리블 계열의 소울이다.
[1] 그대로 사자나라로 표기할 경우 사자들이 사는 나라로 오해할 수 있어서인 듯하다.[2] 게임판에서 절차 도중에 마타타기의 심기를 잘못 건드려, 안 그래도 화가 나있던 그를 더 화나게 만들었다.[3] 이후 샌드리어스 때처럼 또 다시 5:5로 축구 배틀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저번과는 달리 딱히 비겁한 수를 쓰지 않고 승리했다.[4] 읽는 것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사실상 그 사람의 심정이나 혼잣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알아내는 걸 보면 읽는 것과 별 차이는 없는 듯. 이 아즐이라는 것들은 그들의 시야에서는 이렇게 보인다. 긍정적인 감정일수록 밝게 빛나며 부정적인 감정일수록 탁하게 일그러져 보인다고. [5] 츠루기가 컨디션이 안 좋다며 시합에 나서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때 이미 츠루기는 파람 오비어스에 납치당하고 대타로 미누바 기브츠라는 외계인이 변장한 채 츠루기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아즐을 보게 되면 가짜라는 것이 바로 들통날 테고 어떻게 약점을 잡힐지 모르니까.[6]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해 불가능한 행동과 눈을 감고있다 뜨자마자 행동하는 반사적 행동으로 아즐을 봐도 소용없게 했으며, 게임판에서는 마타타기와 힐러리의 아즐을 부딪히게 해서(마타타기가 힐러리를 노처녀, 아줌마 드립으로 디스했다.) 사자나라 일레븐이 스스로 아즐 보는것을 포기하게 했다.[7] 게임판에서는 패배 후에 반 타렐이 자기네 행성이 멸망할 것을 걱정한다.[8] 잘 들어보면 여성 선수들은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9] 제일 키가 작은데, 이 특징과는 맞지 않게 화장까지 했다.[10] 2차 창작에서는 포와이가 반과 엮인다면, 이쪽은 우르미와 엮인다.[11] 전반전이 끝나고 힐러리가 나서겠다고 했을때 누가 네 힘을 필요로 할 것 같냐고 말하다 포와이처럼 힐러리의 머리카락에 붙잡혀 전기고문을 당했다. 이때는 처음보다 강도를 높인건지 머리만 하얗게 세고 만 포와이와는 달리 아주 쓰러져서 실려갔다. 게임판에서는 힐러리의 아즐에 제압당해 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