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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콘보이 Black Convoy / ブラックコンボイ | |
이름 | 스커지 / Scourge / スカージ 블랙 콘보이 |
알트 모드 | 웨스턴 스타 4964EX 유조차 |
소속 | 데스트롱거 비클 군단 / 디셉티콘 |
성우 | 쿠스노키 타이텐[1] 베리 스티글러[2] 김태웅[3] |
1. 개요
일본판 | 미국판 |
트랜스포머 카로봇에 등장하는 트랜스포머. 이명은 암흑사령관이다.
2. 특징
전투력은 파이어 콘보이보다 우위에 있으나[4] 정작 슈퍼 파이어 콘보이나 갓 파이어 콘보이로 합체하면 상대가 되지 못한다.비행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중으로 도망쳐야 할 때는 기가트론의 등 뒤에 타거나 비클 모드 상태로 플라이트 미션 형태의 벌디가스가 안고 날아서 도망친다.
3. 작중 행적
"설령 우주의 끝이라고 해도, 악을 부르는 목소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나타난다!"[5]
14화에서 첫 등장. 같은 화에서 등장한 컴뱃트론 부대를 총지휘하며, 본래는 파이어 콘보이 일행보다 훨씬 오래 전에 지구로 온 사이버트론의 전사로[6] 우주선 안에 들어있던 스테이시스 팟[7]에서 잠들어 있었다. 이후 스테이시스 팟은 기가트론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검은색 탱크로리와 탱크로리를 붙잡고 있던 파이어 콘보이 그리고 탱크로리에 타고 있던 쥰코를 동시에 스캔하면서[8] 기가트론이 세뇌를 시켜 데스트롱거의 전사가 되었다. 파이어 콘보이를 같이 스캔했기 때문에 콘보이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후 게르샤크를 밀어내고 데스트롱거의 2인자 자리를 차지했으며, 그래서인지 게르샤크나 메탈비스트 군단을 경멸하는 듯한 언동을 자주 한다.
성격은 2인자 답게 기본적으로 냉정한 편이지만 의외로 호전적이고 급한 면도 있으며,[9] 멋진 외형과 카리스마있는 목소리와 달리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전형적인 일본만화식 3류 악당. 자신만만하게 작전을 수행하다가 사이버트론의 방해로 깨지고는 찌질하게 도망가는 것이 본편의 주요 패턴이며, 제 성질을 못 죽여서 다 된 작전을 망치기도 했다.
게다가 쓸데없이 프라이드만 높아서 정의의 마음을 되찾았다면서 위장전술을 펼칠 때에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컴뱃트론 부대원들의 도움으로 어찌 잘 나가다가[10] 막판에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작은 희생 정도는 상관없다고 말하면서 틀어지더니 결국 참지 못하고 작전을 깨버린다. 이때 머리를 부여잡고 "으아악! 겨우 여기까지 잘 되고 있었는데!" 라면서 고뇌하는 벌디가스가 일품...[11] 이 때 제대로 꼭지가 돈 파이어 콘보이에게 개발살당하나[12] 마지막에 "쓸데없는 작업에 파워를 써버린건가..." 라면서 정신승리를 챙기는 모습도 보인다.[13] 그렇다보니 일부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쥰코의 불운도 같이 스캔해버렸다(...)고 하기도 한다.
초반에는 기가트론에게 충성했으나 브레이브 맥시머스 이야기로 접어들면서 사이버트론 시티의 방해전파로 인해 자신들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블랙 콘보이와 컴뱃트론 일행은 본래 지구의 가이아 에너지(브레이브 맥시머스)를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수천년 전 고대에 지구로 파견되었던 것.
그리고 자신이 지구로 파견된 목적을 알게 된 그때부터 기가트론에게 반역할 마음을 품음과 동시에 그의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14][15]
기가트론이 유적에서 행방불명되자 그의 자리를 차지하고, 대놓고 게르샤크나 메탈비스트 군단을 하대하며[16] 데스트롱거를 쥐고 흔들지만 곧 기가트론이 데빌 기가트론으로 파워업해 부활하자 초조해한다.
"고철이 되거라! 데빌 기가트론! 너는 나의 위대한 야망의 첫 희생자가 되는 거다! 그것도 명예로운 일이겠지! 이게 바로 은혜갚기라는 거다!"[17]
이후 브레이브 맥시머스를 조종하는 데에는 사이버트론 뿐만 아니라 인간의 힘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스캔한 쥰코의 데이터를 증폭시켜 브레이브 맥시머스를 조종할 수 있게 되자 바로 배신을 때린다.
하지만 아이들의 희망에 반응한 브레이브 맥시머스는 블랙 콘보이의 조종을 거부, 이후 데빌 기가트론에 의해 컴뱃트론 부대원들과 함께 인격이 재 프로그래밍 되어[18] 데빌 기가트론에게 충성하는 것은 물론 게르샤크에게마저도 충성을 바치는 신세가 되었다. 심지어 데빌 기가트론이 자신과 벌디가스를 카봇과 함께 용암 속에 파묻어 죽이려 했음에도 자신은 그에게 충성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고 할 정도. 이에 파이어 콘보이는 다른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결국 데빌 기가트론이 갓 파이어 콘보이에게 패배함으로서 사이버트론으로 연행된다. 그런데...
4. 무장
괄호 안은 더빙판 명칭- 블랙 소드[19](분노의 검)
붉은 색의 장검. 작중 가장 자주 사용하는 주 무장이다.
- 배틀 베이스
비클 모드에서 달고 다니는 탱크로리 부분이 변형한 소형 기지. 대형 미사일, 5연 미사일, 디스크 봄 등의 화기들이 장비되어 있으며 설정상 컴뱃트론 12체분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고 한다.[20]
- 플라즈마 건(플라즈마 총)[21]
2연장 빔 라이플. 완구에서는 배틀 베이스에 수납하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아무렇게나 꺼내서 쓴다.
- 데드 미사일(연발탄 공격)
어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원거리전을 할 때 자주 사용된다.
- 데드 메이저(레이저 연발탄)
어깨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빔. 데드 미사일과 발사구를 공유한다. 초반에는 자주 사용했으나 중반부터는 데드 미사일에 비해 사용빈도가 낮아진다.
5. 완구
5.1. 카로봇
- D-012 블랙 콘보이/스커지
타카라 | 해즈브로 |
2000년대 초반 애니 방영 당시 발매된 완구. 완구상으로는 G2 레이저 옵티머스(일 : 배틀 콘보이)의 색놀이이다. 폭삭 망해버린 G2가 남긴 몇 안되는 유산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원본인 레이저 프라임은 발매 당시 인기가 낮은 편이라 오히려 블랙 콘보이가 발매된 후에 존재감이 알려진 셈이었다. 콘보이 계열 완구로선 드물게 색놀이 버전이 더 인기 있는 사례.[22]해즈브로판의 경우, G2 오토봇 심볼의 상하반전이 아닌, 평범한 디셉티콘 로고가 붙어있으며, 클리어 파츠가 좀 더 진한 붉은색이며, 칼끝이 뭉툭하게 되어 있다. 국내판의 경우 초판은 타카라판과 완전히 동일한 사양이며, 재판 버전은 해즈브로판을 기반으로 심볼 마크를 타카라판처럼 G2 오토봇 상하반전 심볼로 바꾼 사양이 되어 있다. 원본 레이저 프라임의 경우, 발광 기믹이 있어 건전지를 넣고 차 지붕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손에 쥔 칼이나 총이 발광하지만, 블랙 콘보이에서는 이 기믹이 삭제되어 흔적만 남아있다.
검은색을 베이스로 적절하게 배치된 에메랄드색과 붉은색의 클리어 파츠에서 오는 카리스마로 예나 지금이나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덤핑되던 시절에 비해서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었다. 원판 완구의 조형은 94~95년에 나온 제품이라 지금 기준에서는 다소 투박하고 촌스러워 보이긴 하나 요새 나온 웬만한 제품 못지 않게 프로포션과 가동률이 우수하다. 그리고 옛날 완구 답게 골다공증이 없다.
휘황찬란한 은빛 크롬으로 도장된 트레일러에는 원본과 동일하게 여러 무장들이 추가로 갖춰져 있고(미사일 발사 기믹까지 있는 건 덤), 기존의 블랙 소드와 총도 수납이 가능하다. 다만 원터치로 전투기지로 변신시킬 수 있어 편리하지만[23], 뒤집혀 나오는 쪽을 받쳐주지 않을 경우 바닥에 처박아 소중한 크롬도장이 개발살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양손을 모두 쓰는 것을 추천한다.
5.2. 타임라인
- 스커지
2012년 트랜스포머 컬렉터즈 클럽 한정판으로 예약을 받아 2013년 상반기에 발매된 제품.
G2 레이저 프라임의 소체를 이용한 블랙 콘보이답게 제네레이션/유나이티드 라인업으로 발매되었던 G2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의 소체를 색놀이화시켰다. 블랙 콘보이를 확실하게 계승하는 제품.
5.3. 레전즈
- LG-EX 블랙 콘보이
박스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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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미지 |
위의 금형과 달리 트랙터와 트레일러가 한 번에 변신하는 방식으로 발매. 정확히는 타이탄즈 리턴 보이저 옵티머스 프라임에서 색깔만 바꾼 것이며[24], 머리 부분은 헤드마스터로서 분리 후 몸체의 빈 공간(로봇모드 기준 등쪽에 있다)에 수납할 수 있다. 숨겨진 변형모드로 트랜스텍터를 구판 완구 트레일러 변신 기믹을 오마쥬한 기지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또한 헤드마스터를 머리로 합체시키지 않은 상태의 로봇모드에서 등 뒤의 제트모드의 날개를 펼친 다음 등 뒤의 미익을 세워 앞으로 펼쳐 접어 머리 위에 올리면 외눈박이 및 트랜스텍터 단독 운용형태인 드론 모드가 된다[25]. 이 두 모드는 레전즈 웹코믹 및 설명서의 만화에 수록되어 있으며, 덕분에 기믹 면에서는 구판 완구를 제외하고 가장 다양하다.
5.4. 트랜스포머: 레거시
- 리더 클래스 로봇츠 인 디스가이즈 2000 유니버스 스커지
레거시 리더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의 리데코 제품. 미국판 이름인 '스커지'로 출시되었다.[26] 에너존 웨폰은 기존 블랙 콘보이의 블랙 소드처럼 마젠타색으로 나왔다. 다만 배색이 원본과 차이가 커서 스커지 보다는 네메시스 프라임에 가까워 이에 대한 불호 역시 존재한다. 국내에는 '블랙 콘보이'로 정발되었다.
6. 기타
일본 팬들과 달리 북미 팬들은 블랙 콘보이(스커지)를 네메시스 프라임 계보에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27][28] 애초에 이름부터 네메시스 프라임이 아니며 콘보이(옵티머스 프라임)의 클론도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29]블랙 콘보이가 사실상 네메시스 프라임 계보의 기틀을 확립한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7. 둘러보기
기가트론 군단 | |||
파괴신 | 기가트론 | ||
메탈비스트 군단 | 게르샤크 | 굿셔 | |
가스컹크 | 길드 | ||
비 클 군 단 | 리더 | 블랙 콘보이 | |
컴뱃트론
| 돌레이러/그리지버/햅터/셔틀러/댄거 |
[1] 나중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로 원래는 파이어 콘보이 역을 지망했었고, 오디션에서 마지막까지 하시모토 사토시와 경합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떨어져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하며, 나중에 갤럭시 포스에서 갤럭시 콘보이 역을 맡았을 때 상당히 기뻤다고 한다.[2] 북미판은 일본판이나 한국판에 비하면 좀더 갈라지는 목소리가 되어 있다.[3]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중후한 멋을 살린 목소리로 호평. 한국판에서 블랙 콘보이의 성우는 작품 전체에서 유일하게 한가지 역할만 맡았다(파이어 콘보이나 기가트론마저도 성우중복을 피할 수 없었지만 유일하게 블랙 콘보이만이 성우 중복에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중간중간 단역 캐릭터의 목소리는 한번씩 맡긴 했지만 레귤러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복이 없다.[4] 작중 묘사를 보면 압도하는 정도는 아니고 종이 한장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 대신 화력만큼은 확실히 블랙 콘보이쪽이 높다. 일단 테크스펙상으로는 내구력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동등하거나 블랙 콘보이가 높다.[5] 1화에서 파이어 콘보이의 대사를 비튼 것으로, 파이어 콘보이를 바탕으로 태어난 것을 반영하고 있다.[6] 총집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무려 수천년 전이라고 한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파이어 콘보이도 현재로써는 그들이 지구로 파견된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한다.[7] 한국판에선 고치로 번역되었다.[8] 블랙 콘보이를 스캔하기 이전 컴뱃트론 부대를 먼저 스캔하는데 길드가 헵터를 스캔할 때 자칫하면 쥰코가 스캔될 뻔했고 길드가 안도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이후 블랙 콘보이를 스캔할 때 결국 쥰코도 스캔되어 버린다.[9] 더빙판 16화에서 아예 자신이 성격이 급하다고 말했다.[10] 이때 컴뱃트론이 한 일이 쓰레기청소, 교통정리, 잡초뽑기, 하수구청소. 특히 낙엽 청소 도중에 스피드 브레이커가 빨간 스포츠카를 쫓아가느라 청소해 놓은 걸 다시 어질러놓는 바람에 폭발할 뻔하지만 돌레이러와 댄거가 제지해서 겨우 진정된다. 그 와중에 셔틀러는 뒤에서 궁시렁거리다가 폭발시켜버릴 뻔한다.(...)[11] 이때까지 파이어 콘보이는 블랙 콘보이와 컴뱃트론의 마음 한켠에 정의의 마음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 에피소드 이후로 완전히 떨쳐버렸다.[12] 이때 파이어 콘보이와 오랫동안 같이 다닌 카로보 3형제도 파이어 콘보이가 저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 봤다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13] 그러니까 청소한다고 힘빠져서 제대로 못싸웠다는 하찮은 변명을 늘어놓는 것. 그나마 더빙판에서는 후퇴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바뀌었다.[14] 이 기믹은 하극상을 일으키려는 어느 제트기로 변신하는 디셉티콘 간부에게도 있었다. 다만 블랙 콘보이는 정당성이 있다.[15] 한국판은 이 시점부터 블랙 콘보이와 컴뱃트론의 변신 구호가 사이버트론과 동일하게 변경되는 등 적절한 번역을 보여주었다.[16] 게르샤크나 메탈비스트 군단이 자진해서 꼬리내리고 기어들어가기도 했다.[17] 이에 게르샤크는 "그딴 은혜갚기 필요 없어!" 라고 반박한다.[18] 원판은 이 장면에서 블랙 콘보이나 컴뱃트론이 낮은 신음만 내는 반면, 한국판과 미국판에서는 처절하게 비명을 내지른다.[19] 블랙 콘보이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지만 아무리 봐도 붉은색과 블랙이라는 이름은 미스매칭인지라 일본 팬들도 의아해하는 경우도 많다.[20] 실제로 작중에서도 기가 질릴 정도의 전탄발사로 파이어 콘보이가 수많은 미사일들을 다 요격하지 못하고 당하기도 한다.[21]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번역하지 않고 원판처럼 플라즈마 건으로 부르기도 한다.[22] 이 때문에 컴뱃트론의 심볼은 G2 오토봇 심볼을 상하반전시킨 형상이 되었다.[23] 특히 이 기지 변신 기능 덕분에 블랙 콘보이 구판 완구(오리지널 레이저 프라임과 다른 색놀이들 포함)는 다른 트레일러를 동봉한 트랙터 변신로봇과 달리 트레일러까지 적극적으로 다뤄볼 수 있는 좋은 완구가 됐다. 일부 트레일러까지 한번에 변신하는 것이나 평소엔 분리한다 해도 슈퍼모드 변형시 쓰이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트레일러는 잉여가 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24] 금형 자체는 사실 옥테인이 원형이다. 옥테인을 먼저 만들고 이후 몸통만 유용한 채 색과 머리, 날개를 옵티머스 프라임에 맞게 바꾼 것이다.[25] 덕분에 다른 헤드마스터 트랜스포머들과 달리 기존 헤드마스터를 수납한 채로 4가지 알트 모드(로봇, 트럭, 비행기, 기지)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생겼다.[26] 북미에서도 블랙 콘보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려 했었는지 카톤 박스에는 블랙 콘보이로 표기되었다.[27] 이외 반대로 기가트론이 일본에선 데스자라스 마냥 메가트론이 아닌 파괴대제 칭호의 계보만 계승하는 별개의 캐릭터 취급하지만, 미국에선 메가트론의 계보에 포함시키는 경향이 다수다. 당장 메가트론 문서의 최상단 일러스트의 우측상단에 역대 메가트론과 함께 기가트론이 그려져 있다.[28] 이후 갤럭시 포스에서도 각 행성별 담당 리더라는 의미로 옵티머스 프라임의 일칭인 콘보이라는 이름을 붙인 일칭에서의 니트로 콘보이, 라이브 콘보이, 메가로 콘보이, 플레임 콘보이도 미국에서는 프라임 계보에 쳐주지 않고 독자적인 이름을 지닌 오토봇 멤버로서 취급되는 경우와도 비슷하다. 사실 갤럭시포스의 행성 리더 4명은 일본에서도 콘보이의 계보와는 별개로 간주한다. 카로봇의 블랙 콘보이가 일본에서는 콘보이의 계보로 간주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29] 스캔 과정에서 파이어 콘보이를 같이 스캔하긴 했지만 그 때문에 콘보이의 형태가 되었을 뿐 존재 자체가 클론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