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5:04:11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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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파일: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jpg
DMC27
한글판 명칭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ボルメテウス・サファイア・ドラゴン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10 아머드 드래곤 11000+
■ 스피드 어태커
■ 파워 어태커 +3000
■ T 브레이커
■ 이 크리처가 실드를 브레이크 했을 때, 상대는 그 실드를 패에 넣는 대신 묘지에 놓는다.
15년을 계속되어 온 결투의 역사. 그 눈에 똑똑히 새겨라.
프로모(P116/Y16 외 5개) 플레이버 텍스트

DMC-27에 등장한 아머드 드래곤.

볼메테우스 화이트 드래곤이 전생한 모습. 원본보다는 코스트가 3 늘어났지만 스피드 어태커가 추가되고 실드 브레이크 성능이 하나 늘어 비트 다운 성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스피드 어태커와 T 브레이커에서 이어지는 실드 소각은 각각의 시너지가 엄청나며, 공격에 성공한다면 기습적으로 실드의 절반 이상을 묻어버릴 수 있어 상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만약 다음턴이 돌아와 다시 공격을 할 수 있다면 이 카드만으로 상대는 S 트리거도 못쓰고 패 보충도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발매 당시엔 혁명 0 트리거나 닌자 스트라이크같은 필드 외에서 이 카드를 방어할 수단이 거의 없어 배틀존을 정리당했다면 그대로 사파이어의 실드 소각 브레스가 불을 뿜었다.

다만 이 막대한 성능의 댓가로, 이 카드의 코스트는 무려 10이나 된다. 정상적으로 마나를 충전하면서 플레이한다면 10턴 째에야 배틀존에 착지시킬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유저들은 이 카드를 낼 여러가지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첫번째로는 기본적인 마나부스트. 위대한 용사 듀얼 팡같이 마나를 폭발적으로 부스트하는 카드들의 효과를 빌어 최대한 빨리 10마나에 도달해 이 카드를 내놓는 방법.

두번째는 다른 카드의 효과로 크리처를 내놓는 치트 소환. 로스트 차저등으로 사파이어 드래곤을 묘지에 떨군 뒤, 인페르노 게이트를 통해 불러오거나 홍신룡 발가게이저의 능력으로 덱 위에서 나오는 것을 노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

당시 환경에선 두 방법 모두 수고에 비해 너무나도 쉽게 사파이어 드래곤을 낼 수 있어,[1] 볼발마스터즈의 뒤를 잇는 사파이어 지옥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렇게 나오자마자 대회의 상위권을 휩쓸며 깽판을 치고 발매된 지 1년도 채 되지않은 2007년 1월에 프리미엄 전당에 입성.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된 2015년 혁명 편에 이르러서야 겨우 명예의 전당으로 완화되었다.

그 이후로도 5년동안 명예의 전당을 지키고 있다가 2020년 12월에는 마침내 무제한으로 완화. 다른 카드와의 콤보력보단 카드 자체의 깡파워밖에 없는 이 카드가 최근에서야 전당 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보면 얼마나 당시 환경에 어울리지 않는 파워 카드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볼사파.png 파일:볼사파2.png 파일:볼사파 시크.png
DMPP-06 DMPB-02 시크릿
한글판 명칭 볼메테우스 사파이어 드래곤
일어판 명칭 ボルメテウス・サファイア・ドラゴン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10 아머드 드래곤 11000+
■ 스피드 어태커
■ 파워 어태커 +3000
■ T 브레이커
■ 이 크리처가 실드를 브레이크 했을 때, 상대는 그 실드를 패에 넣는 대신 묘지에 놓는다.
온갖 카드에 다양한 조정이 가해지던 플레이스에서 충격적이게도 모든 스펙이 그대로 구현되었다. 아무래도 플레이스에서는 마더 어스같이 범용성 높은 치트 소환류 카드가 구현되어있지 않았기에 그대로 내보내도 괜찮다고 판단한 듯.

등장부터 실드 소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컨트롤 덱으로 굴리던 원본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 헤븐즈 게이트를 위시한 5C 덱의 피니셔로 채용되거나 환상요정 카츄아의 탭 스킬 능력으로 펑펑 쏴버리는 카츄아 슛 덱의 필수 파츠로 채용되었다.

간과하기 쉽지만 추가로 달려있는 파워 어태커도 쏠쏠하다. 그런데 이 파워 어태커때문에 사파이어 미러전의 경우, 먼저 사파이어를 꺼낸 쪽이 공격후 상대 사파이어에게 맞아죽기 때문에 서로 사파이어를 들고 있으면서 상대의 눈치를 보느라 다른 카드를 뽑을 때까지 서로 턴만 넘겨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다만 여전히 갑툭튀해서 실드를 불태우고 가는 흉악한 성능은 두렵다지만, 플레이스의 환경은 사파이어가 TCG판에서 날뛰고 있던 환경에 비해 전반적으로 모든 카드들의 평균 파워가 높아지고 있어 DP전당에 올려야한다는 주장에까진 미치지 못하고 있다.

7탄에서는 이 카드의 발판 중 하나였던 인페르노 게이트가 등장했지만 종이판 같은 맹위는 떨치지 못했다. 인페게의 코스트가 2 늘어 최대한 빨리, 적은 코스트로 내야하는 치트 소환의 이점을 상당히 상실했으며 상대가 사파이어를 꺼낼 타이밍엔 이 쪽도 다른 카드들로 충분히 대처할 만한 카드들이 구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TCG판과는 달리 플레이스의 사파이어의 평가는 '강력하기는 한데, 전당까진 아닌듯한.' 미묘한 위치에 서 있게 되었다.

간혹 이벤트로 개최되는 10마나 패2장 룰로 스타트하는 SP룰의 경우엔 사용 금지 카드로 지정. 만약 사파이어를 쓸 수 있었다면 첫턴에 사파이어를 내고 실드3장을 소각한 뒤, 다음턴 적당한 스피드어태커와 함께 게임을 그대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골든 빅토리까지 가면 1코스트 더 많지만 패/필드 제거 가능&제거 내성이 있는 실드 소각 3타점이 축복의 정점 웨딩이 나와 예전처럼 유일무이한 피니셔로서의 위상은 바랬지만 드래곤계열 덱이나 올디비전 등에선 여전히 활약중.

볼메테우스의 강화카드가 나와서 CPU전 한정으론 엄청나게 강력해졌는데 묘지에 볼메테우스를 전부 낼 수 있는 오리지날 주문[2]으로 이 초강력 카드를 3~4장씩 자리에 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

기존 카드의 복각 팩인 DMPB-02에서 시크릿 일러스트를 받았다. 시크릿 카드 획득시 키리후다 쇼리의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수록 팩 DMPP-06 초수의 전생
수록 팩 DMPB-02 LEGEND OF PLAY'S 2022

[1] 마더 어스나 전생 프로그램 등 현재는 사기성으로 인해 전당을 먹은 카드들이 당시엔 무제한이었다.[2] PVP에선 1장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