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4 01:18:08

비자로(축구화)

파일:뉴발 비자로.jpg

1. 개요2. 특징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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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발란스에서 출시한 컨트롤 컨셉의 축구화.

주로 미는 슬로건은 같은 회사 축구화인 퓨론의 Take Chances 와 대비되는 Make Chances. 2016년 중순부터는 퓨론은 Game Over, 비자로는 Game On을 밀고있다.

착용 선수는 아론 램지, 사미르 나스리, 마루앙 펠라이니, 빈센트 콤파니, 페르난두 헤제스 등이 있었으나 모두 2016년 혹은 2017년부로 나이키 혹은 아디다스로 갈아탔다.

2. 특징

파일:뉴발란스 발볼.gif
축구화 업계에서 최초로 발볼사이즈를 세단계로 구분해서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시 발볼사이즈를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때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컨트롤 컨셉의 축구화인만큼 착화감이 편하고 전체적으로 공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 듯 하다.

어퍼는 자체개발한 Vari-Zone 어퍼라고 하다. 동그란 부분이 음각으로 파여있는 형태. 인스텝부분부터 엄지발가락 까지는 어퍼의 패턴이 빗살무늬이고 밀도도 조금 더 높은데 프레데터 LZ 1세대의 그것과 비슷하다. 하이퍼베놈 1세대의 골프공 어퍼와 비슷해 표절 논란이 있었다. 하이퍼베놈이 2세대부터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조용해진듯. 문제는 비자로도 2세대로 넘어가면서 어퍼를 바꾸었는데, 이 바꾼 어퍼가 최악의 한수가 되며 2세대부터 판매량이 엄청나게 감소하기 시작한다. 어퍼가 엄청 딱딱하고 디자인도 매우 구릴 뿐더러 어퍼의 굴곡 모양도 전체적으로 커지고 둔탁하게 변하며 기존 1세대의 세밀한 어퍼 패턴에 비하면 매우 퀄리티가 떨어진다. 프로 선수들도 2세대로 넘어가기 전에 뉴발란스를 손절치고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면서 2세대를 착용하는 프로 선수를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FG, AG, HG, TF 스터드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등급은 일반 Visaro와 Visaro Pro 두 등급이 있는데, 일반버전은 어퍼에 벌집같은 패턴이 없다.

파일:비자로 캥거루.jpg
천연가죽 버전이 있다! 공식 명칭은 Visaro Pro K-Leather.

캥거루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가격은 합성소재보다 조금 비싸다.

3. 여담

'사'로라고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식 명칭은 비'자'로이다.

신발 구매시 동봉되는 비닐 쌕이 있는데 상당히 구리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다. 다만 해외 후기는 도움될 만한 게 많으므로 영어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다면 구글링이나 유튜브를 통해 리뷰를 찾아보자.

계속 새로운 버전을 내고 있기는 한데 큰 변화 없이 색상만 변경해서 출시하고 있다.

아론 램지가 부진하기 시작한 시기가 비자로를 신기 시작한 시기와 비슷해 아스날 팬들에게 성능을 의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