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9 17:33:16

사만다 거울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영상3. 사건 전개4. 여파
4.1. 이후

1. 개요



한 여성이 사는 아파트 거울 뒤에 의문의 장소가 있고 사람이 생활하던 흔적이 발견된 사건.

2. 영상

영상 1
영상 2
영상 3
영상 4
비하인드 영상

3. 사건 전개

나는 뉴욕 시내에 있는 아파트에 있는데
추워!
얼마나 춥냐면 히터를 아무리 틀어도
여전히... 춥다고.
2021년 3월 4일, 한 틱톡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은 사만다라는 여성으로, 비영리단 단체에서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살 곳이나 교육. 나아가 그들이 대학에 가는 것을 돕는 일을 하는 여성이었다. 사건은 사만다가 뉴욕에 있는 한 아파트에 하이킹 여행을 마치고 오게 되면서 아파트가 이상하게 춥다는 느낌을 받게 되며 시작이 된다.

아파트에 들어온 사만다는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히터를 아무리 올려도 어디선가 찬바람이 불어오며 방안을 계속 춥게 만들고 있기 때문. 하여 사만다는 대체 어디서 찬바람이 불어오는지 찾기 시작한다.
그런데 화장실로 향하자
바로 여기!
차가운 공기가 나에게 불어오는 것을 느꼈어.
통퐁구 같은 것은 없어.
그러다 나는 이곳의 구멍에서 차가운 공기가 불어오는 것을 알았어.
그래서 테이프로 막았지. 막아버렸다고!
이후 여기 서있는데 잘 봐바.
이걸 봐.
휘날리는 내 머리카락 보여?
찬바람에!
그리고 사만다가 화장실로 향했을 때 화장실 어디에선가 찬바람이 불어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 말처럼 확실히 사만다의 머리카락은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날릴 정도의 바람이 집안에서 불어오는 것이라면 꽤 심하게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음을 뜻했다. 바람이 나오는 그곳을 한군데 발견하긴 했지만, 이곳을 막아도 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똑같았다. 그렇게 계속해서 바람이 나오는 그곳을 찾던 사만다는 의외에 곳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다시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지 조사하기 시작했어.
저기 위에 환풍구는 아니었어.
여기 스위치에서 찬바람이 조금 나오는 것을 알아냈는데,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는 아니야.
보이지. 여긴 내 머리카락이 휘날린다고.
그러다... 바람이 들어오는 게
거울 안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
충격적이게도 찬바람이 화장실 거울 뒤편에서 불어오고 있었다. 보통 월세나 전세 등, 자가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리모델링을 세입자가 하려 하지 않고 원래 있던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세를 살면서 화장실에 거울을 떼고 바꾸는 사람은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사만다 역시 아파트에 들어올 때부터 거울은 설치되어 있었고, 설치된 거울을 그대로 쓰고 있던 중이였다. 그런데 보통 화장실에 거울은 실리콘으로 부착되어있는 반면 이 집에 화장실 거울은 실리콘으로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액자를 걸어놓은 듯 움직였으며 심지어 거울 뒤편에서 바람도 불어온 것이었다. 이에 사만다는 친구 두명을 불러 이 거울을 떼어 보기로 한다.
그냥 전기가 지나가는 공간 아냐?
오! 아니 아니 아니야.
저기에 또 다른 방이 있어!
만약 저기 누가 살고 있으면 어떡할 거야?
야기서 드는 의문은 왜 우리 집에서 이방으로 통하는 문을 막아 놓지 않았느냐는 거야.
혹시 '기생충' 이라는 영화 봤어?
그리고 거울을 들어내자 그곳에서 의문의 공간이 보이게 된다. 전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선 때문에 생긴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었으나, 그 공간의 안을 들여다 보자 어떤 방처럼 보이는 문이 보이게 된다. 화장실 뒤편의 의문의 공간은 마치 기생충을 떠오르게 했고 저곳에 누군가 살고 있을 것 같다는 공포심을 불러오게 했다. 사만다도 겁이 났지만 뒤편에 공간에 대해 알아보려면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 안으로 들어갈 볼 수밖에 없어.
내 화장실 반대편에 대체 무엇이 있는 걸까?
만약 저기 진짜 누가 살고 있으면 어떻게 해?
내 엉덩이가 여기 들어갈까?
OK! 준비됐어?
내 생각에는 안 들어가는 게 좋을 것...
존~
아니 날 위해서 지켜보고 있어 줄 거냐고!
지켜보고 있을게.
사만다는 바가지를 뒤편으로 넘겨 받침대를 만들고 자신의 몸을 지킬 망치를 챙긴다. 그리고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궁금증 해결을 위해 화장실 거울 뒤편의 의문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곳으로 가게된 사만다는 방 하나만 숨겨저 있을 것이라는 추측과 다르게 어떤 아파트의 집 한 채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곳은 공사 중이거나 사람이 오랫동안 살지 않은 폐가 같은 곳이었고, 무언가가 담긴 수많은 쓰레기 봉투들과 누군가 최근에 사용한 것처럼 먼지 한 톨 없는 생수병이 발견된다.[1] 이를 본 사만다는 누군가 이곳에서 생활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 곳에 누군가가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궈버린다.

4. 여파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 거울 뒤에 의문의 공간이 있다는 사만다의 영상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사람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불러오게 된다.

4.1. 이후

영상

이후 사만다가 사람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영상을 올렸다. 아파트에는 '검은 물 밑에서'라는 공포영화가 발견되었다는 데, 어떤 아이가 사망해 유령이 되고, 그러자 욕조의 물이 검은색으로 변한다는 내용.

거울 속 공간은 현재는 구리판으로 막았다고 한다.
[1] 2014년에 나온 생수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