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만년필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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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conti | ||
창립 | 1988년 10월 20일, 이탈리아 피렌체 | |
본사 | 이탈리아 피렌체 | |
설립자 | 단테 델 베키오[1], 루이지 폴리[2] | |
링크 | (공식 누리집) |
1. 개요
1988년 피렌체에서 설립된 이탈리아의 럭셔리 만년필 제조사로 셀룰로이드를 사용해 다양한 질감과 깊이있는 색감을 표현하고, 각종 귀금속 등의 재료를 사용해 세부적인 장식을 더하여 심미성이 상당한 펜을 제작하기로 유명하다.2. 역사
비스콘티는 만년필 애호가였던 'Dante Del Vecchio와 'Luigi Poli에 의해 1988년 10월 20일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비스콘티가 내놓은 첫번째 작품은 셀룰로이드로 만든 만년필인 Classic으로 , 이후 몇 년 동안 여러 작품들에 응용되었다. 이 펜의 성공으로 회사의 창립자들은 에보나이트 재질 위에 일본의 칠기 기술로 장식된 100자루의 새로운 한정판 제품인 Urushi를 출시하게 된다.이후 1990년대에 비스콘티는 잉크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고진공 파워 필러 시스템(1993)과 여행용 잉크병(1997) 및 이중 저장소를 가진 리필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중 저장소 리필 시스템(1998)을 개발하였다. 2008년까지 비스콘티는 수작업으로 만년필을 제작하는 단 25명만의 장인들을 고용하고 있었다. 그 후 2009년에 비스콘티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Coles of London과 계약을 체결하였고, 콜스사가 미국 내 비스콘티 제품의 공식 유통업체가 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후 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렘브란트 컬렉션(Rembrandt Collection), 오페라 마스터즈(Opera Masters), 호모 사피엔스 컬렉션(Homo Sapiens Collection), 디비나 로얄(Divina Royale) 라인, 한정판 템플라리(Templari)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2012년까지 비스콘티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했으며, 연간 50,000개의 펜이 판매되었다.
2016년에는 창업자 중 한 명이었던 단테 델 베키오가 동업자와의 갈등으로 인해 비스콘티를 떠났다. 베키오는 나중에 고급 수공품 제조사인 Pineider[3]의 수석 펜 디자이너가 되었다.
기존에 펜촉을 독일 Bock에서 공급받았으나 최근 Giotto(18K)와 Giottino(14K)라는 이름의 금촉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3. 평가
비스콘티는 셀룰로이드의 특성을 심도있게 활용해 다양한 질감과 깊이있는 색감을 표현하고, 금, 티타늄, 상아, 금강석, 에보나이트 등의 재료를 사용한 세부적인 장식을 더하여 심미성이 뛰어난 펜을 제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내의 여러 만년필 커뮤니티에서는 심미성과는 별개로 닙 퀄리티에 대한 QC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마감 역시 뽑기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1] Dante Del Vecchio.[2] Luigi Poli.[3] 1774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에서 설립된 고급 수공품 제조사로 가죽을 사용한 가방 및 고급 사무용품, 문구류를 제작한다. 만년필의 경우 1884년 미국에서 최초의 현대식 만년필을 수입하기 시작하였고 특허받은 자체 개발 만년필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