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사바트에 대한 내용은 사바트(작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랑스의 무술에 대한 내용은 사바트(무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유대교의 안식일
유대교와 기독교의 안식일을 뜻하는 말. 사바스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토요일이 해당된다. 유대교와 기독교 중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재림교회에서는 말 그대로 쉬는 날로 지키고[1], 주류 개신교,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일요일을 '주님의 날(주일)'이자 안식일로 지킨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히브리어와 같은 셈계 언어인 아랍어로도 토요일은 앗-사브트(السبت)라 부른다.
1.1. 대중매체
- 고전 만화 데빌맨에서는 데몬족을 불러내기 위한 의식으로 묘사되는데, 데몬족이 빙의되기 위해서는 이성을 버려야한다는 논리 때문에 의식 장소를 클럽으로 지정했다.
-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는 일식을 사바트라고 명칭하고 있다. 자세한 건 사바트(가면라이더 위자드) 참조.
-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에선 미팅의 뜻으로 쓰인다
2. 중동 지역의 전통 건축
튀니지 남부 토주르 구도심의 사바트 구조물
페르시아어 ساباط
영어 Sabat 이란에서 유래한 건축 기법으로, 주로 도시의 골목을 덮고 있는 아치형 구조물이다. 이란 중부와 동부, 걸프 연안, 북아프리카 등 햇빛이 작열하여 기온이 매우 높은 지역들에서 그늘을 드리워 더위를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2] 사바트를 즐겨 세웠다. 중동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종종 볼 수 있다.
[1] 초기 기독교에서도 토요일이 안식일이었던 흔적은 남아있다. 그러나 모든 기독교인들이 확고하게 토요일이 안식일이라 간주했던 것은 아닌 모양이다. 토요일을 안식일이라 간주했던 것은 오늘날 많은 남유럽 언어에서 토요일을 '사바트'에서 유래한 말을 쓰고 있다는 것에서 남아 있다.[2] 에어컨 없이는 그늘에서도 더위가 엄습하는 한국의 습한 여름과 달리 중동의 건조한 여름은 햇빛만 피해도 어느정도 더위가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