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4:07:12

블랙컴뱃 06

파일:블랙컴뱃 로고.jpg
넘버링 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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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THE FINAL CHECKMATE
파일:블랙컴뱃6포스터.jpg
'''Main Event : 이송하 {{{#!wiki style="display:inline;padding:1px 2px;border-radius:3px;background:#E4002B;font-size:.9em" '''
경기장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경기일 2023년 4월 15일
메인 카드 장정혁 김정균
김연균 최준서
이준영 김성웅
박찬수 신승민
이송하 박종헌

1. 개요2. 대진표3. 경기 결과
3.1. 장정혁 vs 김정균3.2. 김연균 vs 최준서3.3. 이준영 vs 김성웅3.4. 박찬수 vs 신승민3.5. 이송하 vs 박종헌
4. 폐회사

1. 개요

블랙컴뱃이 개최한 여섯번째 넘버링 이벤트로 2023년 4월 1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코메인 이벤트로 플라이급 또한 이준영(배드가이)선수와 김성웅(바이퍼)선수의 플라이급 타이틀전과 페더급 타이틀전 박찬수(찬스)선수와 신승민(광남)선수가 있으며, 메인 이벤트로는 첫 라이트급 방어전인 이송하(피에로)선수와 박종헌(헌터)선수가 맞붙는다.

2. 대진표

파일:블랙컴뱃 로고.jpg
Ⅵ. THE FINAL CHECKMATE
2023. 4. 15 (토) 18 : 00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스튜디오파라다이스
링 아나운서 : 회색 / 중계진 : 홍석현 , 이둘희
BLACK Corner 5분 3라운드 WHITE Corner
장정혁
탈북파이터

제1경기
라이트급
주심 | 박기훈
김정균
곰주먹

3R 만장일치 판정승
김연균
갓균

제2경기
미들급
주심 | 조성원
최준서
야차

2R 3:47 TKO 승
이준영
배드가이

3R 연장 판정승
제3경기
플라이급[1]
주심 | 박기훈
김성웅
바이퍼

박찬수
찬스

제4경기
페더급[2]
주심 | 이환욱
신승민
광남

1R 2:17 TKO 승
이송하
피에로

1R 1:11 암바 승
제5경기
라이트급[3]
주심 | 배기성
박종헌
헌터

심판진 최재원 | 권경민 | 박연화 | 이상일
경기 영상 1경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2경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3경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4경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5경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결과에서 자유해지고자 한다면 위대한 노력을 하면 된다.
- Godfather BLACK -
  • 블랙체스에서 무승부로 끝났던 결과를 넘버링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화이트팀의 3대 2 승리로 파이트머니,보너스 지급을 받게 된다.

3. 경기 결과

3.1. 장정혁 vs 김정균

BLACK COMBAT 06
<colbgcolor=#0f1a18> 제 1경기
체급 라이트급
선수 #6 장정혁
탈북파이터
#2 김정균
곰주먹
승 / 패 〈 승 〉
결과 〈 김정균 3R 만장일치 판정승 〉
장정혁 선수의 0.7kg 계체 실패로 인해 라운드당 1점 감점과 파이트 머니의 30%를 김정균 선수에게 양도하는 조건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경기 내용은 판정으로 가게되면 승산이 거의 없는 장정혁 선수가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며 큰 펀치나 킥을 노리는 양상과 더불어 김정균 선수는 주먹이 섞이는 위험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약간의 킥과 테이크 다운을 섞는등 극단적인 굳히기 전략으로 진행되는 양상이었다. 경기 결과는 25-29 25-29 27-29로 심판 판정 만장일치 김정균 선수의 승리.
경기 후 여론은 당연히 좋지 않았다. 장정혁 선수와 김정균 선수의 트래쉬 토크와 계체 후 곰주먹의 판정으로 가지 않겠다는 선언이 있었던 만큼 팬들은 두 하드펀쳐간의 화끈한 타격전을 기대했으나, 실상 경기 내용은 여러번 등을 돌리고 도망을 가는듯한 모습과 더불어 극단적인 굳히기 전략으로 지루하고 재미없는 경기를 했기 때문.

장정혁 선수의 계체 실패로 인한 라운드당 1점 감점에 의해 승리를 위한 영리한 경기를 했다고 볼 수는 있겠으나, 이미 3점 어드벤티지를 얻은 상태에서 이러한 극단적인 전략이 과연 김정균 선수 스스로 자화자찬을 할 만큼 운영으로써의 의미가 있는지는 곰주먹 선수와 여러팬들의 입장마다 다르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영리하게 잘했다는 팬들이 있는 반면, 얍삽했다. 낚였다. 돈아깝다. 런주먹이라고 비아냥대는 팬들도 있고 일방적으로 등을 돌리며 내빼는 김정균 선수에게 이렇다할 제지를 하지 않은 심판 탓을 하는등 팬들마다 각각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명심해야 될 사실은 계체 실패는 장정혁 선수가 냈으며, 그 또한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고 상대 엉덩이를 치는 등 비매너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감점을 먹고 있는 건 본인인데 오히려 김정균 선수의 레슬링과 한 방을 경계하여 불나방같이 달려드는 모습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김정균 선수는 화끈한 경기로 떠오른 선수이기 때문에 흥행을 이어가려면 앞으로의 경기 내용에 큰 숙제가 생긴 것은 틀림없는 것으로 보인다.

3.2. 김연균 vs 최준서

BLACK COMBAT 06
<colbgcolor=#0f1a18> 제 2경기
체급 미들급
선수 김연균
갓균
최준서
야차
승 / 패 〈 승 〉
결과 〈 최준서 2R 3:47 TKO 승 〉

경기 내용은 김연균 선수가 1라운드 좋은 펀치와 여러번의 테이크 다운으로 1라운드를 가져갔으나, 그라운드 상황에서 눌러놓기 급급했는지 이렇다할 서브미션 시도와 공격시도가 없었고 최준서에게 거의 데미지를 입히지 못했다. 2라운드 최준서 선수가 똑같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빠져나와 타격으로 압도하고 체력이 떨어진 김연균 선수를 오히려 테이크 다운 시키기도 하는 등, 여러번의 니킥과 강한 펀치를 맞추며 TKO승.

블랙컴뱃 역사상 최악의 경기라고 평가받는 전 경기와는 다르게 2경기는 굉장히 여론이 좋다. 갓균 선수의 초월적인 맷집과 쓰러지지 않겠다는 집념과 더불어 야차의 선수의 포텐과 타격,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둘의 겸손하고 훈훈한 인터뷰까지 관객들과 팬들을 열광 시킬 만한 요소가 충분한 경기라고 평가 받는다.

이로써 최준서 선수는 6월 최원준 선수와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치루게 되었다.

3.3. 이준영 vs 김성웅

BLACK COMBAT 06
<colbgcolor=#0f1a18> 제 3경기
체급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72000, #bf1400 20%, #bf1400 80%, #972000); color: #FFD400"
선수 #4 이준영
배드가이
#3 김성웅
바이퍼
승 / 패 〈 승 〉
결과 〈 이준영 3R 연장 판정승 〉

경기전 여론은 이준영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3연승 3피니쉬라는 좋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둘의 경력 차이 때문인지 김성웅은 언더독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 내용은 1라운드는 탐색전 양상이었다. 서로 원거리킥 견제를 하며 기회를 엿보는 양상이었고,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다. 2라운드엔 김성웅이 케이지 중앙을 먹고 이준영은 아웃파이팅을 하며 끌어들이려 했으나, 김성웅의 긴리치와 킥견제 때문인지 좀처럼 타격 타이밍을 잡지못하고 타격에서 손해를 보며 흐름은 김성웅 쪽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3라운드엔 김성웅이 킥으로 안면을 맞추고 본인의 특기이자 트레이드 마크인 뺨클린치 니킥으로 이득을 보며 타격에서 확실히 앞서는 모습이었다. 이준영은 타격에서 답이 없었다 판단했는지 경기 플랜을 바꾸고 테이크 다운을 하며 빽을 점유하고 계속 초크를 시도하며 라운드 종료. 판정 결과는 심판 두 명의 29-29 판정으로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연장전 역시 김성웅이 뒷손 클린 히트를 맞추는 등 확실히 타격에서 앞섰고, 이준영은 테이크다운으로 오랜시간 탑을 점유하는 양상으로 경기종료. 경기결과는 이준영의 스플릿 판정승 플라이급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후 여론은 언더독 김성웅 선수의 예상 밖의 놀라운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는 등 칭찬일색이었다. 자세는 조금 엉성해도 상대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고 mma 경력이 비교적 짧은 김성웅의 재능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판정 결과가 반대였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아주 근소한 차이였고, 경기는 패했지만 김성웅은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증명해내었고 강자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3.4. 박찬수 vs 신승민

BLACK COMBAT 06
<colbgcolor=#0f1a18> 제 4경기 / 코메인 이벤트
체급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72000, #bf1400 20%, #bf1400 80%, #972000); color: #FFD400"
선수 #4 박찬수
찬스
#3 신승민
광남
승 / 패 〈 승 〉
결과 〈 신승민 1R 2:17 TKO 승 〉

3.5. 이송하 vs 박종헌

BLACK COMBAT 06
<colbgcolor=#0f1a18> 제 5경기 / 메인 이벤트
체급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72000, #bf1400 20%, #bf1400 80%, #972000); color: #FFD400"
선수 #C 이송하
피에로
#1 박종헌
헌터
승 / 패 〈 승 〉
결과 〈 이송하 1R 1:11 암바 승 〉

4. 폐회사

폐회사

우리 모두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상을 현실로 늘 구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근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커지면 커질수록 더 많은 변수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렵지 않고 걱정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최선을 다 할 것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 해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말을 군대 전역하고 무채색 필름 개설하기 전에 일기에 적었는데요.
결과에서 자유해지고자 한다면 위대한 노력을 하면 된다.
제 앞날에 그리고 여러분들의 앞날에, 우리 앞날에 마주할 모든 적들에게 이 자리에서 외치겠습니다.
"체크메이트"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15일
Godfather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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