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선 전투 Battle of the Resurrection Ship | |
날짜 | |
12콜로니의 멸망으로부터 6개월 후 | |
장소 | |
항성간 공간, 정확한 위치 불명 | |
교전국 | |
콜로니얼 선단 | 사일런 |
지휘관 | |
헬레나 케인 제독 윌리엄 아다마 함장 | 불명† |
병력 | |
배틀스타 2척(갤럭티카, 페가수스) 바이퍼 120~130기 랩터 30~40기 블랙버드 | 사일런 베이스스타 2척 지원함 12척 레이더 약 1000기 헤비 레이더 약 100기 |
피해 규모 | |
블랙버드 랩터 최소 1기 | 사일런 베이스스타 1~2척 부활선 |
결과 | |
콜로니얼 승리 사일런 부활선 격침 | |
기타 | |
전투 이후 헬레나 케인 제독은 인간형 사일런 지나 인비어에게 암살 지나 인비어 이후 잠적 윌리엄 아다마 함장이 제독으로 진급 피스크 대령이 페가수스의 함장으로 진급 |
1. 개요
배틀스타 갤럭티카 신 시리즈의 전투로, 콜로니얼 배틀스타 갤럭티카와 페가수스가 사일런 추격 함대를 급습해 베이스스타 여러 척을 대파 내지 격침시키고 이들이 호위하던 부활선을 격침시켜 후퇴시킨 전투. 본편 시즌 2 11화 시점에서 발생했다. 12콜로니의 멸망 이후 그때까지 콜로니얼이 사일런에게 거둔 가장 큰 승리이고, 2차 사일런 전쟁 전체를 봐도 한 손에 꼽힐 정도로 큰 승전이다.2. 여담
사실 2차 사일런 전쟁의 가장 큰 콜로니얼 측 승리는 사일런의 수도성을 파괴하고 사일런 충성파 전력에 복구 불가능할 정도의 궤멸적인 타격을 주었으며 더 나아가 사일런 충성파의 멸종을 확정지어버린 사일런 콜로니 전투가 있고, 그 이전엔 모든 사일런들의 부활 능력을 반영구적으로 없애버린 부활 허브 전투가 있었지만 부활선 전투도 사일런에게 결코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다. 무엇보다 사일런 콜로니 전투는 작전 입안 과정부터 전개와 이후의 과정까지 '우연'이 굉장히 많이 개입한지라 개연성이 그리 탄탄한 편은 되지 못하고,[1] 부활 허브 전투는 콜로니얼 군대보다 사일런 반군의 비중이 훨씬 더 컸던 전투였다.반면 부활선 전투는 전투 자체의 밀리터리 SF적인 완성도도 굉장히 탄탄하고, 함대전 씬의 비주얼도 최고급이며, 전투 이전까지의 빌드업과 이면에서 벌어지는 정치극 묘사[2]도 굉장히 훌륭하다. 이처럼 개연성이 매우 탄탄하고 온갖 명장들의 빈틈없는 지휘가 이어져 철저하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콜로니얼 주도의 군사 작전이라는 점에서 팬덤에서는 부활선 전투를 가장 높게 평가하며, 이에 비견할 정도의 명 전투로는 뉴 카프리카 전투 정도만이 있다.
영문 위키 링크
[1] 정확히는 이러한 '우연'은 작중에서 전부 '신'의 개입이었다고 암시된다. 사실 이런 평은 배틀스타 갤럭티카 시즌 4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2] 승리 직후 고조된 분위기에서 케인 제독과 아다마 함장이 서로가 서로를 암살하기 위한 계략을 동시에 눈치채고, 둘 다 그 계획을 물러주며, 서로 상대방이 자신의 암살 계획을 눈치챘다는 점과 그럼에도 관대하게 암살 계획을 물러줬다는 것까지 눈치챈 묘사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