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11:16:10

사메지마(피안도)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피안도 48일 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아키라가 터널에서 떠난 후 카츠지와 함께 크루즈안에서 만나게 된 인물. 피안도 48일 후가 발간된 이후에는 현, 아키라의 최고 조력자 중 한명이 되는 거구의 대머리 남성. 전투력은 아키라보다 뒤떨어지지만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라 흡혈귀 한 소대는 충분히 개박살낼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소심한 성격인 동생인 세이지를 상당히 아낀다. 도쿄 흡혈귀 사태때 동생과 같이 크루즈선을 이용해서 생존자 기지를 만들어 생존자들과 같이 생활한다. 아키라가 사메지마의 크루즈선에 도착하고 난뒤 동생이 소유하고 있는 크루즈선이 흡혈귀하고 악귀한테 점령당한 상태로 돌아오자 동생을 찾기 위해 아키라와 같이 합세한다. 처음에는 금강에게 납치당한 동생 세이지를 구하기위해 따라나선 것이었지만 악귀조차 쓰러뜨리는 아키라의 강함에 이끌리고, 또 이런저런 사건으로 그새 정이 들어 아키라 일행에 완전히 합류한다. 금강에게서 동생 세이지를 구출한 뒤에 세이지가 아키라를 도쿄로 안내하자 그 길을 또 따라나선다. 하지만 도쿄 지하철에서 (스포일러)에게 한쪽 눈을 잃었고 또한 자기가 아끼던 동생까지 잡아먹혀서 아키라와 같이 (스포일러)를 죽이기로 맹세한다.[스포일러1][스포일러2] 그리고 나중에 잠깐 합류한 노조미와 투닥거리지만 사실 노조미는 사메지마를 좋아하고 있었고 둘은 키스까지 한다!!

효마루와 혓바닥 보스를 해치우고 아키라의 형이 은거중인 치쿠바 마을로 들어간다. 광두족에게 추격당하던 중 고립당한 유카 일행을 구하기 위해 묵족의 마을로 향한다.[3] 마을의 정찰을 살피던 중, 아키라의 형을 맞닥뜨린 카츠지의 오른손이가 살기를 느껴서 발작 하게 되고, 가까스로 눈을 가려서 진정시킨다.이후 마을에서 거대 카지노장을 운영하는 묵족의 보스, 프린세스를 마주하는데 카츠지가 기지를 발휘해 프린세스의 시선을 돌린 사이, 사메지마가 가슴에 걸려있는 열쇠까지 빼앗는데 성공했으나...어디선가 나타난 아츠시에게 도주를 저지당하고, 프린세스와 동시에 둘러쌓인다. 함정에 걸린 사메지마는 필사의 몸부림으로 도망치려고 했으나 결국 아츠시가 휘두르는 거대한 창에 손이 잘려버리고 만다. 이 와중에 열쇠를 포기할수 없었던 사메지마는 열쇠를 쥐고 있던 자신의 손을 카츠지에게 던지는데, 손을 넘겨받은 카츠지는 그대로 도주한다. 추격대를 피해서 몸을 숨기고 있기 까지의 전말이 드러난 한편, 혈색이 멀쩡한 사메지마의 손을 의아히 여기는데,[4]이는 동생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특수종이기에 가능한 일이며 일행들은 그가 붙잡혀 있지만, 아직까진 살아있음을 믿고 구출에 나서게 된다.


[스포일러1] 2m는 넘어보이는 체격에 흡혈귀도 쓰러뜨리는 괴력은 사실 타고난 것이 아니라 흡혈모기에게 당한 부작용이다. 원래는 평범한 체격이었지만 흡혈모기에게 피를 빨려 체격이 커지고 웬만한 흡혈귀도 압도하는 힘을 갖게된 것. 또 흡혈귀와 다르게 신체능력 전반이 좋아졌을 뿐 여전히 인간인지라 흡혈충동도 없으며, 흡혈귀의 피에도 면역이 생겨 흡혈모기에게 또 한 번 물려도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다. 질병에 관한 면역은 아직 알려진게 없으나 만약 여타 질병에도 면역이 생겼다면 그야말로 도끼신이 그토록 바라던 진화인간의 성공체라 할 수 있다. 다만 사메지마는 운좋게 얼굴이 원래의 형상을 하고있을뿐, 동생인 세이지나 흡혈충동이 없는 다른 인간은 혼혈종마냥 얼굴이 기괴하게 변했다. 이에 따라 아키라 역시 실은 이형제와 마찬가지로 이미 감염되었으나 흡혈증상은 없는 경우일 가능성이 생겼다.[스포일러2] 그리고 2m를 살짝 넘어 보이는 거구의 몸은 최신화에서 거의 아키라의 두 배는 되는 몸으로 커졌다.. 복선인지 단순한 작화 오류인지는 불명. 파일:사메지마 아키라.jpg[3] 파벌 종료용 문이 막혀 있지만, 거꾸로 묵족의 출구를 찾아 나간다면 바로 광두족 마을과 이어지기 때문이다.[4] 일반적으로 절단된 손은 6시간 내에 봉합 수술을 하지 않으면 세포까지 완전히 손상되서 썩어버린다.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