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20년 11월 13일 |
유형 | 엔진 고장, 활주로 이탈 |
발생 위치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톨마초보 공항 |
기종 | An-124-100 |
운영사 | 볼가-드네프르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RA-82042 |
출발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 인천국제공항 |
경유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노보시비르스크 톨마초보 공항 |
도착지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빈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무원: 14명 |
생존자 | 탑승객 14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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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0일,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서 찍힌 사고기. |
1. 개요
인천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빈으로 가던 An-124가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2. 사고 진행
사고기는 전세 비행편으로, 84톤의 자동차 부품을 실고 서울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경유해 빈으로 갈 예정이었다.경유지였던 노보시비르스크 톨마초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2번 엔진이 폭발했으며, 파편이 동체와 날개를 관통해 교신, 제동, 엔진, 전원 공급 장치를 고장냈다. 4066편은 톨마초보 공항으로 회항하는데 성공했으나 노즈 기어의 불완전한 전개[1], 스포일러와 엔진 역추진의 고장으로 활주로 내에서 정지하지 못했고, 활주로를 이탈하고 300m가 지나서야 멈춰섰다.
▲ 불시착한 4066편. 폭발한 2번 엔진과 파편에 의해 관통된 흔적이 선명하다. |
3. 사고 원인
주제항공위원회가 사고 조사를 담당했으며, 2021년 2월 18일, 사고의 주요 원인을 2번 엔진 팬 디스크의 고장이라 밝혔다.4. 사고 이후
볼가-드네프르 항공은 자사 An-124를 전부 운항금지 시켰으며, An-124의 엔진을 점검하는 동안 안토노프 항공의 An-225가 대타로 운항하였다.[1] An-124는 두 축의 노즈 기어를 가지고 있는데 사고 당시 한쪽 노즈 기어가 전개되지 않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