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20:09:55

불카누스(폭염의 용제)

불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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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카누스(우측), 지아볼 발카스타(좌)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불카누스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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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염의 용제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한 명인 드래곤 볼카르의 또 다른 인격으로, 마족의 정신파 공격으로 인해 각성한 탓인지 현세의 존재에게 막연하고 맹렬한 증오를 불태운다. 볼카르의 의식이 가라앉기 전의 안배로 인해 드래곤의 초월적 능력이 쪼개져 봉인되었으나 그럼에도 회귀 전에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데 성공했다.

2. 작중 행적

자기 자신이 거주하는 세상을 상당히 싫어해 마족으로 차원의 균열을 막고, 수백 년 동안 인간 종족을 망하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증오하는 세상을 멸망할 수는 없었으며, 등장인물 루그 아스탈이 시간을 돌려버리기 이전에 직면하던 볼카르의 모습이었다.

단체 블레이즈 원을 운영하고, 인간 종족을 망하게 하려 여러 수단을 써 왔고, 루그와 루그의 조력자로 인해 봉인 마법에 맞아 몸을 움직이지 못하나 그 사이 루그의 조력자를 다치게 하거나, 살해하였다. 루그가 시간을 회귀한 후에 루그와 볼카르 인격으로 인해 봉인이 풀리지만 연구한 마법에 대한 기억과 마력은 돌아오지 못하여 마법을 아예 새로 배웠다.

기억이 돌아오지 못한 상황에 자신이 가졌던 옛날 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긴 했지만 그 기억 속 자신에게 오묘한 감정을 느낀 뒤론 메이즈 오르시아의 배반이 시작된 이후, 자기 자신을 볼카르 대신 '불카누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론 루그 일행과 메이즈는 또 다른 볼카르를 불카누스라 부르기 시작했다.

루그 일행의 영향으로 시공회귀 이전보다 열화되어 7권에서 등장된 간부들에 비해 약하나 강한 마법으로 루그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 실력이 되어 완전하지 못한 신체로 루그와 싸웠다. 이후 볼카르는 불카누스를 '마족의 레플리카'라는 어조로 언급한다. 마족과 합작을 하는 등 꾸준히 특수한 인격이란 묘사가 나오고 10권에 스포르카트에서 드래곤들의 사고 방식을 통해 기억을 각성한 별개의 인격으로 밝혀졌다.

볼카르에 비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 칼리아 일리지스에게 여러 대화를 하는데 그 사이 어떠한 또 다른 목표가 밝혀지는데 여러 생명체들의 감정의 오염으로 인해 별이 오염되었고, 생명체가 사라진다면 그 공허 속에서 새 종이 자라난다는 어조로 말하였다. 그 뒤, 11권에선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볼카누스가 작중 시점의 볼카누스의 꿈에 나타났다.

볼카르가 드래곤이 되기 전까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였으며,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자신과 합쳐질 것이라고 말하였고, 지아볼과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의 공백에 대한 정보를 깨달았다. 12권 후반에 볼카누스가 회귀 이전의 볼카르가 자신의 이름 중 하나인 '로키'라 부르면서 나타났다.

13권에서 로키가 등장해 로키의 질문으로 의문을 가지게 되어 루그를 만나 볼카르를 이야기하지만 본래의 자신을 찾은 상태는 아니었다. 14권에서 볼카르의 영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고 마법의 발전으로 루그보다 강한 힘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강체술 6.5단계 상태인 루그에게 당하며, 외유체에 봉인될 뻔하나 죽을 뻔하고, 후유증 때문에 다시 잠들어 있었으나 4개월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루그의 마법에 영향을 받은 지아볼에 의해 외유체에 봉인되고 드래곤으로 활동할 시절의 몸은 그대로 먹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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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들어 있는 동안 세계는 이토록 넓어졌구나.
이 안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태어나고 얼마나 많은 가능성이 생겨났는가?
이 모든것들과 함께 숨 쉬는 시간을 빼앗겼는데 어떻게 증오하지 말란 말이냐?"

그 사이 볼카르의 본래 모습으로, 폭염의 용제 세계관에서 세계를 맡았던 신들 중 한 명이었음이 밝혀졌다. 드래곤으로서의 몸은 신들의 봉인된 몸이었고, 그 몸에서 빠져나와 인간으로서의 활동을 맡는 인간의 몸에 갇혀 창세 이전 기억을 얻어 힘을 찾아 깨어났다. 본래 신격 자아는 맹약으로 깨어날 수가 없었는데 마족의 정신파 공격으로 깨어난 것이었다. 또한 지아볼이 드래곤 육체를 얻는 과정, 블레이즈 원이 가진 용제 힘의 소멸도 불카누스의 신격 자아 각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드래곤들의 존재는 망한 창세를 맡았고, 작중 시점의 신들과 전투에 패배하자 신들의 밑에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세계의 신들로 인해 선주신의 생물이 몰락하고 창세의 기회를 빼앗겨 별의 생물들을 살해해 창세 이전으로 세계를 리셋해 리셋한 세계에 대해 생각해냈다.

하지만 관직상 신인 특성상 권능은 강했지만 마법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권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며, 육체가 인간의 육체인만큼 불카누스가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드래곤 육체를 차지한 지아볼의 복제판은 '지아볼 마이너'가 되어 활동하고 있었고 지아볼을 불카누스 자신과 합쳐 자신의 권능을 사용하고 마법사로서의 힘을 높였다. 또한 과거 여러 생물을 학살하는 태도에 대한 반성으로 인간에 대해 혐오하지 않았다.

용족과 자신이 창설한 집단 블레이즈 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태도도 전혀 달라져 아레크스를 아끼기도 하였다. 볼카르의 마법진이 포위되다 인간과 용족의 분쟁을 재미있어 했지만 대항 세력 칼리아의 암살을 아레크스에게 맡기고 지아볼의 마법으로 선주신의 창세위 힘이 봉인된 달로 나가 시공회귀 이전에 사용한 운석을 추락시키는 능력을 사용하고 불카누스 자신은 계속 달로 가고 있었다.

달에 온 뒤, 달을 부숴 창세의 힘을 얻어 창조물에 대한 기억과 달 조각들을 땅으로 떨어트려 엘리멘탈 메일스트롬, 용의 맹우를 완성한 루그 일행은 불카누스를 막았다. 그 후 시간을 조종해 광속 이상의 움직임을 자랑하는 빠른 움직임으로 태양 검을 쓰는 전투 끝에 자신을 후회하며 소멸했다.
"사멸한 세계의 신으로서 그대들에게 명하노라. 살아라. 내몫까지. 그리고 내 아이들의 몫까지."
(지상을 보면서)"덧없고 아름다운 꿈이로다. 이 꿈을 사랑할수 있었다면 좋았을것을…"
- 루그 일행이 불카누스에게 승리한 뒤 유언
죽기 직전 불카누스 자신은 생명을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이후 볼카르는 불카누스의 축복으로 신으로서 자신이었던 불카누스와 다른 인물이 되어 환생하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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