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2222><colcolor=#fff>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이클롭스 Cyclops | |
본명 | 스콧 서머스 Scott Summers |
이명 | 사이클롭스 Cyclops |
종족 | 뮤턴트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크리스토퍼 서머스 (어버지) 캐서린 서머스 (어머니) 알렉스 서머스 (남동생) 가브리엘 서머스 (남동생) 진 그레이 (아내) |
소속 | 엑스맨 |
등장 작품 | 〈엑스맨〉 〈스파이더맨〉 〈엑스맨 '97〉 |
등장 코믹스 | 《엑스맨 '97》 |
담당 성우 | 놈 스펜서[1] (엑스맨) 레이 체이스 (엑스맨 97) |
더빙판 성우 | 황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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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엑스맨
아까 언급된 것처럼 엑스맨의 행동대장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활약할 때 엑스맨을 통솔하는 역할을 한다. 전략을 만들고 딴 엑스맨 멤버들한테 명령을 내리는 행동도 다 사이클롭스의 역할. 하지만 이런 역할 때문에 어떨 때는 다른 엑스맨 멤버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특히 성격이 과격한 울버린, 마이페이스인 갬빗과 싸울 때가 많다.[3] 그렇기 때문에 사이클롭스 본인도 본인의 리더십 실력에 고뇌하고 스스로 분발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동료들을 진심으로 아낀다.
팀의 멤버 진 그레이와는 연인 관계. 진 그레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진 그레이가 문제에 처했을 때는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허구한 날 본인과 진을 납치해서 최고의 뮤턴트를 만들려는 목적을 가진 미스터 시니스터와는 악연 관계. 시즌 2에서는 아예 서로 결혼까지 해서 부부 관계가 되었다.[4] 시즌 3에서 진 그레이가 봉인되어 사실상 죽은 걸로 간주되었을 때는 완전히 절망해서 엑스맨 팀을 잠시 탈퇴한 적도 있었다.
참고로 과거는 어두운 편. 어릴 적에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맥닐 고아원으로 보내졌으며 본인의 동생하고도 생이별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능력이 발달되었는데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따돌림을 받았고 위탁가정을 전전했으며 대다수의 어른들한테서도 멸시를 당했기 때문에 암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5] 이런 어린 시절 때문인지 본인의 아버지가 우주 해적/용병인 코세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땐 우주를 누비기 위해 가족을 버렸다며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다.[6]
2.2. 스파이더맨
2.3. 엑스맨 '97
97 1화에서 임신한 진과 함께 팀을 떠나 아이를 키우며 자기들만의 삶을 꾸려보려 계획하지만 매그니토의 등장으로 보류하기로 한다. 2화에서 아들 네이선이 태어나 아버지가 되는 기쁨을 맞이하는 듯했으나 뜻밖에 등장한 진과 똑같이 생긴 인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1-2화에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많이 보인다. 3화에서 지금까지 진이라고 믿었던 아내의 정체를 알게 되어 큰 충격에 빠지지만 어떻게든 그녀를 진정시키려고 애쓴다. 그 과정에서 비스트의 경고를 듣고 비숍과 함께 네이선을 찾으러 갔다가 기괴한 프로페서 X의 모습을 한 환상에게서 자신의 내면의 공포를 마주한다. 시니스터에게 분노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아들을 지키지 못한 자기자신을 탓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원흉인 미스터 시니스터를 쓰러뜨리고 아들을 구출하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들과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되어 절규한다. 또한 스스로의 정체를 알게 된 아내도 자기 삶을 살아보겠다며 저택을 떠나버린다. 결국 시니스터의 농간으로 가정이 붕괴되어 버린 셈. 이후 깨진 가족 사진을 슬픈듯이 보다가 진과 마주하게 된다. 4화에서는 인물들에게 언급만 될 뿐 현재 여러모로 심란한 상태라는 걸 반영했는지 그가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5화에서 진과 자신의 관계를 묻는 인터뷰에 결국 자신들이 지금까지 보통 사람들을 지켜왔던 것까지 꺼내며 격하게 반응한다. 정신 세계에서 매들린과 자주 만났던 것으로 밝혀졌고 고작 하루 정도만 함께 보낸 뒤에 떠나보내야 했던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 안 진과 다투고 매들린은 자신의 아이의 어머니이며 진과 매들린 둘 다 사랑한다며 진과 자신과 매들린의 관계에 대해 제대로 정의내리지 못한다.
How many? How many, Damn It!
그리고 제노샤에서 일어난 학살 사건을 알고 달려와서 얼마나 희생된 거냐며 경악하고 분노한다.
7화 시점에서는 5화부터 보이던 인류와의 연대에 대한 회의감이 점점 강해지며, 민심을 고려할 때 제노샤 사후 지원에 UN이 돕게 할 수는 없다는 켈리 대통령과의 전화를 먼저 끊을 정도로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진과 대화하면서 매그니토나 매들린이 이런 사태를 예고했었다, 팀과 다른 뮤턴트들을 위해서라도 강하게 있어야 하며 밖의 다른 뮤턴트들에게 희망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런 때야말로 꿈꾸는 게 중요한 걸 알려야 한다며 제노샤에 간다. 제노샤에서 생존자들을 찾으며 진과 자신 사이의 여러 복잡한 일들에 대해 미안해한다. 진이 텔레파시로 뭔가 감지하자 매들린인 줄 알고 달려가지만 다른 사람이었고 생존자를 하나라도 발견했다는 기쁨과 동시에 매들린의 죽음을 확신해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지 눈물을 흘려 진이 위로해준다.
8화에서 아들과 사이가 가까워질 조짐이 보인다. 또한 블랙버드를 3대나 부숴먹었다고 하며 포르쉐를 운전하기도 한다.
9화에서 프로페서 X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지만 일단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골드팀으로 떠나는 아들에게 유니폼을 주고 그를 격려하며 진과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한다. 매그니토를 저지하는 블루 팀의 멤버로서 떠나는데 진과 당시 시니스터에게 조종당하던 케이블의 대결을 감지하고 매그니토를 상대하던 프로페서 엑스를 저지한다.
10화에서 소행성 M을 공격하러온 바스티온과 맞서 싸운다. 골드팀이 합류하여 바스티온 제압에 성공하지만[8] 바스티온을 죽이지 않고 자비를 배푼다. 이때 켈리 대통령이 프로토콜 매그니토를 실행하여 소행성 M이 지구로 추락하기 시작했고 진과 함께 케이블과 작별인사를 하고[9] 눈물을 머금으며 아버지로서의 애정을 전한다. 엑스맨 멤버들과 함께 소행성 M 추락을 막는데 힘을 쓰고 매그니토가 소행성 M의 추락을 막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소행성 M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진과 함께 3900년대의 미래에서 깨어나고 어린 케이블과 만나며 시즌1이 끝난다.
3. 능력
하지만 엑스맨 97에선 빔의 반동으로 대쉬를 하면서 상대를 농락하거나 벽에 반사해서 뒤통수를 치는 트리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빔의 위력이 엄청 버프돼서 추락중 감속하며 히어로 랜딩을 하거나 바스티온과의 빔 출력 대결에서 우세를 점하기도 했다. 그리고 팀킬 걱정 안해도 되었던 순간에는 바이저를 벗고 고출력 옵틱 블래스트를 쓰기도 했다. 덕분에 엑스맨 97에선 꽤 강해보인다.
[1] 2020년에 타계.[2] 예를 들어 아이스맨 에피소드에서 아이스맨이 갑자기 정부 기관을 습격하고 다닐 때 사이클롭스가 프로페서 X한테 아이스맨을 너무 봐주면서 키웠기 때문에 아이스맨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게 아니냐며 지적을 하는 장면이 있다.[3] 울버린과는 진 그레이와 삼각관계로 엮인 이유도 있다.[4] 정확히 말해 시즌 2에서의 결혼은 모프가 딴 인물들 몰래 신부로 변신한 후 주례를 봐주었기 때문에 무효처리 되었고 그 후 시즌 4에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렸다.[5] 그 후 엑스맨에 가입했는데 어찌 보면 엑스맨의 일원이 된 게 사이클롭스를 살린 것.[6] 그래도 에피소드 맨 끝엔 아버지의 사정을 알게 되고 화해를 하게 된다.[7] 이 아이가 레이첼 혹은 케이블일 것으로 추측된다. 아예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이거나 쌍둥이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8] 직전에 아들이 바스티온에게 공격당한 걸 진으로부터 들었기 때문인지 You’ll never hurt my family again!(넌 다시는 내 가족을 해치지 못해!)이라 외치며 옵틱 블래스트를 최대 수치로 내며 맞섰다.[9] 이때 진의 능력으로 옵틱 블래스트를 억제시켜 케이블에게 자신의 눈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