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la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2. 관련 항목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엘프 대사. [1]데일스 지방을 중심으로 올레이 전역을 휩쓸고 있는 엘프 봉기의 지도자이자 대표자. 엘프의 봉기를 이끌기 전에는 셀린느 1세의 스파이마스터이자 애인이였다.
원래는 셀린느의 가문에서 일하는 하녀였다. 그러다가 셀린느가 소녀였던 시절 전속 시녀로 배속되며, 올레이식 정치 게임에서 셀린느의 전속 음유시인(즉, 스파이)가 된다. 그렇게 셀린느의 총애를 받고 있었으나, 플로린 황제가 후사 없이 사망해 버리는 바람에, 올레이 황가에 잔혹한 권력 투쟁이 일어나게 되면서 인생이 꼬인다.
권력 다툼에 휩쓸려 부모를 잃은 셀린느는, 모든 하인들을 희생하고 황제가 되느냐, 아니면 부모처럼 암살당하느냐의 선택지에서 전자를 선택해 버린다. 이 때문에 브리알라의 부모는 암살당하고, 브리알라 자기 자신은 셀린느의 조언에 따라 잠시 동안 셀린느를 떠나게 된다.[2] 그러나 발 로요로 도피하던 도중에 자신을 구해준 펠라산이라는 엘프 마법사의 조언을 얻고, 셀린느에게 돌아간다. 이때 셀린느 1세가 위로하며 브리알라를 측근으로 등용해준다.
셀린느 1세의 집권 기간 동안 도시 엘프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하고, 뛰어난 스파이마스터로써 셀린느 1세의 중앙집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친밀한 브리알라와 셀린느 1세의 모습은 주변인들에게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브리알라의 과격한 엘프 옹호는[3] 올레이인들의 반발과 엘프의 봉기를 둘 다 불러일으킨다.
할람시랄에서 일어난 엘프 봉기를 해결하기 위해 할람시랄로 갔지만, 거기서 셀린느 1세를 뒷치기할 준비하던 가스파드에게 붙잡히고는 어찌어찌 탈출한다. 그리고 군대가 박살나서 몸만 빠져나온 셀린느 1세, 한 번 만나 은혜를 입었던 펠라산, 그리고 셀린느 추적하다가 길을 잃어버린 가스파드, 그리고 데일리쉬 엘프들[4]과 함께 엘프 유적을 해맨다. 거기서 투닥거리던 가스파드와 셀린느 1세였으나 유적에서 레버넌트와 아케인 호러가 등장하는 바람에 임시휴전. 레버넌트와 아케인 호러가 쓰러진 뒤 다시 둘은 투닥거리기 시작하고, 결국 셀린느 1세는 가스파드를 이기는 데 성공...할 뻔 하였다. 하지만 그 순간 브리알라는 셀린느 1세에게 뒷통수를 시전하며, 가스파드가 승리하게 만든다.
아연하는 셀린느 1세에게, 브리알라는 셀린느 1세가 브리알라의 부모를 비롯한 하인들을 전부 죽였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유적 안에 있던 엘루비안의 통제권을 얻어, 셀린느 1세는 겨울궁전으로, 가스파드는 잃어버렸던 군대의 지휘소로 전송시키는데, 이는 둘의 내전을 최대한 질질 끌기 위한 수작이였다.
스파이마스터에게 있어 최적의 도구인 엘루비안[5]을 손에 넣은 브리알라는 주변의 엘프 동료들, 도시 엘프와 데일스 엘프들을 규합하여 강대한 세력을 규합하는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엘프 반란군을 무시하고 서로 치고받던 셀린느 1세와 가스파드는 어느세 올레이를 위협할 정도로 강대해진 엘프들의 힘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브리알라를 '엘프 대사'라는 명목 하에 겨울 궁전의 평화 회담에 초대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처형되거나&다 용서받고 올레이에서 추방되거나[6]&가스파드와 셀린 둘이 화해한 후 그들의 스파이마스터로서 살거나&허수아비 황제 가스파드를 조종해 염원하던 엘프 해방을 실현하려 하지만 올레이 귀족들의 대대적인 반역을 맞이하고 말거나&셀린느 1세와 재결합하여 어느 정도 온건한 엘프 권익 향상을 실현하게 된다.
2. 관련 항목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올레이 제국
[1] 국가도 없는 엘프에게 무슨 대사가 존재하느냐 싶겠지만, 브리알라가 자칭한것이다. 브리알라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올레이가 엘프를 그들의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그 외국인들을 위한 대사(Ambassador)가 되어야 하겠죠.'.[2] 이 땐 부모를 죽인 사람이 셀린느인 것을 몰랐다.[3] 엘프 시민이 인간 귀족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해서 이에 분노한 엘프들의 봉기가 일어나자, 셀린느 1세에게 인간 귀족을 처형해야만 한다고 조언하는 등. 엘프의 권익을 과격하게 추구하여 셀린느 1세의 입장을 정치적으로 난처하게 만든다. 특히 이랬다가는 귀족들 전체가 반란을 일으킬것이 분명하기에 듣어줄수가 없었다.[4] 할람시랄과 데일스 지방은 과거 엘프 왕국이 있어서 엘프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설정이 있다.[5] 고대 엘프의 마법물품으로 무려 천리안&미래예지&과거시&텔레포트 기능을 가진 먼치킨 도구다![6] 강대한 엘프 반란군을 이끌던 브리알라가 순순히 추방되는 것은, 엘프 반란군들조차 내전이 끝난 올레이의 국력에는 한방도 안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 엘프는 물량에서 인간한테 밀리는 처지라 상대가 될리가 없다. 그것도 인간 국가들 중에서 가장 강한 올레이니 게임이 될리가(...) 반란도 올레이가 내전으로 혼란에 빠졌을때라서 가능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