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중국 삼공의 하나
자세한 내용은 사마(관직) 문서 참고하십시오.2. 중국의 성씨
자세한 내용은 사마(성씨)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일본어의 존칭 さま
한자[1]: 樣(구자체), 様(신자체)인명이나 사람을 가리키는 명사 뒤에 붙어, 그 사람에 대한 강한 존경을 나타낸다. '~ 님' 정도의 의미인데 존경의 강도가 강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2000년대 초·중반 배용준이 일본에서 욘사마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 국내에도 그게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일본어를 배운 노년층이라면 이미 당연히 알고 있는 말이었겠지만, 광복 이후에 태어나서 일본어를 따로 배우지 않은 사람들은 이 때 일본어 '사마'의 용법을 알게 된 셈.
평범한 관광객으로서 일본에 갔을 때 '사마'를 들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은 식당이나 상점 등의 가게에 방문했을 때이다. 대부분은 그냥 오캬쿠사마(お客様, 손님)라고 호칭하지만, 예약 등의 이유로 종업원이 예약자의 이름을 확인할 경우에는 성(또는 풀네임)+사마(様)라고 호칭하기도 한다. 성이 김씨일 경우 キム様(키무사마) 같은 식으로.
일본에서 만든 작품들(영화, 드라마, 애니 등)을 감상할 때 이 존칭을 사용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신님(神様, 카미사마)[2], 임금님(王様, 오사마), 마왕님(魔王様, 마오사마), 공주님(姫様, 히메사마), 아가씨(お嬢様, 오죠사마) 등.
영어로 번역할땐 남성은 로드(Lord), 여성은 레이디(Lady)를 앞에 주로 붙인다. 그것과는 별개로 -sama 라는 로마자 표기도 유명한 편.
하지만 직위 이름 자체에 권위가 있다고 보는 경우에는 사마라고 붙여쓰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선생님도 일본에서는 학생들도 어디까지나 센세(先生)라고 부르지, 센세 사마라고 붙여 쓰지는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사마를 붙이면 상대방이 자신을 비꼬는 것으로 알아들을수도 있으며, 키사마처럼 욕으로 쓰이기도 한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만사마처럼 익살·희화 목적으로 '사마'를 쓰는 케이스들이 등장하기도 했다.[3] 지금은 유행이 지나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아직도 가끔씩 이런 용법으로 '사마'를 쓴다.
환상수호전4(2004)의 주인공 라즈로(기본값)는 4편의 주인공이므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욘사마(よんさま)라 불린다. 일본어에서 숫자 4를 "욘"(よん)이라 읽는다.
코끼리를 '곡사마'라 부르기도 한다. (코끼리 -> 곡기리 -> 곡사마)
4. 邪魔
'몸과 마음을 괴롭혀 수행을 방해하는 악마'라는 뜻의 불교 용어.일본어에서는 뜻이 확장되어 '방해하다'의 어근이 되었다.
5. 백제 무령왕의 본명
무령왕은 일본의 카카라시마(加唐島)에서 태어났으며 섬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이름을 사마라 지었다. 일본서기에는 '세마'라고 훈차되어 있다.6. VOCALOID 오리지널 곡
자세한 내용은 사마(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의 등장인물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의 등장인물이자, 단편 '마법소녀 893호'의 주역.마법세계의 마법소녀.
어렸을때 부모가 모두 사고를 당해 10세까지 시설에서 자랐다. 그 후 우연히 접하게 된 지구의 마법소녀물들에 열광하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 자신이 '마법세계의 공주이며 잔소리 심한 사역마를 데리고[4] 지구 세계로 수행을 떠나야하고, 제일 처음 지붕에 떨어진 집에서 신세를 져야한다.'라고 망상하는 망상증 환자가 되었다[5]. 게다가 마법 재능까지 탁월해서 마법세계의 법무관들도 골칫거리로 보고있다.
사마의 호칭 '893호'도, 그간 사마가 저지른 도 넘은 악행들로 인해 마법세계에서 이름을 지우고 죄수 '893호'를 부여한 것이다.[6] '사마'라는 이름은 지구에 와서 만들었을 뿐, 본래의 이름은 불명이다.
마법에 대한 재능은 많지만 '마법소녀의 마법은 화려해야 된다.'라는 생각 때문에 치료마법은 관심도 가지지 않으며, 화려한 공격마법에만 신경을 쓴다.
제일 처음으로 했던 지구수행에서 하리야마 일가의 집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하리야마 신야의 친구.
작가 나리타 료우고가 일러스트레이터 야스다 스즈히토의 893호 일러스트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단편에서도 얼굴을 자주 비춘다.
7.1. 단편 '마법소녀 893호'에서
지구에서 하리야마 신키치의 집을 폭발시킨[7] 혐의로 결국 마법세계의 지옥[8]에 감금형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 판결을 들은 사마는 바로 마법으로 집행소를 폭발시키고 지구로 도주. 그리고 다시 수행을 하기로 결심하고 한 집의 천장을 뚫고 내려오는데....그곳은 야쿠자 조직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천장을 뚫고 등장한 탓에 상대 야쿠자의 자객으로 오인되어 죽음의 공포까지 느끼게 된다.
그 후, 어찌어찌 간단한 마법[9]을 보여주어 사람들에게 마법소녀라는 것을 믿게하고, 덩달아 자신이 마법세계의 공주이며 지금은 수행중이라는 것까지 믿게한다. 하지만 자신이 마법을 사용하여 일을 해결해주려고 할 때마다 긴지마가 만류하는 모습과 "마법나라에서 굳이 지구까지 수행을 왔다면, 그것은 마법으로는 할 수없는 무언가를 경험해보라는 뜻이 아닐까"라는 말에 자신의 그간 행적에 대해 고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긴지마와 함께 길을 걷던 도중, 긴지마가 상대 조직의 자객에게 칼침을 맞고 쓰러지게 되고, 치료마법을 배우지 않았 것을 자책하며 하리야마 신키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후 긴지마의 부상을 알리기 위해 돌아간 집에는 마법 나라 법무관들이 도착해있었는데...
참고로 893을 일본 발음으로 옮기면'야쿠자'다.
7.2. 그 외에
하리야마 신야와 함께 놀고있는 모습이 많다.단편 '기적의 중심, 하리야마 씨'에서는 이소지마 마야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마야의 말에 자신도 '나무바자신의 가호를 받는 전속 소환사'라는 망상을 한다. 또한 자신의 거대한 마력으로인해 도끼 연쇄 살인마를 불러들이는 안테나 역할을 하게 된다.
단편 '37564번째의 비극'에서는 재킹당한 어린이 버스 안에서 하리야마 신야와 잡담을 하고 있었다.
단편 '카시와기 크로스의 새빨간 죽음'에서는 하리야마 신야, 토키하라 유우키와 함께 유원지 히어로 쇼를 보러갔다.
단편 '어린 대나무 공주님은 기이한 판다의 꿈을 꾸는가'에서는 하리야마 신야와 함께 토코로자와 닌술 공원의 배틀쇼를 구경하며 츠쿠요미 카구야의 미모를 질투했다.[10]
단편 '공장장의 드림 체이스'에서는 하리야마 신야, 토키하라 유우키와 함께 거대로봇의 시연회를 구경하러갔다.
단편 '도시 레전드3 ~맨 인 블랙의 염마장~'에서는 우주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단편 '어린이의 중심, 하리야마 군'에서는 하리야마 신야, 토키하라 유우키, 쿠로이와 함께 깡통차기를 하며 놀았다.
'기적의 중심, 하리야마 씨' 이후부터는 이상하게 전에비해 대사에 기운이 없다.
[1] 한국어에서의 의미는 '모양 양'이다.[2] 한국어에서 '신님'이라는 표현은 쓰이지 않으므로 보통 신이라고 표기하되 '신이시여, 하느님, 신께서'등 높임말을 사용해 번역한다.[3] 간혹 익살이 담겨있긴 해도 팬심이 담긴 존경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4] 그래서 자신의 마법으로 평범한 사마귀를 티스라는 사역마로 만든다.[5] 이 망상이 꽤나 심각하다. 작중에선 만화책 몇 권만을 봤을 뿐인데 저렇게 심한 망상을 한다.[6] 법무관의 말로는 자그마치 1500년의 세월 동안 893명이라고 한다. 그만큼 마법세계의 사람들이 착하거나 처벌이 느슨한 듯. 작중에도 처음에는 사마에게 봉사활동 몇번만으로 끝내줬다.[7]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서 였다고...[8] 마력이 쭉쭉 빨리는 곳으로. 마법세계의 사람이 그곳에 가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고 한다.[9] 마법나라의 마력 탐지에 걸릴 수 있어서 큰 마법은 못 썼다.[10] 여기서 신야와 하는 대화를 들어보면 서서히 커플이 되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