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방문자의 직업.2. 특징
전작의 커스 메이커처럼 디버프+상태이상 전담에, 주술사를 겸했던 커스 메이커와의 차별점으로 소환수를 통한 서브탱커를 겸한 컨셉이다. 하지만 단점들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쓰기 난감해진 케이스.일단 소환계라 파티편성칸 빈 곳을 점유하는데 시노비 분신 스킬과 겹친다. 시노비를 안 쓴다해도 3편 세일즈 포인트인 서브클래스 시스템 때문에 딜러, 탱커, 힐러, 버퍼 등 모든 클래스가 시노비 서브 선택시 분신을 할 수 있어서 이들과 경쟁해야 된다. 거기에 분신은 스킬포인트 4점이면 마스터라 서브클래스를 설정하면 얻는 스킬포인트 5점만으로 해결이 되고 그동안 투자한 스킬, 장비의 효과를 그대로 볼수 있는데다 할 거 없으면 아이템이라도 사용할 수 있지만 소환수는 하나 제대로 쓰는데 스킬포인트만 20~30개를 잡아 먹고 상태이상 공격 외에는 공격력, 탱킹력 모두 애매하기 때문에 대응력에서도 뒤떨어진다. 어떤 소환위주로 가려해도 스킬포인트는 늘 부족하다.
AGL도 낮아서 속도의 보전으로 보정하지 않으면 결국 몬스터들에게 몇 대 맞아야 해서 전작처럼 쾌적한 잡몹 사냥도 힘들다. 그래도 소환해두면 살아있는한 계속 상태이상을 거는게 장기전, 특히 보스전에서 유용해 보이지만 3편에서는 상태이상 시스템에 대폭 변경이 가해져서 상태이상이 걸리면 25%씩 내성이 올라서 결국은 면역이 되는데 몬스터 체력은 대체로 2편에 비해서 대폭 상승, 생존력도 상승했다.
디버프 능력도 감소해서 3턴밖에 지속되지않는데 관련스킬은 물리 방어력, 공격력감소 두개 뿐. 전작의 개캐 커스메이커와 비교하면 피눈물이 흐른다.동물의 공격력은 무기의 공격력에는 영향을 받지않고 몽크의 권스킬처럼 레벨과 STR에만 영향을 받아 성장도 느린데 스탯이 캐스터형... 이쯤 되면 아틀라스는 소환사를 괴롭히는게 회사 기본 방침이 아닌가 싶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애정을 담으면 나름 쓸만하다. 전용 스킬 짐승의 마음은 소환수의 STR과 HP를 전위직 이상으로 올려주며, 투신의 마음가짐1,2는 소환수에 서브 탱커 역할을 가능하게 해준다. 비스트 귀환은 TP효율을 극단적으로 올려주어 편안한 미궁 탐색을 보장한다.
그래도 명색이 상태이상 계열인만큼 노가다보단 꼼수를 써서 플레이한다면 1계층에서는 레벨이 낮아 힘들지만, 2계층 보스에 다다를 즈음엔 검호를 찍을 만한 레벨이 된다. 레벨 노가다를 조금 하면 검호의 레벨도 어느 정도 키워줄수 있는데, 이를 이용한 고확률의 즉사공격을 통한 보스공략을 추천한다. TP 가 압박이어서 그렇지 다크에텔이나 지속적인 암리타 노가다로 검호를 계속 써주면 10~15턴 이내에 2계층 보스가 즉사공격을 당한다. 운이 좋다면 10턴 이내에도 걸린다. 웬만한 레벨과 조합의 파티로는 2계층 보스를 20턴 이내에 클리어 한다는 것은 보스 HP 대비 파티화력으로 도저히 무리인데 비해 굉장히 효율적인 클리어 방법이므로 보스클리어가 힘들다는 이들에게 추천.
봉인 3소환수는 적 스킬 한번 잘못맞으면 떡잎보는 난이도상 유용하고, 졸개 상대로는 세계수 전 클래스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는 전체 수면난사 올빼미, 소환시 연타공격이라 고확율로 마비를 거는 야생소, 전체 혼란 코끼리 등을 무난하게 쓸 수있다. 독나비는 졸개 HP가 전작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 독 효율이 좋아졌고 맷집은 시노비, 힘은 파머라 부르자마자 죽긴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아군 사망 트리거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고마운 존재다.
부정형생물체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 속성이 약점인건 팔랑크스 3색 방어로 막을 수 있지만 스킬포인트 요구분이 많아서 물리이뮨을 살리려고 짐승의 마음1에 투자하고 나면 다른 상태이상 소환수를 쓰기힘들다. 검호는 전체즉사공격후 다음턴 부터는 반격형으로 바뀌며 짐승의 마음의 대신 맞기 패시브로는 반격을 하지 않아서 능동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사자왕은 전체 무속성공격에 마비,내성이 오르지 않는 스턴을 추가하고 마비상태에서 다시 공격을 하면 대미지2.5배의 화려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나, 활동을 한 번 하면 잠을 자버린다. 자체 수면이라 수면내성과는 무관하게 공격 한번하면 다시 잔다. 그나마 우즈와 검호는 시노비의 인법 초조를 활용해 공격을 집중시키고 사자왕은 개호진형이나 상태회복을 꾸준히 시켜주면 고급소환수란 이름값은 한다.스탯이 캐스터형이라 TEC와 TP는 전 직업 중 3위고 HP와 VIT도 준수해서 생존력은 상당하다. 높은 TEC와 TP덕분에 프린세스 호령계열과 쇼군의 버프계열을 난발 할 수 있어서 서브클래스로는 버퍼가 유용하다. TP 1, 2위인 조디악과 몽크는 댐딜과 회복하기 바쁜 클래스라 비스트킹이 상대우위, 본인의 STR은 약간 낮은 편이지만 짐승의 마음+스킬별 보정치 덕분에 고급소환수의 STR은 안드로 이상이다.
소환수의 공격력은 몽크의 권 스킬처럼 무기대신 LV에 보정을 받아서 웬만한 LV로는 공격력이 딸리지만 고랩에서 쇼군의 날뛰는 용의 진을 사용하면 전위직보다 더 세게 때린다. 문제는 날뛰는 용의 진 스킬 특성상 공격력 보정은 소환수는 받지 못한다는 것. 속성 오일이나 암즈계열 스킬도 이뮨이라 이미트 웨폰역은 맏길 수 없다. 그야말로 응용적인 활용을 스크립트 레벨에서 다 막아논 클래스다.
LUC은 2위에 운의 보전 노가다가 1계층에서 가능하고 속도의 보전 노가다는 몬스터 숫자가 많기 때문에 필요 능력치를 금방 최대치로 올릴 수 있어서 대항해 퀘스트의 레비아탄 격파 후 행운의 망치만 얻으면 그 때부턴 쓸만해진다.
서브로 들어가는 경우는 타 클레스와 시너지를 일으킬만한 패시브 스킬 하나 없어서 애매하지만, 전체 디버프 2종이나 올빼미가 좋다. 디버프가 약화되었다지만 그거야 커스 메이커랑 비교 할 때고, 마스터에 5포인트 밖에 들지 않으니 TP가 넉넉한 클래스라면 추천. 올빼미는 귀환과 같이 찍으면 귀중한 전체 수면을 걸고, 자체공격은 하지 않기 때문에 귀환 타이밍을 잡는데도 용이하니 몹사냥을 한다면 한마리 쯤 분양 받아놓자. 귀환을 넣는 이유는 연비가 좋아지고 급하면 돌려보내고 분신을 낑겨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기만성형이지만 그 노력으로 다른 클래스를 파면 훨씬 안정적이다. 상태이상 시스템만 그대로였다면 좋단 소리 들었을텐데, 현실은 난수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은 손만 많이 드는 약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