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드워프 분파 | ||
브론즈비어드 부족 | 와일드해머 부족 | 검은무쇠 부족 |
1. 개요
Bronzebeard Clan(브론즈비어드 부족).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워프의 한 분파. 드워프 중에서도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던 모로의 아이언포지를 비롯한 카즈 모단 전역의 산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산악 드워프(Mountain Dwarves)'라고도 한다.번역하면 청동수염 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동=브론즈로 알려져 있지만 사전적 의미로 동은 구리를 뜻하는 말이며, 영어로는 Copper 다.
2. 설명
브론즈비어드, 와일드해머, 검은무쇠 부족 세 부족은 함께 아이언포지에서 거주했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부족 간 갈등이 팽배하게 되었다. 이는 현명한 드워프 국왕 모디무스 앤빌마가 세상을 떠나자 '세 망치의 전쟁(War of the Three Hammers)'이라는 기나긴 내전으로 번졌고, 결국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며 세력도 강한 마도란 브론즈비어드가 이끄는 브론즈비어드 부족이 승리해 아이언포지를 독점하게 된다.패배한 와일드해머와 검은무쇠는 각각 북쪽의 저습지와 남쪽의 붉은마루 산맥 지역으로 옮겨 각각 그림 바톨과 어둠괴철로 도시라는 터전을 마련했는데, 와일드해머가 패배를 인정하고 브론즈비어드와 우호 관계를 회복한 반면 검은무쇠는 설욕을 씻고 아이언포지를 탈환하기 위해 반격을 감행했다가 와일드해머-브론즈비어드의 굳건한 연합에 완전히 깨져버렸다.[1]
대부분의 드워프들이 그렇듯 브론즈비어드 일파도 대부분 탐험광이긴 하지만 의외로 와일드해머와 동맹을 맺기 전까지는 비행 공포증이나 물 공포증이 있었다는 언급도 있다.
오크 호드가 아제로스로 침공하자, 마도란의 후손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이끄는 브론즈비어드 드워프들은 와일드해머 부족 다음으로 로데론 얼라이언스와 손을 잡았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이 울두아르 석판의 저주를 받아 다이아몬드로 변한 대격변 이후에는 세 망치단 의회가 드워프를 이끌고 있으며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그중에서도 브론즈비어드를 대표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게이머들이 조종할 수 있는 드워프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브론즈비어드 부족 소속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부터는 여기에 동맹 종족인 검은무쇠 드워프가 추가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