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20:33:16

붐 마이크에서 넘어옴
1. boom
1.1. 인터넷 밈
2. 인물 또는 단체
2.1. 대한민국의 연예인2.2. 1995년 결성된 4인조 혼성 그룹2.3.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또봇 붐2.4.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박사 붐
3. 음악
3.1. 디제이맥스 수록곡 Boom!3.2. NCT DREAM의 미니 3집 타이틀 곡 BOOM3.3. 이민혁의 음반 BOOM3.4. 로켓펀치의 싱글 BOOM3.5. 펌프 잇 업 수록곡 BOOOM!!3.6. NMIXX의 EP 2집 수록곡 BOOM
4. 네이버에서 운영했던 커뮤니티의 일종5. 마이크의 일종6. 애플리케이션7. 항공기 설계 회사

1. boom

뭔가 뻥 터지는 소리를 뜻하는 영단어. 이에 파생한 의미로 어떤 문화에 대한 폭발적 관심과 수요를 칭함.
'열풍'혹은 '대세'라는 표현과 비슷한 의미이다.

1.1. 인터넷 밈

게이밍 커뮤니티에서는 'ㅇㅇ 붐은 온다.'라는 표현으로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조금의 개선만 있으면 주류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다고 우기는데 쓰는 정신승리희망고문 밈이 되었다.

여기에서 확장되어 게임 관련 커뮤니티 외에도 퍼져서 여러가지 대상을 가지고 많이 쓰이게 되었으며 마이너, 혹은 사실 잘보면 쓸만해도 왠지 외면받는 것의 재평가를 바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밈이 되었다.

2. 인물 또는 단체

2.1. 대한민국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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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995년 결성된 4인조 혼성 그룹

대표곡으로는 '예상 밖의 얘기'가 있다.

2.3.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의 등장인물 또봇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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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박사 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박사 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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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의 카드로도 여러번 나왔다. 박사 붐(하스스톤),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 폭탄광 붐, 발명가 붐 문서 참고.

3. 음악

3.1. 디제이맥스 수록곡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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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NCT DREAM의 미니 3집 타이틀 곡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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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민혁의 음반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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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로켓펀치의 싱글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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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펌프 잇 업 수록곡 BO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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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NMIXX의 EP 2집 수록곡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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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에서 운영했던 커뮤니티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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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이크의 일종

파일:붐 마이크.jpg
영화텔레비전 드라마 등 영상 촬영 시 현장 녹음을 위해 사용하는 마이크를 말한다. [1] 흔히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 촬영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현장 스탭이 들고 있는 기다란 막대가 그 것이다. 참고로 '붐'은 기다란 막대(붐 폴)를 의미하고, 마이크는 그 끝에 달려 있다.[2]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지점에서[3] 배우들의 말소리와 숨소리를 캐치한다. 이걸 쓰는 사람은 '붐 오퍼레이터' 또는 '붐맨' 이라고 불리는데, 체력과 근력이 아주 좋아야 한다.[4] 붐 폴과 마이크의 무게 자체는 전혀 무겁지 않고 오히려 보기보다 훨씬 가볍지만, 길이가 길고 무게 중심이 그 긴 것 끝에 맞춰져 있으며, 그걸 들고 컷 내내 심히 불편한 자세로 서 있어야 한다. 게다가 붐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와서 NG를 만들면 오지게 욕먹는다.[5]

그렇기에 일부 정적인 영상이나 녹음할 대상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 그냥 C스탠드에 묶어버리기도 한다. [6]

생각 이상으로 영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던 발명품이다.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오면서 마이크 기술력 문제 때문에 카메라와 배우 움직임이 되려 제약되는 현상이 심했는데 [7], 붐 마이크가 도입되면서 카메라와 배우가 다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 최초로 고안한 사람은 할리우드 여성 감독으로는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도로시 아즈너가 꼽힌다. 1929년 자신의 영화 와일드 파티에 출연했던 클라라 보우가 마이크를 불편해해서 고안했다고. 당연히 지금과 같은 모습은 아니었고 낚싯대에 마이크를 매달아놓은 형식이었다. 이외 윌리엄 A. 웰먼가 감독한 1928년 Beggars of Life에서 빗자루를 활용한 마이크도 초기 선례로 꼽힌다. 트래킹 샷을 찍어야 하는데 마이크를 꽃병에 꽃자고 사운드 엔지니어가 주장하자 화를 내며 저걸 고안했다고. 다만 이 영화는 현재 사운드가 남질 않아서 아쉽게도 위상면에서는 밀린다.

스태프들의 모습도 종종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예체능 프로그램에서는 종종 개그용 소품으로 사용되곤 한다. 특히 이짓을 많이 한 사람이 무한도전유재석. 종종 붐마이크에 게임 진행용 소품을 걸어두는 식으로 쓰기도 하고(다른 예능들도 종종 이런 수법을 쓰곤 한다) 유재석은 종종 붐마이크 특유의 복실복실한 털 [8] 이용해 개드립(말 그대로 동물 + 드립...)을 친다. 붐마이크를 개처럼 끌어안고 어루만져주면서 '굿보이! 굿보이!'

6.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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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항공기 설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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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 지향성 마이크(샷건 마이크)를 지칭한다.[2] 즉, '붐마이크'보고 '붐'이라고 하는 것은 마이크를 한순간에 작대기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현장에선 누구나 붐이라고 하고, 누구나 다 알아듣는다.[3] 대개 머리 위에서 아래를 지향한다.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우의 숨, 움직이는 소리를 받기에 최적의 포지션이다.[4] 못 버티고 흔들릴 경우 프레임 상에 마이크나 붐대가 출연하거나, 마이크 마운트 흔들리는 소리. 라인과 붐대가 부딪치는 소리가 그대로 수음되어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배우와 마이크 거리가 일정하지 않으면 기사가 게인 조절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5]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순간 NG다. 그러면 배우들은 직전에 연기를 얼마나 잘 했는지와는 상관 없이 연기를 다시 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CG로 쉽게 지워지기도 하므로 중규모 이상 현장에선 그냥 쓰기도 한다.[6] 스탠드로 고정할 경우인물에 대한 정확하고 기술적인 지향이 힘들어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물론 예능같이 수음 품질 관리가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현장에선 뭐...[7] 그래서 유성 영화의 등장으로 붐을 이뤘어야 할 뮤지컬 영화 같은 경우, 정작 카메라가 심심해지는 바람에 초기 유성 뮤지컬 영화들은 지금 보면 별로라는 평이 많다.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그 고충을 확인할 수 있다[8] 윈드스크린, 윈드실드, 윈드재머, 혹은 데드캣 등으로 불리는 파츠. 마이크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