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쥬얼펫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황(원소)를 뜻하는 sulfur. 성우는 코우사카 아츠시, 한국판은 곽윤상(무인) → 장민혁.쥬얼랜드 마법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 다른 선생님인 몰더바이트 교장과 헬라이트 선생님과 비교하면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한다. 두 인물과는 달리 각 시리즈마다 캐릭터성의 차이점이 엄청나며 마찬가지로 2기를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있다.
2. 시리즈 행적
2.1. 무인
마법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 꽤나 미남이며 운동도 잘하는 등 엄친아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다른 두 인물에 비하면 비중과 활약은 없어도 너무 없다(...).
2.2. 트윙클
마찬가지로 역시 마법학교의 선생님으로 등장. 파트너 쥬얼펫은 토루
한국판에선 이 시리즈 한정으로 설퍼로 개명되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1기에 비해 나이가 부쩍 어려졌으며 몸집도 작아졌고 항상 넘어지기만 하는 덜렁이 속성에다 멋있는 점 하나 없는 한심한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대신 활약도 많이 늘어났고 주연 에피소드까지 있을 정도로 비중도 엄청나게 늘어났다.
일단 작중 아카리 일행의 담임 선생님이지만 실수도 정말 가지가지 하고 때로는 학생도 아는 것 조차 모를 때도 있다. 사라의 실험을 도와줄 때나 니콜라와 티타나의 싸움에서도 새우 등 터지듯 항상 고생만 한다. 또한 귀신도 엄청나게 무서운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29화에서는 곧 사루파 엄마가 온다는 소식에 사루파를 마치 레온 같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랐다고 속인 몰더바이트 교장이 거짓말에 들킬 거라 두려워하자 사루파와 레온의 몸을 서로 바꾸자는 제안을 했지만 디안과 토루한테 거절 당했고 토루가 레온은 사루파 연기가 힘들 거라고, 사루파는 숨겨진 재능이 있으니 레온과 다르다고 디안의 파트너를 욕하다가 결국 디안과 분쟁이 일어나 레온 본인과 사루파가 강제적으로 꽃미남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레온도 사루파의 숨겨진 힘을 알고 싶은지라 딱히 불만은 없는 듯.
레온 쪽에서 먼저 마법을 이용해 새를 불러서 그 새를 백장미로 만드는 묘기를 선보였다. 반면 사루파 역시 새를 불렀지만 도도를 닮은 트리파카 지역의 새를 불러 결국 깔려 뭉개졌다(...). 그리하여 1회전은 레온 승. 디안은 그만 항복하라고 하지만 토루는 그러지 않겠다면서 자신이 왜 어리버리한 사루파를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는지 곧 알게 될 거란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2회전, 레온과 디안은 마법을 일으켜 이번엔 별똥별이 지나가는 밤하늘을 보여주는 묘기를 보였다. 사루파와 토루 쪽에서는 이번엔 케이크를 불러 거대화시키는 마법을 일으켰다. 로맨틱이라든가 꽃미남이 보여주는 마법이라는 이미지와는 좀 많이 다르겠지만(...). 덕분에 레온 편에 속한 산호만 마음 고생이다. 하지만 몰더바이트 교장은 유혹을 떨쳐내서라도 자기 편을 응원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또 결국 레온한테만 점수를 줘버렸다...
3회전에서 레온은 이번에 물을 불러 드래곤 형태로 만드는 마법을 선보였고 몰더바이트는 또 포인트 300점을 줘버려 사루파는 자신이 질 위기에 처해 당황해 한다. 너무 당황해서인지 마법을 일으켜 결국 자신의 머리만 타버렸고(...) 그렇게 크게 좌절에 빠진다.
하지만 아카리는 충분히 노력했다고, 그래도 멋있었다고 낙심하지 말라며 위로하였고 때 마침 사루파 엄마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변신을 한 아카리와, 루비, 라브라, 토루는 자신들의 마법으로 사루파의 이미지를 멋지게 바꿔놓아 180도 다른 청년으로 변하게 했다.
근데 문제는 너무 변해버린 데다 자신이 미소를 뿜어내면 그 여자들은 모두 사루파한테 홀리게 돼 버리는 것. 원래 모습으로 돌려놔야 하지만 루비와 라브라는 사루파한테 홀려버린 상태라 아카리는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레온 본인이 마법으로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하여 마법을 일으켰지만 사루파가 외모 뿐만 아니라 마력까지 강해져서 결국 그 마법도 소용 없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사루파는 마법으로 검을 꺼냈고 레온도 따라 검을 꺼내 함께 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사루파의 검술 속도가 너무 빨라 되려 레온이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마무리를 치를 상황에 그 때 갑자기 사루파의 엄마가 나타나게 된다. 사루파의 엄마는 마법으로 그 검을 거대한 손으로 바꿔 사루파를 내리쳐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그에 따라 사루파에 홀린 여자들도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사루파의 엄마는 알고 보니 사루파가 인기 만 점에다 검술 실력이 뛰어나다는 몰더바이트 교장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던 것. 사루파는 늘 계속 바보 같은 이미지에 죄송하다고 하지만 사루파의 엄마는 그게 너의 장점이라면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을 받았고 대결은 끝나게 된다. 결국 사루파의 숨겨진 힘 같은 건 없었고 토루도 사루파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도 단지 재밌어서였다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