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4 12:14:08

블랙마왕 밴드


라이트 노벨 <언젠가는 대마왕>의 조연급 등장인물.

멤버는 총 다섯 명이며 복장은 하나같이 검은 가죽을 몸에 두르고 맨살에 가죽벨트, 혹은 검은셔츠를 입고 은으로 된 해골 악세사리를 한 복장이 트레이드 마크이고 하얀 페인트칠을 한 얼굴 위에 검은 화장을 더하고 눈가와 입술을 검게 칠한 분장이 인상적인 블랙메탈(일종의 헤비메탈) 밴드이다.

실은 이들은 마왕선봉자이며 마왕 숭배를 기회 삼아 과격한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멤버 전원이 신의 세례를 거부한 신념이 확고한 흑마술 서클 소속으로 그들의 리더는 체포된 경력도 있으며 멤버 교체는 체포나 흑마술사의 내분에 의한 암살로만 이루어 진다는 진정한 블랙메탈 밴드로 그들의 악기는 마나로 구동하며 팬클럽까지 존재한다.

그들은 케나 드론즈사이 아쿠토가 데이트할때 들른 카페 "바흐틴"의 오픈 테라스에서 자리를 잡고 아쿠토에게 고개를 숙이며 "우리의 마왕님을 알현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라고 공손하게 인사하였고 아쿠토와 드론즈의 대화에서 그들은 아쿠토의 말들을 멋대로 해석하며 그 카페 "바흐틴"의 오픈테라스를 점령하여 자신들의 라이브 하우스로 삼으려 하였고 마왕을 찬양하는 마술적인 연주를 하며 아쿠토를 감시하고 있는 기사단을 공격하여 혼란에 빠뜨리고 그 동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때문에 아쿠토는 이전보다 더욱 마왕소리를 많이 듣게 되고 카페 "바흐틴"은 마왕 강림지로 유명해져 마왕 숭배자나 흑마술사들의 집합소로 변하져 블랙메탈 밴드의 라이브 하우스가 돼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