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2차 창작 만화 사계의 여왕의 중심이 되는 설정상의 단체. 통칭은 분관국이며 분관국으로 검색해도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있다.마비노기 내에서는 행동불능이 될 때 일정확률로 장착 중인 아이템(축복의 포션을 쓴 아이템 제외)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것을 그 자리에서 부활하지 못하고 먼 곳에서 부활하게 되면 관청으로 보내진다.(자세한 것은 마비노기 항목 참조) 이렇게 보내진 아이템은 도시 던바튼의 관청 NPC 에반(물론 다른 곳에서도 그 역할을 하는 NPC는 있다.)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찾을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자동적으로 관청으로 가게 되지만 사계의 여왕에서는 이 분실물을 찾아주는 조직이 있다는 설정으로 분실물 관리국이 생겨났다.
분관국 조직도.
던전 손실물 하청 회수반. 설립자는 대마족전쟁 이후 에린에 온 최초의 밀레시안인 벨테인 아즈노엘. 여행자들의 분실물을 회수해주던 기본적인 활동에서 확대되어 현재는 여행자, 모험가의 백업을 전담하는 공식기관으로 발전했다. 그러므로 분관국원들은 전원 공무원이다!
전투능력이나 던전 돌파 및 잠입, 함정해제와 서바이벌에 누구보다도 뛰어난 프로페셔널이지만... 실은 에린의 굇수와 바보들은 싹 다 긁어서 모아놓은 개차반 소모임. 이들을 이끄는 건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실은... 상징은 방패문양.
표면상 국장은 웰나 안젤라스 애쉬스지만 실무는 테디레아 아즈노엘이 모두 도맡아 하고 있으며, 직무분배 등 잡다한 일은 모두 총무 케일라 이니시스가 맡고 있다. 사실상 테디가 없었다면 분관국이 제대로 돌아가기나 했을까 싶은 퀄리티. 하지만 사계의 여왕 본편에서와 같은 경우에는 국장의 능력이 드러나므로 테디, 웰나, 케일이 분관국의 실질적 수뇌부라고 할 수 있겠다.
비상시 국장이 명령을 내릴 수 없을 경우 국장대리가 그 권한을 위임받으며 국장대리까지 없어지면 총무가 다음 권리를 위임받음과 동시에 차기 명령권자를 지명할 수 있는 제도로 되어 있다.
분실물 관리국은 제자리 부활, 마을부활 등을 지원해주는 부상자 구호반과 원격은행, 원격 힐러 등을 통한 주문품을 전달해주는 긴급배송반과 사고로 장비를 잃은 여행자들의 요청에 따라 분실물을 회수해주는 분실물 회수반으로 구성된다. 부서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다른 일도 하면서도 '분실물' 관리국으로 불리는 것은 분관국의 출발은 단순히 분실물을 회수해 주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명령계통이긴 하지만 상명하복의 관계가 아니라 지금에와선 거의 연락계통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분관국원은 초대 국장의 창립사상에 의거해 가능한 한 임무 중의 대(對)포워르전은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전투를 허용한다.
1. 던전몹의 인식률이 너무 높고 위험도가 클 경우
2. 먼저 들어갔던 분관국원이 위기상황에 빠져 부득이하게 구출을 감행해야할 경우
3. 상기 상황을 포함. 국장, 혹은 그 권리를 위임받은 자의 인가가 있을 경우
전투를 상정한 상황의 경우에도 회수율은 100%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선임전투반(던전 어썰터)은 평균적으로 우수한 분관국 내부에서도 특히 강력한 전투능력을 소유한 이를 때에 따라 차출해 파견하는 시스템을 가진다. 전투를 수 번 겪어낸 분관국원은 그 강력함을 인정, 정식적인 직위로서가 아니라 '암묵적으로' 선임전투반으로 인정받는다. 선임전투반은 총 일곱 명으로, 작중 등장한 선임전투반은 테디, 하렌, 레이지스 로우빌, 에린틸 사일랜스, 리즈무 오리아나이다. 케일라 이니시스와 같은 어중간한 전투원에게 대(對)마족전투 인가를 내준 것은 무척이나 이례적인 경우로, 바꿔 말하자면 케일은 일반적인 선임전투반으로서 인정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