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가수 아담 과 세계 최초의 온라인 축구 게임 강진축구를 개발한 아담 소프트가 윈텍 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해 2001년 배타 서비스를 시작했던 온라인 3D 축구 게임.
현재 존재하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처럼 골키퍼는 AI 개념으로 되어 있었으며, 최대 10 VS 10 대전을 가능하게 구현했던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1]
한창 스크린샷이 공개되던 시기만 하더라도 당시 피파 시리즈에 버금가는 준수한 그래픽에 온라인 전용 게임이라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를 기점으로 흥해보려고 했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았고, 싱가포르등에 해외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하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이후 아담 소프트의 어려운 회사 사정이 맞물려 2003년 이후로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강진축구 서비스를 넷마블에 넘기며 이 프로젝트에 집중을 했지만, 2004년 회사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1] 유저 20명이 선수 한명씩 맡아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