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라이건에서 등장하는 조역으로 나이는 17살이라는데 덩치며 얼굴을 보면 완전한 노안이다. 성우는 이시이 코우지(TVA), 스와베 쥰이치(2023), 크리스토퍼 웨캄프(2023).2. 행적
2.1. 만화
사해의 마을 출신으로 어렸을때 밧슈 더 스탬피드를 만난적이 있지만, 밧슈라는 존재가 인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기에 그를 두려워하며 싫어한다. 사실 밧슈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같은 마을에 사는 레베카에게 고백했을 때 "난 밧슈의 신부가 될 거야."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선생과 함께 13년만에 밧슈와 재회했다. 처음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를 이해하며, 나중에가면 방주의 이동을 저지한다거나 위기에 처한 밧슈를 도와주는 등 그 나름의 활약을 한다. 이건 원작 얘기고,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가슴 아픈 전개를 보여준다.
2.2. 애니메이션
2.2.1. 구 TVA
처음에는 원작과 비슷하게 밧슈를 짝사랑하는 제시카[1]라든가 이것저것 이유로 밧슈를 불편해하고 외부인인 울프우드도 환영하지 않았지만 사해의 마을로 쳐들어 온 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스와 레오노프 더 퍼펫마스터 및 호퍼드 더 건틀렛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밧슈와 울프우드의 신념과 밧슈가 플랜트와 교감하는 과정을 보고서 마음을 고쳐먹는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마을이 추락하는 등의 일이 터지자 마을 사람들은 밧슈를 비난했지만, 브래드만 밧슈를 변호하며 마을 사람들을 일갈한다.
하지만 레오노프 더 퍼펫마스터가 구해낸 줄 알았던 제시카로 변장해있던 인형이 밧슈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브래드는 밧슈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져 밧슈 대신 총알을 맞고 죽는다. 죽어가는 자신을 보고 오열하는 밧슈를 항해 어릴 때 밧슈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내뱉는다.[2]
13년 동안 내 손은 이렇게 컸는데⋯. 당신은 옛날 모습 그대로네.
여담이지만 죽기 직전의 연출이 원작에서의 밧슈와 만났을 때와의 연출과 동일하지만, 분위기가 다르다 보니 이쪽이 더 낫다는 평이 많다.
2.2.2. 트라이건 스탬피드
루이더처럼 사해의 마을 주민이 아니라, 이민선단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다른 이민선단의 일원처럼 밧슈를 깔봤지만 밧슈가 플랜트를 수리해주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된다. 이후에는 다른 이민선단 주민들 처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서 밧슈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 밧슈 일행이 밧슈의 치료를 위해 이민선단에 들렀을때 니콜라스 D. 울프우드가 밧슈의 신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자신도 과거에는 그랬다며 점차 밧슈를 이해하게 될거라는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