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7:41:30

사이버 밸리

1. 개요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사이버(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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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Cyber-Valley.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사이버 밸리,
일어판 명칭=サイバー・ヴァリー,
영어판 명칭=Cyber Valley,
레벨=1, 속성=빛, 종족=기계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효과2=●이 카드가 공격 대상으로 선택되었을 때\,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하고\, 그 후 배틀 페이즈를 종료한다.,
효과3=●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과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자신의 앞면 표시 몬스터와 이 카드를 제외하고\, 그 후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효과4=●자신 묘지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이 카드와 패 1장을 제외하고\, 그 후 대상의 카드를 덱 맨 위로 되돌린다.)]
어찌 보면 공격력도 0에 효과는 다 제외에 딱히 쓸모 없을 것 같지만, 상대의 공격 무효 효과와 드로우 효과 덕에 한때 매지컬 익스플로전 블레이드 덱에 필수 3장 들어갈 정도의 효율을 자랑하였다. 상대가 공격하면 무조건 공격을 막고 D·D·R 등으로 계속 나오는 이 카드를 보면 육두문자가 튀어 나올 정도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종류의 덱의 필수 카드인 차원 융합이 금지다. 때문에 효율이 많이 떨어져 잘 보이지 않게 됐다. 그나마 블레이드 덱의 파츠들 중 제제를 전혀 먹지 않은 점이 위안점.

참고로 이 카드의 재정상 효과를 사용하는데 같이 제외해야할 카드는 모조리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므로 천벌 맞아도 피해를 보는건 이 카드 하나 뿐이다.

낮은 공격력의 기계족을 많이 사용하고 기계 복제술을 채용하는 덱이나 위저 보드같은 버티기 덱이라면 3장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곧바로 갖가지 효과를 입맛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3번 효과를 사용하고 남은 사이버 밸리 2장으로 2번 효과를 사용하면 즉시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해올 수가 있다. 그냥 필드에 3장을 깔아놓고 버티면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하여 이런거에 라이트닝 보텍스블랙홀을 날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공격하자니 공격은 공격대로 막히고 상대에게 드로우까지 시켜주니 그야말로 고통의 선택을 하게 된다. 물론 요즘 환경에서는 효과 내성이 전혀 없는 카드 셋을 깔아놔봐야 잘 버티지 못하지만...
총 3가지 효과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가 있는데,
  • 공격을 무효로 하고 배틀 페이즈를 종료하며 1장을 드로우하는 1번째 효과. 사이버 피닉스의 상위 호환으로 주목을 받았다. 확실히 이 카드의 공격 억제력은 뛰어나지만, 효과에는 얄짤없이 털려나가기 때문에 이 카드만 믿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1] 이 효과 때문에 과거에는 제왕 덱, 특히 차원 제왕에서 자주 사용되었는데, 제거류 카드의 코스트가 무지막지하던 당시엔 필드에 이 카드를 공격하자니 1장 드로우, 남겨두자니 다음 턴에 제왕의 어드밴스 소환으로 릴리스될 수 있기 때문.
  • 자신 필드의 이 카드와 다른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덱에서 2장 드로우하는 2번째 효과. 이 카드가 블레이드 덱에서 사용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던 방식으로, 이 카드와 다른 카드를 뽑아놓고 제외한 후 상기한 차원 융합으로 다시 불러와 또 제외해 드로우를 가속하고 혼돈의 흑마술사, 마법돌의 채굴 등을 통해 이를 반복하는 방식이 블레이드 덱을 돌리는 핵심 전법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2] 차원제왕에서도 이차원의 정찰기를 제외시키고 엔드 페이즈에 다시 돌려보내는 식의 운용이 가능했다. 지금은 무리지만 그 당시에 무제한이던 정신조작과 같이 써서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면서 2장 드로우하는 충격적인 사용법도 가능했다. 일단 2장 드로우 자체가 상당히 강력해서 아무 덱에 집어넣어도 패를 보충시킬 수 있으니 아예 못써먹을 효과는 아니다. 몬스터 코스트가 하나 필요하지만, 그 턴의 행동의 제약이 전혀 없고 이외의 다른 효과도 있으니 카드카·D와는 상호 호환 관계.
  • 봉황신의 깃털과 같은 2번째 효과. 언뜻 보기에는 자기 자신도 제외되는데다가 패도 묘지가 아닌 제외인지라 이런 쓰레기를 어디다 써먹냐 하겠지만, 블레이드 덱에서 한 번 쓰고 묘지로 간 매지컬 익스플로전을 다시 덱으로 되돌리거나 차원 융합을 되돌리고 다른 이 카드로 드로우하여 다시 쓰는 등의 효율을 보였다.

보면 알겠지만 세 효과 중 어느 것도 빠질 것 없이 블레이드나 차원제왕에게 정말 사랑받았던 카드였다. 지금이야 더 좋은 카드가 늘어나고 저런 덱들을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다보니 사용하기는 애매하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굿스터프 형식의 덱이나 더스튼 덱에 넣는다면 밥값은 할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인 "밸리 포지(Valley Forge)".

이 카드가 나온 이후 각각의 효과에서 코스트와 효과의 구별, 효과 처리의 순서등으로 말이 많았다. 2009년 8월에 어느정도 판정이 나왔으며 그 판정은 이하와 같다.
  •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는 것은 1번 효과만 코스트이며, 2번과 3번 효과는 효과 처리에 의한 제외이다.
  • 2번 효과로 토큰도 제외할 수 있다.
  •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이 존재할 때, 2번과 3번 효과를 계속 발동할 수 있다.
  • 2번 효과의 제외와 드로우는 따로 처리한다.
  • 3번 효과도 제외와 묘지에서 덱으로 되돌리는 걸 따로 처리한다.
  • 3번 효과는 대상 지정 효과가 아니다.
  • 패 / 묘지에 카드가 없으면 3번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원작에서는 사이버 덱을 사용하는 마루후지 료가 애용했다. 또한 애니의 효과보다 상당히 하향된 효과이다. 1번 효과는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 대상이 되었을 때가 아니라 배틀 페이즈라면 아무 순간에나 발동할 수 있었다.[3] 2번 효과는 몬스터만이 아닌 앞면 표시의 마법 / 함정 카드도 제외하고 발동이 가능해서 지속 함정 사이버네틱 히든 테크놀로지를 제외하고 사용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공격력 0의 이 카드를 쌩으로 꺼내는 헬 카이저를 보며 유벨은 공격력 0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말을 했다. 정작 유벨 본인도 공격력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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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점은 배틀 페이더 등의 패 트랩과 병행한다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이 카드가 효과로 없어져도 뒤에 배틀 페이더가 버티고 있다면, 다음 턴에 그 배틀 페이더를 다른 이 카드가 2번째 효과로 먹어주는 방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레벨 1 굿 스터프면 둘 다 넣어도 좋다.[2] 다른 하나는 데스티니 히어로 레벨 8 3종과 트레이드 인, 어둠의 유혹, 데스티니 드로우를 통한 드로우 가속.[3] ocg 효과로는 3체의 사이버 드래곤 중 하나를 공격했다면 효과 자체가 발동되지 않았을 것이고 설사 사이버 밸리를 공격했어도 어드밴스 다크의 효과로 사이버 밸리의 효과가 무효가 되어 사이버 엔드 드래곤이 소환되지도 못한 채 패배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