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케라네의 부하이며 오데사 전투에서 패전하며 함께 동남아시아로 철수하였으며 케라네의 부하 중에서는 유일하게 풀네임이 언급된 인물이다.
이 와중에 아군의 철수를 돕기위해 바리, 루넨 등의 동료들과 함께 마젤라 어택으로 출격하여 08소대를 견제하는 임무를 맡아서 아군이 철수할 시간을 벌어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 마젤라 어택 3대의 매복공격으로 건담 1기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아군의 인명피해 없이 후퇴에 성공한 명 지휘관. EZ-8의 공격으로 자신이 탔던 마젤라 어택이 파괴되는 와중에도 탈출하여 시로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전투에도 상당한 베테랑. 지휘 중이던 가우급과 강하 중이던 08소대가 우연히 조우했을때 시로의 EZ-8과 서로 싸우지 않고 넘어가기로 눈빛(...)을 교환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그러나 이후 유리 케라네가 기니어스 사하린의 비밀기지를 거점으로 전력을 재편하기 위해 아프사라스의 개발중지를 명령하자 여기에 불만을 품은 기니어스의 손에 유리 케라네와 함께 폭사당한다.